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 수학] 선택과목 시험 난이도와 버스의 기본형태
안녕하세요. Young Advisory입니다.
당사에서 이번에 "YA 수능 수학 공부방법론"이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과 관련된 내용을 일부 소개할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앞서 선택과목 선정 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때, 버스탑승전략에 비유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오늘은 이 버스의 형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선택과목 조정 원점수 산식은 우산바꾸기와 본질적으로 같고,
그 바꾸는 기준은 공통과목의 z값과 선택과목의 z값이라고 했습니다.
먼저 그것을 그래프로 이해해보겠습니다.
어떤 학생이 선택과목 점수를 받으면 그것을 z값으로 환산하고, 그 z값에 해당하는 공통과목 점수로 바꿔치기하는 구조입니다.
앞서 선택과목 점수의 분포를 버스에 비유하였는데,
버스 중심은 같은 선택과목을 선정한 학생들의 공통과목 평균이고,
버스 맨 앞은 선택과목의 최고득점자가 가져갈 수 있는 공통과목 점수에 해당하며
버스 맨 뒤는 선택과목의 최저득점자가 가져갈 수 있는 공통과목 점수에 해당합니다.
앞에서 전략을 설명드릴 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분포가 같다고 가정하였습니다만,
버스의 형태는 좌석의 배치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시험문제의 난이도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다음시간부터 이 분포가 달라지는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선택과목의 난이도가 높은 경우와 낮은 경우에 시사점이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2022년도 수능 출제경향을 예측하기 위함입니다.
즉, 앞으로 살펴볼 상황들은 수능 주최측이 기를 쓰고 피해갈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수험전략을 세우는 것은 곤란합니다.
다만 수능 주최측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출제경향을 예측하는데는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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