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KISS] 독학을 했어요. 철이없었죠. 주간지가 좋아서 션티했다는 자체가.
왜냐하면 주간지가 아니더라도 션티해야하거든요!
안녕하세요, 션티쌤의 주간지를 열라게 풀고있는 (나이만) n수생입니다
먼저 제목의 의미는, 저에게 준며들듯 스며든 션티쌤의 주간지를 표현한 제목입니다ㅋㅋ
- 2022 주간 KISS를 선택하게 된 계기, 전반적인 느낌
저는 5년만에 수능을 도전하게된 학생인데요,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다는걸 알고 뭔가 저도 모르게 영어가 멀어지려고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 어차피 이정도 점수만 맞으면돼!' 하면서요. 그런데 이게 왠걸? 16학년도 수능 당시에도 빈칸이나 글의 순서 같은건 not A but B로, 그리고 제시어로 다 뚫었는데 최근꺼 풀어보니까 이게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어휘를 안외운거겠지 하면서 또 혼자 단어만 줄줄줄 외우고, 수특 사서 끄적대면서 오답을 한다곤 하는데 자꾸 어디선가 불안감이 느껴졌습니다.
'내가 과연 근거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던건가?'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거죠.
동시에, 다른 과목들부터 챙기자는 생각에 영어를 금방이라도 놓게 될것만 같았습니다.
사실 공부습관이라는게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고, 분량만 스스로 정해도 해나갈 수 있는 거지만!
여기엔 또 하나의 단서가 붙습니다.
바로 믿고 따라갈 수 있는 교재! 내가 이것만하면 성적이 오르겠다!! 는 확신에 찬 책 한권.
이 모든 면에서 션티쌤의 주간지는 특히나 저처럼 독학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효율성,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믿고 공부할 수 있다! 라는 최고의 신뢰를 주는 교재입니다.
'아니 그냥 어려웠던 기출 몇개랑 수특 섞어놓은거 아님?'
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이라면 저도 이렇게 시간 내서 장문의 후기를 남기진 않을겁니다.
간접연계 50%에서, 사실 수능특강을 아예 안보기는 뭔가 심적으로 편한것도 아니고 볼껄 그랬나? 란 생각은 들지만, 따로 풀면서 분석하기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 분들!(=잇츠미) 션티쌤의 주간지는... 어떻게 요런 지문들만 짚어오셨을까란 생각이 들면서, 기출문제도 챙기고, EBS도 변형해서 평가원 스타일로 실어주십니다. 결국 우리는 수능 보기 전에 EBS도 챙기고, EBS변형문제도 챙기고, 기출도 챙기고, 일주일의 마지막날 하프모의고사(30분)으로 시간관리도 해보는 최고의 구성으로 공부를 시켜주십니다. 진짜. (주간지가 공부를 시키는건지 션티쌤이 시키는건지 제가 하는건지 모를 지경,,,)
.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앞 day 중 중요했던 지문 2가지의 로직을 복습함으로써 체화도 되고, 체화여부는 문제풀때부터 제가 이미 압니다. 아 이건 AB, 아 이건 PS. 그리고 실제로 뒤에 션티쌤 로직이랑 비교했을때 맞으면 을매나 뿌듯하게요?
많이도 아니고 적은것도 아니고, 아 정말 이정도가 좋다~하는 시간에 끝나서 영어라는 과목 때문에 지치지 않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션티쌤 ㅠㅅㅠ...
결론! 1일 1시간이란 말에 딱맞는 구성과 정말 무릎을 탁치고 이마를 탁치는 해설.(번역x 문제 해결하는 눈ㅇㅇ)
매주 한권, 내가 책을 완전히 독파했다는 느낌에 성취감도 같이 가져가서 매주매주 너무 뿌듯합니다 bbb
독재생에게 정말 한줄기 희망같은 주간지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션티쌤
너무너무 고생 많으세요 ㅠㅠ 성적으로 보답하겠씁니다,,,!!!
- 2022 주간 KISS가 차후 하반기 혹은 내년을 위해 보완했으면 하는 점
쌤이 작은것도 놓치지 말라는 뜻에서 어휘 폰트를 조금 작게해주셔서 집중은 잘되지만,, 제가 요즘 수학때문에 눈이 흐릴때가 많아서 그런데 VOCA 폰트 크기 쪼금만더 키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쌤,,,ㅎㅎ(하,,트!)
- 2022 주간 KISS 추천 대상
1. 1등급~2등급: EBS 봤다는 안정감&감유지
2. (3등급이하) 영어 하긴 해야하는데 수능특강으론 뭔가 불안하고 해설없인 아무것도 못하는데 독해하고 나서도 이해가 안가서 지문 못풀어요! 하는 분들->수능 영어는 독해가 다가 아님을 알게될것임미다...! (저절로 시간부족도 XXX)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들 주간키스하고 1등급 찾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좋아요 0
-
목동시대 미적정규 강기원T 수업 대기 대략 얼마나걸리나요? 아직 대기는 아니고...
-
지수함수 그래프 활용 t_0 보이면 바로 반감기 1 3 ? 15 나오면 바로 ?=7...
-
국어땜에 재수하는디 1. 지문 쭉 읽고 다시 지문 안 보고 문풀하기 2. 답은...
-
화작 121 3 확통 104 5 영어 3 한지 67 1 사문 57 4 인데 충남대...
-
같은 학교인 분 중에 만나자고 하고 싶은 오르비언이 있는데 28
별로 그런 걸 원하지 않는 분 같아 거절당할 것 같아서 말도 꺼내지 못하고 있어요
-
의외의 사실 6
ㅇㅇㅈ
-
오르비팔로워204명
-
점수 아까워 ㅠㅠㅠㅠ 메디컬 못쓰는게 슬프다
-
없어진 거 아니었음? 신기하네
-
국어: 피램 전개 비문학+문학+언매수학: 미적 에센스+개코, 기코...후...
-
재수생이랑 검정고시생 니들은 쫌 나가라고 메디컬 목표인 애들도 나가 의대로 좀...
-
이노래좋다 0
걍 내 취향임
-
조금 더 행복한 고민을 했겠지
-
흠,,, ㅈ밥 대학 출신 ㅈ밥 사초생인데
-
그리핀때였나 한판 쳐맞고 나니까 울면서 역으로 우리 줘팼던거 그거 자꾸 생각나서...
-
나 고3때 11살이던 애도 의대 가는데 나는..
-
막 지금부터 지들끼리 친목질하고 그럼?
-
극 락 3
전자레인지에 데운 새우튀김을 케찹, 머스타드랑 같이 먹으니까 수능 이후 3번째로 행복해요
-
수학 한 문제가 서강대 젤낮과—>젤높과 차이쯤 됨? 5
한 문제 맞추면 몇 점 정도 올라가는거지
-
어느 대학이랑 비슷하지
-
도형 미세먼지팁 1
결정된 삼각형에서 수선 길이같은걸 구할때 코사인법칙 사인법칙으로 하기 귀찮을 때가...
-
나이 24에 이룬것도 하나 없고 이렇게 끝났다고 생각하니 이제 슬픔이나 분노나...
-
예전에 약 관련해서 질문글 올렸는데 사실 글 써놓고도 아 근데 여기에 물어볼게 아닌...
-
오르비를 정시를 준비했던 동생의 지나가는 한두마디로 처음 알게 된게 벌써 2년이...
-
옆그레이드여도?
-
한완수 수1수2 실전개념 하면 잘 체화할 수 있을까요
-
전공 학점 4.5 나왔는데 서성한 전공 학점 썰릴까봐 개무섭네
-
쪽지로 질문 받아주실 분..
-
원서시즌 질문 0
12.26 —> 1.1~1.3 이때쯤에 낙지 표본 (순위) 변동 심한가요?
-
50일 수학 or 신발끈->세젤쉬->시발점->미친개념->아이디어->이미지 풀커리...
-
기분좋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ㅠㅠ
-
방금 고생했다 축하해 ! << 이거 적고 뭔가뭔가라서 지움 .. 이렇게 보내도 될까요
-
일단 초안 썼는데 혹시 조언해 주실꺼 있으실까요
-
딱히 진로는 모르겠어서 일단 취업 무난한 과로 가려고 생각중임 경희대...
-
모집인원내에 내 등수가 있는데 왜 불합이나 추합권인지 알려줄 사람 궁금
-
야식 ㅇㅈ 12
우후후
-
맞팔구합니다 2
-
한의대 예비 4번으로 끝났는데 좀 아쉬워요.. 수시러라 3합4만 맞추면 될 거...
-
3번은 술먹고 방향 잘못 봐서 1번은 그냥 자서
-
다른건가
-
부탁드립니다 시발아
-
고대 문사철 어문 스나하는데 진학사 지원자 정보 싹 다 캡처 뜬 후 업뎃 이후로...
-
와..
-
흐흐
-
"업보" 6
-
최초모집인원 0
최초모집인원이 42명인데 32등 추합으로 예측하는건 안 들어온 표본때메 그런건가요?ㅠㅠ
-
틀딱입니다 올해 6월부터 공부해서 25수능봤는데요 22143 나오더라구요 생지가...
-
프로필 투표좀 7
1.시죠마키 2.미야모토 루리
-
걍 궁금한거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릴게요 8기 W관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