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둥망아지 [441388] · MS 2017 · 쪽지

2013-03-29 23:41:01
조회수 2,070

학교에서 들어서 그런데 질문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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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학b형이 예년 수리가형처럼 응시생인원수가 빠져나가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왜냐하면 이 망할 ab형선택제도에서 만약 수학b형의 응시를 포기하고 a형으로 옮긴다고 가정했을때, 국어는 반드시 b형으로 옮겨야되잖아요.. 그런데

국어 b형을보면서 과탐을 보는 학교가 많이 줄어들었으니 결국 사탐을 해야된다는말이고 이 말은 즉 3학년때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를 해야되잖아요..

결국 이 모든 위험을 감수하느니 차라리 사람들이 수학b형을 고집하지 않을까요? 

아 저는 현역 고3 이과입니다.^^ 의견좀 나눠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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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709 · 408186 · 13/03/29 23:45 · MS 2012

    저도 그럴거 같긴 한데.. 근데 진짜 하위권 대학은 a b 상관 없잖아요.. 그쪽으로 꽤 빠질거같아요

  • 밍ppp · 444724 · 13/03/29 23:45 · MS 2013

    왜 국어를 반드시 B를 봐야하는거죠

  • 흰둥망아지 · 441388 · 13/03/29 23:49 · MS 2017

    아.. 저는 수학a, 국어a 영어b 조합으로는 거의 예체능에 가깝다고 생각해서요... 설마 저렇게 보고 과탐본다고 붙여주는 대학이 있을까요? 물론 예체능 빼고요

  • 밍ppp · 444724 · 13/03/29 23:51 · MS 2013

    ㅋㅋ저도 잘 몰라서 물어봤어요

  • 고대영교14학번 · 416465 · 13/03/30 00:03

    네 안빠져나갑니다. 작년까지 가/나형 교차지원 허용했던 대학들이 이번엔 그냥 B형으로 지정을 해버린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B형에서 A형으로 안 빠지니까 A형은 기존 이과 학생들이 옮겨오면서 발생되었던 미끄러지기 현상이 줄어들겠죠.

  • 박지혜 · 283140 · 13/03/30 00:18 · MS 2009

    저는 문과지만 이과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수학a형으로 가는 이과 아이들 있다더라구요

    국어는a 탐구도 과탐보고 결국 AAB과탐 이렇게 본다고 하고 이과에서 좀 하위권인 애들은 상담할때 담임선생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면서 그냥 자포자기심정? 같은걸로 바꾸는 애들 많구요...

    이과가 학교에 약 40명씩 4반인데도 벌서 20명 넘게 그렇게 수학을 A형으로 돌렸다고 말해줬었어요....(그러니까 작년보다 수는 적을지 몰라도 여전히 꽤 있을것 같...아요....저희학교만 유난히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ㅠㅠ 잘하는학교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하는 학교는 아닌데...)

  • 이성과양심 · 436554 · 13/03/30 14:45

    올해 경기대 가천대 이상은 거의 자연계는 B형으로 고정했어요.
    해서, 예년보다 이과생들의 A형 지원이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B형 등급 따기는 예년보다 쉬워지겠지만..
    사실 또 다른 문제가 있지요..
    B형으로 A형 반영대학 가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가산점, 그거 있으나 마나..

    이 문제가 가장 심하게 나타날 것이 영어 이지요.
    요즘 입시기관들이 아주 낭만적으로 보고 약 30~40%가 영어 A형으로 응시할 것으로 보는 데..
    천만에.. 저는 실제 수능에서는 60%에 가깝게 A형으로 응시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어쩌면 올해 영어 B 3등급만 받아도 중상위권 대학 합격이 가능할지도 몰라요. 아니 그렇게 될거에요..

  • 에너지공 · 443592 · 13/03/30 14:59

    ㅋ 어느정도 나오는 사람한텐 좋은거 같아요..

  • 포카포카 · 421176 · 13/04/02 22:58

    그냥 실력
    쌓는게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