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휴식
100일동안 시험을 준비하고자 하니 상당히 해야할 것은 많다.
군복무 중이라 100% 공부에 매진도 못하는 상황이다.
물론 국영수111등급을 받을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습관인지, 자존심인지 왠지 셋다 111등급을 받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보니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정신없다.
수학은 다행히 과외하면서 공부를 좀 해두었지만, 역시 절대적으로 공부량이 부족하다.
수학a형이지만, 수1 미적통을 전부 '내가' 인정하는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엄청~나게 공부를
해야하고 미친듯이 모나미볼펜을 던져버려야한다.
다행히 탐구영역을 공부안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있지만은
국어랑 영어도 바닥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
영어a형이지만은, 지금 a형의 수준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안정적으로 1등급 받기 위해서는
충분히 공부를 해둬야하고, 반영 ebs교재도 전부 풀어야만한다.
이제 수능특강을 풀고 있다.
국어a형이 제일 문제다. 사실상.
뭔가 옛날과 많이 다르다.
물론 다행히 b형보다 작품이나 문법요소가 많이 쉽기에 좀 다행이고
듣기5문제없어져서 시간문제도 어느정도 해소되었기 때문에
덜 부담이 되지만, 역시 해야할 문법강의도 들어야하고, 비문학/문학도
다시 감을 찾기위해 공부를 해야한다.
해야할 공부는 많다. 조급하다. 답답하기도 하고.
왠지 3일정도 앞으로 여행계획이 있어서 그곳에 죄책감도 있지만은
음...
이렇게 생각하자!
수학! 항상 1등급 받아왔고, 잘한다고 생각한다. 감도 있고 재밌기도 하고!!
항상 자신있는 과목이다. 하루 공부시간은 지금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얼마되지 않아서 부족해 보이지만, 본격준비를 하면 하루에 수학만 6시간정도
시간을 낼 수 있다. 지금 강의를 듣는 과정이 힘들 뿐이다.
우선 역시 최대한 빨리 강의를 모두 듣자!
그리고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정석+쎈을 풀면서 풀이연습을 하고
바로 기출문제를 집중 공략하자! 몇번이든 반복해서 풀도록 하자.
그리고 ebs을 풀면된다. 할 수 있다. 어렵지 않다. 다만 조급히 다가가지말자.
인강은 8월중순이면 끝나고, 8월말에 정석/쎈은 다풀수있다. 9월부터 말년휴가 나가면
약 2달간 풀로 공부시간이 생긴다. 걱정말고 매일 할당량하고 복습하자.
(14년예비수능도 풀어봐야할것!)
영어는 단어책1권 1회독하고, 듣기는 매일 꾸준히! 독해도 일단은 하루1강씩 풀고 정리하자.
단어책1권 1회독 끝나는 동시에 14년 예비수능을 쳐보고, 단어책1권 2회독하고 올해6월모평을
쳐보고 시험수준과 내 수준을 확인하고 1등급이 잘 나오면? ebs에만 집중하고 공부시간을
딱 필요한 만큼만 하고 나머지는 국어에 집중할것.
예상대로 영어a형은 난이도도 쉽고 시험대상자도 25퍼밖에 되지 않기에 너무 큰 부담갖지말되
꼭 1등급은 쟁취해야한다.
국어는 수학인강을 다 듣고나서 문법/화법(15문제) 강의를 듣도록 하자. 수능전까지 반복하면 될 것 같다.
약간의 암기가 필요하고, 훈련에 가장 빨리 결과를 가져올 것 같다.
문학은 좋아하는 part다. 기출로 연습하되 모든 ebs를 전부 풀 필요가 있다.
강의는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역시 스스로 분석하는대로만 하면 틀릴 이유가 없다.
중요한 것은 비문학. 5지문 15문제가 나올텐데, 매일 꾸준히 독해력 증진연습을 해야한다.
100일도남지않았지만, 매일 할 필요가 있다.
매일! 독해연습(기출 / ebs) ~ ~ ~
문법/화법 인강수강 - 단권화 및 반복
9월부터 문학도 기출정리 - > ebs모두 풀 것.
지금은 지금 해야할 일들을 하자.
군 복무 중에도 시간을 잘 활용하자. 틈틈히 이동시간에 영어단어/듣기 공부할 기회가 많고,
수학문제도 그 떄 풀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매일 건강관리 잘 할 것.
일찍 자기 일찍 일어나서 공부시간 확보하고, 잘 먹고 매일 30분 운동 빠짐없이 할것.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하루 점검할 것.
넌 할 수 있고, 올해 꼭 대학갈 수 있다.
내년 월드컵 볼 수 있고,
굳이 1년 돈과 시간을 쓸 필요없이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할 수 있다.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고, 좋은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99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렸다.
잠시 쉬고, 다시 집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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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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