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학생때문에 속터져 죽겠네요
제목그대로..
숙제시키면 안해오고 혼내도 한귀로 듣고 그냥 흘리고 웃기만하고
걔네 엄마는 성적 안오르는거 제 탓만 하시는거같고 ..
제가 반수생인데 집 눈치보여서 학원비를 과외비로 보태거든요
이번주까지만하고 수능 이주전부터 쉬기로했는데 수능 끝나면 그냥 때려치려구요
제가 학교가 완전 명문대는 아니지만 외국어성적이 좋아서 영어과외를해요
둘 다 고2 남학생인데 그냥 헬렐레거리고 수업중에 폰 엄청만지고 제어가안되네요
제가 스무살이라 어려서 만만하게 보는건가요 아님 여자라서 혼내도 겁을 안먹는건가요?
남자오르비님들도 과외학생이 만만하게 보고 그래요?
솔직히 아무리 어려도 가르치러온 선생인데 수업중에 펜으로 선생 손에 낙서하는게 초딩이 하는짓이 아니고서야 뭡니까
공부하는데 카톡으로 자꾸 장난걸고 뭐 사달라그러고 진짜 멘붕..
받는 돈이 적은 액수가 아니어서 성적 올리려고 온갖 애를 다쓰는데 숙제 안해와서 수업 미루고 보충수업으로 채우고 이게 도대체 몇번째인지..
그 두명 제 친구 동생이 과외 잡아다줘서 그룹과외 해주는건데 솔직히 제 대학에 과외잡기는 하늘의 별따기? 이고 제 친구가 걔네 엄마들한테 대학 네임은 좀 별로여도 외국어성적같은거 잘 얘기해서 하는건데.
성적 안오르면 제탓하겠죠 진짜 차라리 그냥 카페알바같은걸하지 스트레스받아요..
아 뭐라는건가요
암튼 열공합시다..
아 그리고 그룹과외 2명 1주일에 2번 2시간 70받으면 너무 많이받는건가요?
저 2시간도 걔들이 계속 쉬는시간 달라고 조르고 그래서 정작 공부시간은 1시간되는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중독 공감 0
대학 지원할때 뱃지 한개라도 더 얻고싶음
-
현역 언확생윤사문 16213 재수 언확생윤윤사. 24221 수학 극복할 수...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
닉넴 이거 어떰 0
할리웃배우 니콜키드만 개좋아해서 "니콜키크드만"
-
갑자기 7칸됏는데
-
과기대 0
서울에 국립대 서울 시립 과기밖에 없죠? 시립은 공립인가
-
시간을 주겠다 당장 합격 문자를 보내라 후회하게 될것이다
-
설체교 2년동안 꿈꿔왔었는데 수시는 사실 떨어질거라 생각하고 지원했고 경쟁률이...
-
현타오누
-
경기고는 어떤이미지임? 명문인건 들었는데 타지역인으로서는 휘문이랑 단대부고얘기를...
-
해차니 보고싶 3
명문대 다니는 니 여친지망생이 되고팟다 ㅜㅜ
-
히히히히히
-
경희논 0
논술 합격하면 문자 옴?
-
보니까 그냥 2
앵간한 고등학교부턴 수시 잘하는애들이 정시도 잘하네요 정시파이터애들 수시발표 끝나고 숨좀 틀수도
-
생각하면 할수록 우울해지니…
-
수논 노베 3
취미로 수논 도전
-
재수생인데 이걸 뽑아주네…
-
앞으로 모해먹구 살지~
-
고등학교 후배들 0
수시 설대 붙는 거 보니까 장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뒤처졌다는 생각도 들고...복잡하네요
-
연논 노예비 추합인줄 모르고 일년 더 하고 광탈
-
동성친구로
-
네?
-
교육부인가?랑 합의한 거라
-
내신 1.58 인터칼 자연 학추전형 노예비 불합 ㅋㅋㅋㅋㅋㅋ 4차 추합때 제...
-
ㅈㄴ 부럽다..
-
넹?
-
점점높아지네여
-
하..
-
힝
-
이상하게 저번에 술 거하게 퍼마신 이후로 계속 속이 되게 울렁거림 뭐 먹으면 구역질 나고
-
중앙대 이상 가나요..?
-
2026 수분감 1
2025 수분감 수2 아직 안푼거 있는데 2026 사야함?
-
99점 03년생컷 04 05 06 점수채워도 못감
-
조발 0
홍대 건대 경희대 결과 ㅅㅂ 빨리 내놔 나 이러다 죽어 잠도 안 오는데
-
1배수인데 노예비… 가능성 없겠죠…ㅠ
-
무등비 빼고 다풀었당 흐흐 무등비 왜 나옴???? 그리고 거기 계신 분들 다...
-
여친은 안생겨도 동성친구는 흑흑 ㅠ
-
엄청 보수적으로 잡음 ㅇㅇ 그리고 짰던게 좀 정상화되면 후하다는 글만 수십개로 도배됨
-
진학사 업뎃 4
업데이트 되면서 4칸 1등이던 의대 5칸 됐다
-
분명 진학사가 짜고 텔그랑 고속이 조금 후한게 정밴데 올해는 진학사가 좀 후하고...
-
합격/불합격만 알려주고 예비 자체를 안 알려주는 건가요? 번호 안 알려준다는 말은 들었는데
-
5년제인데도 가능한가요?
-
ㄷㄱㅈ
-
"6시 진학사 업데이트" 칸수 방어도 지켜봐야함ㅠㅜ
-
삐약인데. . . 대학은 되게 자유로운분위기임?
-
김기현 수분감 4
김기현 수12 아이디어 기생집4할까요 아님 아이디어 수분감 뉴런할까요? 그리고...
-
수학 자작 문제 0
22번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쉬워요. 시간 남으시면 풀어보시길… 오류가...
엄마한테 말하시져 핸폰보고 숙제안하는데 성적을 왜바라냐고
제가 소심해서 그런말을 잘 못해요.. 숙제 안해오면 벌금내고 해오면 제가 아이스크림 사주기 이런것도 해봤는데 그냥 벌금내고 숙제안해오더라구요 ;;
그래도 할말은 하셔야죠 말을 안들으면 부모님께
직접 얼굴보고 해야하나요..? 문자로하면 너무 예의없는건가요?
학생앞에서 들리게 하는개 좋지 않을까요
저도 학생이라 이런 조언 하는것도 주제 넘긴 하지만요
소심한걸 떠나서 그런건 꼭 말하셔야해요 근데 학생없는데서 따로 말하는게 나을듯
어짜피 그만둘거긴한데 걔네 부모님이 헛돈? 쓰시는거 막으려면 말하고 그만두는게 낫겠죠?
학생이 숙제안해오거나 개기면 저는 바로 혼내고 기를 죽여놔요. 난 너 안가르쳐도 아쉬운거 없다구요. 설교 잔소리왕
저도 자꾸 그렇게하면 너네 성적 오를리가없다 그럼 내가 가르칠 이유가 없다 이러면 막 기분나쁘게 웃어요 ;; 그러다가 정색하고 언성높이면 다음 수업땐 숙제 해온다고해놓고 절반해오면 많이해오는거고.. 숙제 양이 걔네 능력에 맞지않게 많나 싶어서 줄이고 줄여서 처음 시작했을때보다 절반으로 줄였는데도 꼭 한두장씩 덜해와요.. 해온 상태를봐도 구문같은건 완전 대충 해석해오고 그냥 단어만 적어놓고..
저는 정색하고 욕도 하는데, 아직 고2라 정신 못차리나보네요.
그런거같아요.. 생각해보니 걔네가 9개월동안 저 놀린 기억밖에 안나네요. 전 정색해도 금방 풀리고 욕도 못하고 당황스러워하고 버벅거리니까 즐긴거같기도하고 놀림감된거네요..
부럽네요ㅋㅋ돈 쉽게 벌고 좋지 않나요??
카페알바했을때보다는 쉽죠 근데 제가 반수생이아니고 시간이 많다면 이 알바는 하고싶지가않네요..
그냥 부모님께 돌직구 날리시고 그만두든 계속 하든 하세요;
저도 수능 끝나고 친구 동생 과외 했었는데
숙제 제대로 안 하니까 돈을 받아도 하기가 싫더라구요
용기내서 그러려구요.. 그냥 남자 과외선생님을 구하시라고 해야겠어요 ㅠㅠ
제가 과외받았을때 의대생 과외로 주4시간인데 35만원... 1대1이죠. 그에 비하면 이건 젖과 꿀이 흐르는 과외아닌지요. 어차피 알바 하는것도 돈벌려고 일하는건데...
저도 사람이니까 당연히 좋죠.. 그니까 2월부터 지금까지 한거구요 ㅠㅠ 근데 성적은 아주 조~금 오르고 그 집가면 쉬는시간마다 어머니가 뭘 잔뜩 먹을거 챙겨주시는데 죄책감도들고.. 암튼 좀 그래요 ㅠㅠ
제가 글을 잘못적었나보군요.아니면 개그인지 모르겠으나 제가 의대생분께 과외받은겁니아.
저도그랬어요.. 제가 여자고 20살이라 만만하게보였는지 오지도않고 늦게오고.. 숙제는커녕 책도안챙겨오고 처음엔 혼내도보고 다그치고 안오면전화하고 부모님한테 말하고 별짓을다해도 소용없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10개월하고 때려쳤어요 스트레스만받고 ... 과외가 쉽게돈번다고하는데 그만큼 스트레스너무많이받아요ㅠㅠ 지금은너무 좋네요ㅠㅠ과외안한다는게
진짜 어리고 여자라그런듯 ;; 제일 어이없었던건 만약에 제 이름이 지혜라치면 걔네가 저보고 다크지혜라그래요.. 숙제안해와서 화나있을때 다크지혜 나타났다 이ㅈㄹ ;
진짜힘드셨겠어요,저두수능끝나고 과외할때님상황을 참고해야겠어요.
많이 받는건아닌데~~ 적당한거아닌가요?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이렇게 숙제를 잘 안해오고 수업태도도 이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