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질문합니다
b가 선봉장을 맡은인데
이게 지위인가요 지위를 맡은 행위인가요??
결국 둘다 같은말인가요?
그리고 h가 울면서 마속을 참살한다 잖아요
가족처럼 여기던 마속 ( 동생? )이랑 총사령관 사이의 갈등이니까
역할모순이 맞지않나요?
이건 그냥 마속을 '참살한다' 이미 행동을 한 것이지요?
하나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수행해야할지
그런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역할 갈등이지요.
이미 참살(행동)을 해버렸으니 역할 갈등은 아닙니다.
이미 참살했으니 갈등이 아니라는데
햇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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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ㄴ,ㄷ 3번 아닌가요?
ㄱ에서 제갈량이 작전을 총괄하는 건 역할이고, 굳이 따지면 제갈량의 지위는 총사령관쯤 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ㄱ은 우선 틀린선지.
지문 전체의 내용으로 봤을 때, 일종의 총사령관인 제갈량에게 주어진 역할은 작전 총괄과 군기강 확립이고
선봉장인 마속에게 주어진 역할은 위나라 대군의 공격을 막는거니까 ㄴ은 명백히 맞는 선지.
그 역할에 따라서 마속은 자의적이기는 하지만 위나라 대군을 막기 위해서 산 위에 진을 쳤고
제갈량은 군기강 확립을 위해 명령에 따르지 않은 마속을 처형한거니까 ㄷ도 명백히 맞는 선지.
문제는 ㄹ인데 역할갈등은 역할간갈등(여러 역할중 어떤 걸 수행할지)과 역할내갈등(상충되는 두 가지 역할"행동"중 어떤 걸 수행할지) 이 있잖아요?
역할갈등이 일어나는 지 알기 위해서는 역할갈등의 모습이나 과정을 보여줘야 하는데 단순히 그 결과만 놓고 판단하는거니까
둘 다 역할갈등이라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d의 경우 "이를 듣지 않고"가 역할갈등의 결과인지 아니면 일방적거부의 결과인지 알 수도 없고
h에서도 "울면서 마속을 참살한다"라는게 역할갈등의 결과인지 아니면 단순히 마속을 참살하는게 슬퍼서인지 모르잖아요?
요약하자면 역할갈등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는데 역할갈등이라고 하니까 ㄹ이 틀린선지가 되는게 아닐까요?
이미 참살을 해서 역할 갈등이 아니라는건 선지를 판단하는 논리적 근거는 아닌 것 같은데..ㅋㅋㅋ;
3번인거같은데.
ㄱ선지에서 제갈량은 지위는 높은정도(윗분말대로 총사령관쯤 대충 가정합시다 )
그리고 마속이 선봉장이라는것은 맞는내용입니다. 예를들어 제갈량이 마속보다높으니까 제갈량왈 " 야 마속 너 선봉장해 " 지위를 부여했죠.
ㄴ선지 제갈량보다 높은 왕이 있다고하죠 왕왈 " 너의 역할은 군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하는것이야 " / 그리고 제갈량 왈 " 마속 너의 역할은 위나라의 공격을 막는것이야 " 정도로 설명이 되겠고
ㄷ선지 여기서 알아야될게 예를들어 수험생이라는 지위가 있습니다. 수험생의 역할은? 공부하는것이죠.? 근데 제가 공부안하고 딴짓만하고 오르비짓만 하고있어요. 그러면 역할행동은 역할과는 틀린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마속은 산 위에다 진을 칩니다 ( 역할행동 ) 그래서 역할행동에 따라 상과 벌이 주어지는데 이를 어겼으므로 제갈량은 참형에 처하라는 명령을 내리죠 ( 역할행동 )
ㄹ선지 제갈량은 이미 역할행동(구체적)을 수행했습니다. 역할갈등이라고 볼수없는것이죠. 그리고 마속은 말을 듣지 않았다는것은 애초에 갈등 자체를 하지않았다는것과 동의어라고 볼수있습니다.
쩝 사문 그렇게 잘하는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사문 좋아하는 학생으로써 저의 풀이법을 간략히 써봤네여~정답이 맞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