재수를 결심했습니다
문과 현역입니다..
수능에서 너무 긴장을 해가지고 문제를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나왔네요..ㅠㅠ
6,9모의고사 기준 원점수가 3~40점 정도 떨어졌습니다.
수시 논술로 연고서성한 써놓고 부끄럽지만 일반선발을 한 군데도 못 맞췄습니다
모의고사에서 한번도 못보던 등급들을 받아서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제가 보고 나온 시험이니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재수를 하는 게 맞는 것 같고 재수를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독학재수, 재수조기선발반, 재수정규반 중 어느 방법으로 공부하는 게 맞는 건지
또 어떤 학원에서 공부하는게 맞는 건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재수를 경험한 선배님들의 재수생활에 관한 깊은 조언도 감사하겠습니다..
ebs 다시 볼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일년동안 꼭 해내겠습니다
2014 재수생들을 위해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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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메인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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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단 기만 대신 ㅋㅋㅋㅋㅋㅋㅋ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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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개임 암거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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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이게 재밌구나 (진짜 재밌어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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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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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약간 사람이 재미가 없음 광대애들을 ㅈㄴ 부러워하긴함ㅋㅋㅋ
노량진 단과 재수도 나쁘지 않아요.. 전 현역 때 비해서 10등급 올렸어요..
공부 어느정도 해보신 분이라면 대충 자신의 공부 스타일을 아실테니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세요.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은 많이 알수록 좋지만, 뭐 '독학은 망한다느니, 학원은 돈낭비라느니, 어느 학원에 가야하느니'식의 말은 별로 크게 도움은 안 되요.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해야죠. 그런 건 남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보통은 재수학원에서 시작하니 학원은 기본적으로 알아보세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잘 친건 아니라서 공부법을 알려드리기에는 부끄럽고 단지 깨달은 거 하나를 말씀드리면 '내가 왜 실패했는가'를 항상 생각하세요. 노력이 부족하다는 아유만으로 실패를 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집중력, 계획, 생활습관, 실전연습, 심지어 수능날 이미지 트레이닝, 수능날 컨디션 난조 대비 등 미흡한 부분들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그걸 고쳐야 성공해요.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요인들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독재는 비추고 단과재수좋은것같아요 남은기간 괜히 어설프게 공부한다고 연락끊고 공부만하지말고 많이놀고쉬세요 후반에가서정말지치고 지쳐요 개인적으로 2월말에시작해도 충분히된다고 생각해요
왜 다들 2월달까지 쉬어도 늦지않다고 얘기하는건가요?
더 빨리 시작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12월 부터 재수했는데요 축축 퍼집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네요...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데 톡주실 수 있으신가요..
정말 저와 같은 심정의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고 열심히 재수하고 싶네요.
님 맘이 걸리시면 지금 시작하세요
늦게 시작해서 수능앞뒀을때 2~3개월이 진짜 아쉬워지면
왜 진작 일찍 시작 안했지 많이 후회되더라구요
얼마나 빨리 시작했느냐보다 시작한 이후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빨리 시작해도 되고 늦게 시작해도 상관 없다고 봐요. 참고로 전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공부하자는 목표로 2월부터 학원다니면서 중간중간 놀기도 놀았어요. (물론 6평 끝나고부터는 열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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