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비문학 포인트 + 만점의 생각 후기
6월 모의고사가 벌써 저번주에 끝났네요.
복습들은 잘 하셨나요?
오늘은 만점의 생각 홍보하는 겸, 6평 비문학에서 생각하셨어야 할 포인트를 간략히 짚어 드리려 합니다.
만점의 생각에서 강조하는 포인트와 매우 비슷하면서, 이해를 위해 필수적인 부분일 텝니다.
[1~3] 주제 탐구형 독서
신유형? 과거유형으로의 회귀? 상관 없습니다.
지문을 읽고 개인적 차원/사회적 차원만 확실히 비교하셨다면
오답률 10위권에 있는 2번 문제도 빠르게 풀어내셨을 것 같습니다.
<보기>에서는 '강론'이라는 사회적 차원의 의미 재구성 과정을 언급합니다.
2번 선지는 '특정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기 위한 독서'에 부합하는 내용이고,
3~5번 선지는 전부 '사회적 차원'에 대한 얘기입니다.
지 혼자 개인적 차원에 대한 얘기를 하는 1번 선지는 바로 골라낼 수 있겠네요.
'만점의 생각'에 수록된 2011학년도 수능 지문 해설을 잘 읽으셨다면 도움이 되었을 듯 합니다.
[4~9] 인과
(가) 지문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야구공'과 '공 그림자'의 관계를 '바나나'와 '바나나의 그림자'의 관계와 잘 대응시켰는가?
2. '과정', '교차', '표지', '인과적 과정'의 개념을 잘 파악했는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절대 풀지 못했을 문제입니다.
현장에서는 100%의 이해를 할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으나
평소에 120% 200%로 공부해두어야 80%나마 이해해서 이런 문제를 풀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비문학에서 지문 위주의 학습을 특히 강조하는 이유도 6번 문제 같은 기조 때문입니다.
[10~13] 베카리아
베카리아의 근거를 두 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간은 이성적이므로, 자신의 이익을 저울질하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
2. 따라서 이득보다 손해가 큰 일은 하지 않는다.
이 두 얘기가 지문에서 어떤 주장들로 확장되는지,
그 논리를 제대로 이해해야 12번 문제를 애매함 없이 확실하게 골라냈을 겁니다.
[14~17] PCR
이 지문을 본인이 '정보량이 많아서'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기출을 다시 보시기를 간곡히 권합니다.
실시간 PCR은 전통적인 PCR에 비해 어떤 지점에서 진보한 것인지?
각 발색 물질에 따라 발색 조건은 어떻게 다른지?
'일정 수준의 발색도'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표적 DNA의 농도는 어떻게 계산될지?
이 지점들을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할 수 있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기술 지문도 내용을 이해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그냥 문과 뚝배기를 깨기 위한 것은 아니에요.
2019학년도 6평 키트 지문과 매우 유사하니, '만점의 생각' 구매자들은 꼭 복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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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6평 포인트 정리였고, 책 홍보로 마무리하겠습니다. ㅎㅎ
아래는 후기 모음! 이제 슬슬 책 후기가 쌓여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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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의 생각은 거시독해를 통해 기출 비문학을 제대로 분석하는 법을 알려주는 독학서입니다.
기출을 많이 보신 분들도 얻어갈 게 있을 것이고,
기출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올바른 공부의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책 소개글 : https://orbi.kr/00035368933
책 구매 링크 : https://atom.ac/books/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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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피램님과 나국어님과 함께 6평 분석서 만든 것 업로드되었습니다.
피램 시리즈에는 문학 팀장으로 집필에 참여하고 있고,
이번에는 비문학 검토에도 성실히 참여했습니다!
진짜 두 선생님과 시간과 영혼을 갈아 넣어서 작성했습니다...ㅎㅎ
잘 공부해주세요!
6평 해설지 링크 : https://orbi.kr/0003793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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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평 비문학, '만점의 생각 버전' 해설지도 생각중입니다.
피램님, 나국어님과 함께한 해설지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제 책 내용과 엮어서 다시 정리해보고 싶어서요.
다음주면 하는 일들이 얼추 끝나서, 7월 중에는 매체 분석서와 함께 올려보고자 합니다.
좋아요와 팔로우 해주시면 좋은 글들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당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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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올해 잘 준비해서 내년엔 내보겠습니당,,,
사수해야할 이유가 생겼다!
만점의 생각 이틀 전에 주문 했습니다. 1등급으로 다시 찾아올게용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당
Pcr 지문 극공감합니다...정보량이 많다고 생각은 안듬...바나나를 야구공이랑 연결시켰어애하는데 그걸 못해서 ㅠㅠ 바나나가 제일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ㄷㄷ 신기하네요 저는 바나나 지문 진짜 쉽게 맞추고 pcr 너무 어려워서 보기는 손도 못댔는디...
저도 피씨알 다 맞추고 앞에서 틀림...ㅋㅋㅋㅋ
만생버전 완전 기대중...
맨날 만생 해설지만 보다가
이번 피램 분석서 보니까
잘 안읽히더라고요ㅠㅠ
2번에 1번 선지 판단을 '궁극적 목적이 망각의 방지가 아니다' 이렇게 판단했는데 옳은 판단인가요?
개인과 사회적 차이보단 '궁극적' 이라는 말이 선지판단의 근거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1번 선지에 '궁극적'이 빠져도 개인적 사회적 차이 때문에 1번이 답인지 궁금합니다!
'궁극적'을 주었기 때문에 애매함 없이 1번이 정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빠져도 <보기>의 맥락에서 기록의 사회적 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인해 1번이 정답이 될 수 있다고 보지만, '궁극적'이 없다면 출제 오류 시비는 있을듯하네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경민님 만점의 생각 체화용 교재로 올해 수특 독서 교재는 어떻나요~??
응집성이 떨어지는 글들이 많아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낯선 지문을 원하신다면 차라리 2011학년도 무렵 과거의 평가원 기출, 또는 릿딧밋을 추천드립니다.
만점의 생각 샀습니다 ㅎㅎ 뭔가 지문을 압축하는 느낌이아니라 정보를 쭉 나열하고 정리하는 분석만 한것같아서, 특히 동의어에 약해서 거시독해가 필요할것 같더라고요. 좋은점수 받고 오겠습니다!
만점의 생각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독해력이 제일 중요한거 맞죠..? 사설 1뜨는데 평가원만 보면 3이라 완전 답답햇는데ㅜ역시 기본 독해력이 답인건가여..ㅠ 비문학에서만 7개 틀렸어요 ...
제가 쪽지를 보냈는데 혹시 답장 가능하신가요?ㅠ
성남고 몇년도 졸업ㅇ신가요?
서울성남고등학교 2019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
만점의 생각 열심히 다 풀어서ㅠㅠ 이번에 비문학은 다 맞췄는데 (어휘 한문제..빼고) 문학에서 많이 틀려버렸어요ㅠㅜ
문학도 기본적인 개념이 숙지되었다면 결국은 비문학과 공부법은 똑같습니다! 혼자 풀고, 고민해서 분석하고, 좋은 해설이나 강의를 보고 비교하는 식으로요. 문학은 선지 위주의 분석이 좀 더 중요하긴 하지만요. 남은 시간동안 부족한 부분 잘 채우시길 바랍니다!
시간부족으로 인해 전공지문인 pcr 찍은게 가장 아쉽네요. 나머진 다 맞았는데 ㅜㅜ
으왕 저 댓글 내꺼 후기같은뎅ㅎㅎ
덕분에 이번 국어 15분 남기고 94점 받았습니당
9평 수능에는 좀 더 정교해져서 100점 받아볼게요 감사합니다ㅋㅋ
열심히 공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번 시험 94점이면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지금 방식대로 쭉 하시면 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선생님 여름방학시즌때 국어 비문학 과외생각있으신가요.. 엄청 확정은 아닙니다만 있으시다면 쪽지가능하신가요?
혹시 피램과 다른 점?이 크게 있을까요? 피램 다 풀고 만점의 생각 푸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모가 원점수 98떴습니다
저는 2점을 채우고 싶었고 이 책을 접했습니다
이 책을 완주하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만점의 생각 내일 시작합니다
수능국어는 만점 받겠습니다
이번 6평 만점의 생각식으로 해설 올리신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