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르비 분들은 이런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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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만 수능에서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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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투과목 보다 많으시잖아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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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는 작6 5.4 작수 6.9 이번6 5만정도인데 화학은 작6 5 작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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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입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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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유사메디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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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몇 점이 나와도 점수가 오른거 안좋은 점 올라도 갈 대학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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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2점 91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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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 마렵네 6
아.. 이러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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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고난과 헤어짐을 겪어야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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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22수능이랑 만표 1점차이고 수학은 152면 통합수능이후 평가원중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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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사문 표점 2
원래 사문 표점이 저리 낮은적은 없던거 같은데 왜 저렇게 낮아진건가요? 사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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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8586930 변동사항 및 변동 가능성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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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는 1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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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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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는 왜 1등급이 13%밖에 안됨? 저게 불국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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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언매 다맞 93점인데 백분위 100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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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망했어도 괜찮음 수능만 잘보면 돼죠 저도 작년에 9모 물2 32점-> 수능 45점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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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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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난이도면;; 9평부터는 다시 점 난도 있게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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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수생 고민 0
뉴런 하고 문제풀이들어갈지 바로들어갈지 고민입니다 작수 수학 백분위 96 공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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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미적 등급 0
미적 3틀 88인데 백분위 99가능할까요ㅠㅠ 진짜 시험지 보다가 12번에서 빡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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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 47 2등급은 너무한거 아니냐 22년도 롤백가자 그냥 다 같이 죽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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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물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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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생윤 1등급이 총 3명까지인데 중간 때는 5등으로 2등급 받았어요 기말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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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시간 0
김승리 Tim을 듣고 있는데요.. 2024 9월 “숙영낭자전에 할당된 시간은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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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말 했다가 여론안좋아서 다구리맞고 탈릅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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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다보니 뭔가 다시 원래대로 돌려놀거같아서 그렇게 위기감은 못느끼고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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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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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떤 수준임? 괜찮음? 사탐런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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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난해 3모보다 적을 수가 있지 이게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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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과목이니 투과목이니 사탐런이니 백분위 표점 유불리니 뭐니 다 필요없고 국수영 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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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나 쉬웟길래 컷이 저럼 6모에서 1컷 48 2컷 46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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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8587648 6평 탐구영역 전과목 최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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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로 변별할 생각이 없음 이제 유기하고 국수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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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미적 94 4
미적 94 1,30 틀 레전드 바보인데 백분위 100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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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3명이 비슷하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 무슨 차이인지 궁금합니다 3명 전부 들어보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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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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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은 너무 썩었다 ㄹㅇ ㅋㅋ 이거 수능이면 전부 1컷 50 2컷 47~8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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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열품타안되는줄 12
폰써야하는데열품타정지가안돼서잔뜩성나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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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가 있는 과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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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라이브 0
대전 시대인재 이동준 비대면으로 인강 틀어주는데 이거 40만원주고 매달 다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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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배신 안합니다 하루에 6시간씩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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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늘어져서 수학만하는중인데 빨리 공부 자극제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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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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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탐 수능때 만나보면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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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다른건 되고 지웠다 다시 깔았는데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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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국이당 0
친구들이랑 5박6일 방콕 가용 흠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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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또 터졌나.. 아니면 내문제인가
....?뭔가 사진분위기는 1년 더해야할.....?ㅋ
이예 재수로 끝내고싶습니다
작년에도 이런짤이 돌았죠 ㅠㅠ
엌ㅋㅋㅋㅋ 이거 개오랜만ㅋㅋㅋ 작년겨울 제 프사로도 사용됬던ㅋㅋ
재작년 수능 전날에 이거 보고 재수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_-
ㅋㅋㅋㅋㅋ 이건 거꾸로 봐야 제맛
재수, 삼수야 웃으면서, 파이팅 하면서 하지 그 이상이면 즐겁지도 않죠. 기회가 더 생겼다고... 하아..
뭐 생각하기 나름이죠 몇수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4번봐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잃은것만있는건또 아닌거같아서ㅎㅎㅎ
전 그 이상이에요. 도대체 이러면서 제가 얻은게 뭔지 모르겠네요.작년만 해도 우는 소리 절대 안했죠. 죽고 싶다 이런 소리 단 한 번도 안했죠. 친구들에겐 기달려라,열심히 해서 갈테니 늦어도 기달려라. 근데 이젠 그런거 없어요. 꿈 꾸는 것 같고, 뭐 하는지도 모르겠고. 더 이상 이 생활에 의미부여가 되질 않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망할이라는 단어가 튀어 나오고. 삼수할 때만 해도 전화번호부에 친구들 2백명이였는데 지금은 2명이네요. 그냥.. 이젠 이것밖에 없어서 하네요. 솔직히 반은 망한 인생입니다. 친구들 대리일 때 전 졸업이죠. 그렇다고 이제 다른길을 가자니 너무 늦었어요. 이것밖에 없어요. 그게 슬프네요. 그게 제일 힘드네요. 한정됬다는게... 작년까지만 해도 스스로의 길을 포장하고 합리화도 하고 스스로에게 힘을 주고 그랬는데 참.. 지금은 이것밖에 없어서 이걸 하네요. 이젠 이런 말 하는것도 웃기고 지쳐서 오르비나 수만휘 보고 댓글 달면서 해소하고 자기위안 하던것도 안하네요ㅋㅋ 스스로가 쉴드불가라 느끼니.. 그렇다고 욕 먹기는 또 싫고.. 그래서 댓글 같은거 안보고 진짜 폐쇄적으로 사네요. 뭐 네이버기사보면 대학이 다가 아니다. 재수 왜 하냐 이런 주류의 댓글도 보면 짜증나서 포털 사이드도 하나도 안보고. 꿈 꾸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땐 꿈도 못 꾸던 상황을ㅅ사니.. N수 해서 얻은거? 전 하나도 없네요. 지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문장만 50번을 봤어요. 몸 상태 박살나고 얼굴 표정 박살나고 강박증에..
10년뒤에 서른 초반이 됬을 때 지금 제가 겪은 이 고통들이 추억으로 회자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