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풀이 시간을 줄인 방법(당장실천가능)
국어 시간 어떻게 확보할 수 있냐는 질문도 생각보다 많았어서..
저는 원래 다른분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오엠알 체킹까지 80분 꽉 채워쓰는 사람 중에 1명이었어요
하루하루 연습하다 보니 작년 수능은 다 풀고 20분 남았어요
1. 본인이 가장 쉬운 파트에서 최대한 시간 줄이기 (확실하다 생각하면 뒷선지 건너뛰기)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풀이 시간은 사실 화작/비문학/문학/검토 각각 20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상식적으로 사람마다 느끼는 난이도가 다르니까 효율이현저하게 떨어지고 오답률이 높아짐
그래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쉽다고 생각하는 파트에서 선지 파악을 제대로 하고 저를 믿고 뒷 선지는 과감히 건너뛰는 연습을 했어요
예를들면 2번이 답이라면 3.4.5번은 그냥 안보고 넘어가기
저는 화작이랑 문학이 선지 파악이 상대적으로 쉬웠어서 이 두개를 이렇게 연습했는데, 수능날에는 문학이 좀 애매모호한 선지가 있어서 5번까지 다 읽은 문제가 몇문제 있었어요
근데 이거만 해도 시간 팍 줄일 수 있음
2. 지문은 최대한 적게 보고 문제를 푸는 연습 하기
이게 진짜 중요한데 이거 체화시키는데 꽤 어렵기도했고 연습하다보면 알겠지만 핵심내용을 잘 파악해야해서 글 읽는 실력도 급상승 가능
18살때 피드백 하다 느꼈는데 가만보니까 제가 지문-문제 왔다갔다하면서 시간을 엄청 많이 잡아먹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지문은 최대한 한번만 보고 문제풀이를 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걸로 시간 정말 많이 줄였음
예외점이 있음.. 비문학 정보량이 많은 지문들은 대충 어느부분정도에 어느 개념이 있었는지 파악하고 문제에서 그 ㄱㅐ념이 나오면 지문으로 다시 되돌아가서 다시 문제풀었었음
->주의점은 지문읽는시간이랑 문제푸는 시간 비율이 7:3은 되어야하는듯 그만큼 지문을 이해하는게 먼저고, 정확하고 꼼꼼하게 읽는 연습을 해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읽는분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검색해서 들어오셨거나 혹시 이게 고민이신분들은 한번만 해보셔요!!
수정 )) **참고할점 추가하겠습니다
1번 방법이랑 2번 방법 모두 날먹하시려는분들께는 절대 안통할겁니다 오히려 독만 될거에요 꼼꼼히 공부하고 기출분석 열심히 하신 분들만 해보세요
2번 방법은 오해의 소지가 좀 있는데 한번 읽고 기억하는게 절대 아니고 한번읽는데 제대로 읽어서 이해하라는겁니다!!
물론 모르겠으면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도 괜찮아요 지문 한번 읽는다고 닳아지지 않아요
한 3-4분동안 글 대충 한번만 날려읽고 문제에 8분씩 투자하라는 소리가 절대절대아닙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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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한번 해 보도록 할게요
화이팅 하세요!! 홧팅홧팅
와 진짜 레전드에요 시간 줄이는 거 고민해서 검색하는 순간 ㄷㄷ 감사합니다 열심히 참고하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읽기전 "좋아요"
넵!! 글 안지울게요
문학 문제 중에서도 갈래복합 형태로 나와서 문제 수가 한 세트에 많이 나오는 경우는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예를들면 (가)에는 비문학식 줄글이 나오고, (나)에는 (가)에 나왔던 문학 작품이 출제되어 대입되는 형태의 문제를 말씀하시는건지요?!?!
평가원에서는 언제 본 시험인지 기억이 안나서 교육청이라 결이 다를 수도 있지만 예를 들자면 2018년 4월에 시행된 시험에서 37번~41번에 해당하는 문제같은 게 있습니다..!
캡쳐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사진을 첨부를 못하겠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ㅠ
확인하구왔는데요, 저는 저런 문제는 세부적인 것 부터 모두 풀며 내용정리를 머리속으로 좀 하는 편 이에요!! 예를들면 다음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라고 하면 정답인 선지 빼고 다른 네 선지는 모두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걸 통해 정확하게 힌트를 얻고 내용파악을 한답니다 (가),(나),(다)의 작품의 전체적인 것을 물어보는걸 가장 마지막에 풀구요 이건 거의 작품의 주제나 전체적인 것을 물어보기때문에 아무래도 이런 문제에 시간을 훨씬 덜 쓰는 편입니당
와우 옳지 않은 것을 통한 내용파악 ㄷㄷ
뭔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도 실천하지 않았던 방법이네요 늦은 시간까지 감사합니다!!
문학에서 넘기는 거 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확실하다 확실하지 않다가 헷갈립니다..
확실하지 않으신 문제는 끝까지 읽으시고 확실한것만 넘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문-문제 이렇게 왔다갔다 하지는 않는데 지문을 다 읽는데에 오래걸립니다...ㅜ
혹시 한 지문 읽는데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시나요?
지문을 읽는 시간이 오래걸리면 문제에서 그 시간을 좀 줄여야하는게 맞는것같은데 지문읽는시간+문제푸는시간 전부 느리면 제 글도 의미가 없어져서 ㅠ.ㅠ
작수 기준 8-10분 걸리는 거 가타요...ㅜ
빡센 경제지문은 13-14분...
빡센 과학기술은 손도못대는...
어디서 버벅거리거나 아니면 문장 되새김질을 많이하시는 편이싱가요?? 아니면 그냥 읽는 속도 자체가 느리신 편이신가요 ㅠㅠ
전자인 거 같아요!!
한번에 납득 안 되고 여러번 읽어야하는 타입...
그럼 문장 분석을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한번 읽고 한번에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느끼거든요 저는!! ㅎㅎ
히히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세요!!
비문학 20분 가능한가요?
지문 문풀 배분을 어케 하는것이 이상적이라 생각하시나요 (비문학)
글에 쓰여있듯이 7:3입니다!
글을 똑바로 못읽었네요.... 감사합니다.
헉 당연히 저는 안됩니다.. 제가 상각하는 이상적인 시간이 저렇다는거지 제가 20분 한다는게 아니에요!
어떻게 비문학을 20분컷? 문학 20분컷 내기도 힘든데;;
개지린다 ㄷㄷ
헉 제가 상각하는 이상적인 시간이 저렇다는거지 제가 20분 한다는게 아니에요!
기출의 중요성은 많이들었지만 몇번 풀다보니 답이 기억나는것도 많은데.. 보통 한지문당 두개정도 틀리는 실력이에요 ㅠㅠ..작수 71 3모 88 떴습니다 이런 실력에선 낯선 지문을 어떻게 독해해낼것인지를 많이 훈련해야할까요? 비문학 공부를 하는데 매일 발전하고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기출 '문제' 자체가 아니라 기출에있는 지문을 분석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문의 흐름과 핵심, 왜 이러한 구체적인 것을 주었는지 등등 끊임없이 생각하고 혼자서 고군분투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지문 분석을 열심히 하시구 문제를 푸실때 푸는것 자체에 집중하는것, 기억에 의존하는것보단 어떤 매커니즘에서 이 답이 나오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언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잘 참고해서 옳은 방향으로 공부하겠습니다 혹시 지문 읽고나서 문제풀때 지문으로 아예 안돌아가는 방법으로 공부? 훈련?하는게 독해력 올리는데 도움된다고 어디서 봤던것같은데 이건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본문에 나와있는 말대로 18살때 피드백 하다 느꼈는데 가만보니까 제가 지문-문제 왔다갔다하면서 시간을 엄청 많이 잡아먹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지문은 최대한 한번만 보고 문제풀이를 하는 연습을 했어요
안그래도 비슷하게 공부하셨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연습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 찍고 넘어가라고 돼 ?
아ㅋㅋ
비문학 한 지문당 지문, 문제 몇분씩걸리시나요?
저는 7분에서 11분 사이 걸립니다!
지문:문제 시간 비율은 거의 문제가 어렵거나 많으면 6:4이고 평이하다면 7:3정도입니다!
ㅎㄷㄷㄷㄷ
도움되는 글이네요! 전 비문학 맨 마지막에 푸는데 세 지문 남았을때 30분정도 남는대 시간이 촉박하더라고요.. 문학에서 줄여야 하는것도 있겠지만 비문학 자체도 모고풀때 말고 지문당 1-2개는 틀리는것 같아요
특히 문제가, 지문 먼저 이해하고 넘어가자 이런 마인드로 읽는데, 선지로 넘어가서 읽어 내려가는 순간 앞에 있던 지문의 그체적인 부분이 잘 기억이 안나서 결국 계속 지문 -선지 왔더갔다거리면서 찾기놀이가 되어버리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헉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체화되기 전 제 모습과 비슷하네요 ㅠㅠㅠ 지문을 더 자세하고 한번에, 컴팩트하게 읽는 연습을 해보세요!! 저는 핵심주제를 파악하고 글을 한번에 읽을 수 있는 연습을 기출분석 단계에서 했구요, 자주 틀리시는 유형의 글의 구체적인 부분을 어떻게하면 컴팩트하게 읽을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할거같아요~
저가 문장 되새김질을 많이하고 늦게 읽는편이에요. 위에서 문장분석하라고 알려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ㅜㅜ
헉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문장이나 지문 분석을 할 때 생각을 많이 하는편이에요! 문장을 매끄럽게 읽으려면 단어부터 읽었을때 바로 받아들여야한다구 생각하거든요 (예를들면 사과! 하면 사과.. 하고 사과가 뭔지 생각하고 그다음 사과를 떠올리지 않고 바로 머리속에 사과가 생각이 나죠?? ) 저는 경제 지문이나 철학지문을 어려워했기때문에 이런 지문에서 문장 분석을 했는데요, 문장을 한번만 읽고, 눈 감고 이게 과연 무슨 뜻일까 앞문장과는 무슨 관계일까 등등 여러가지를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한번 읽고 눈감고 생각하다 뭔지모르겠으면 한번 더 읽어보고 앞 뒤 문장두 읽어보고 그랬어요 보통 어느정도 올라오셨으면 막 답이 안나오거나 이해가 안되시거나 그러시진 않으실거에요 생각하면 분명 이해가 되실겆니다
홧팅하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훈련 해보겠습니다
방법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제가 잘 가고 있군요
화이팅화이팅!!
지문 최대한 안보고 한다 = 결국 기억력으로 푼다는건데, 잘못 기억하거나 살짝 다르게 기억해서 틀리는 부작용은 어떻게 하셨어요?
기억력 (x) 지문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근 이해를 기반으로 해서 '아 이건 지문 확인 안해도 당연히 맞아' 라고 푸는거 말씀하신거 아닌가용????
네 맞습니다! 오직 지문내용을 기억해서 푸는것과 이해하고 푸는 것은 다르다구 생각합니다 ㅜ.ㅜ
어렸을 적 어려운 지문 내용을 잘못 이해한적은 있지만 다르게 기억하거나 잘못 기억한적은 없습니다 ㅠㅠ
오 제가 비문학은 이렇게 클리어하는데요
문학에서 선택지 두개 남는 문제가 너무많아요
심지어 2,5 헷갈렸는데 3이 답인것도 있었고요
문학 2점이든 비문학 2점이든 점수는 같은데..
문학을 왜 시험에 내는건지 답답할 지경이에요
그럼에도 저는 기왕 시험치는거 잘보고싶은데요
문학에서 컴팩트하게 정답 골라내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시 소설 할거없이 수능 문학 시험 자체가 궁금합니다,,
아무쪼록 잘읽었습니다!!
피램 문학 한번 해보셔요!
저도 수능날 1번으로 거의 20분 남긴듯 1번이 실력에 대한 확신만 있으면 진짜 시간단축 엄청돼요
ㄹㅇ.. 근데 날먹하시려는분들께는 절ㄷㅐ안통함
마지막 비문학 남기고 매번 15분정도는남는데 압박감이 너무 심해서 문장이 안읽힙니다... 팁같은게 있을까요
전 멘탈관리가 진짜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글이 잘 안 읽히면 한번 심호흡 하고 들어가요
2번에 해당하는 내용인 지문을 적게 보는 것이 지문을 보는 빈도를 줄인다는 뜻인가요??
넵
죄송한데 지문에 표시같은건 어느정도 하시나요 비문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