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감 쌓기...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독재하고있습니다.원래 다른 사람들 공부하는 거 보면서 자극받으면서공부하는 스타일이고 전반적으로 관리 받고 싶어서 서울로 상경해서 자습학원 다니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심하게 반대하시네요.. 제가 아버지랑 성격이 비슷하거든요. 아버지가 대성학원에서 재수하셨는데 그 앞에 재밌는게 너무 많다고 가족도 없는 곳에서 어떻게 니가 안놀러갈 줄 아냐고..(솔직히 고등학교때 몇번 안놀러갔습니다. 시험끝나고랑 세번정도..?놀러나갔습니다;)그리고 작년 수능 후반기 때 과목밸런스를 못맞춰서 사탐 233맞았거든요.. 그걸보시고 사탐은 공부하는 만큼 나오는데 얼마나 공부를 안했냐고 하시면서 고3때 공부를 한게 맞냐고 하시더라구요.. 고3때 열심히 안한거 너무나도 후회하고있고 주위사람들 말도 안듣고 제 분수도 모르고 자만한 거 너무너무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절 좀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제발 충고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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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국영수 113 지1 2 화1-29점 화학 기출 3번째고 ebs푸는데 시험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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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재수학원가서 돈내고 시험치려는 독재ㅐ생인데요 성적표를 보내주나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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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수능특강 영어국어밖에 안샀는데으으ㅏ아아앙 아 떨리네 내가 반수생이라니ㅠㅠ
헉..저보다 나으시네요..
부모님한테 신뢰를 얻는게 제일힘든거같아요 .ㅠ....다시한번 진지하게 자신의 얘기하시면서 설득해보는게 좋지않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