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딧갈수잇나용 [388506] · MS 2011 · 쪽지

2013-02-16 10:02:13
조회수 2,713

연원의 와 한림대 사이에서 고민되네요 ...둘다붙을삘인데 어딜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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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원의는 가군최초합이고 한림의는 다군 대기확정급인데
여론은 한림의쪽이 우세한데 저는 이상하게도 연원의가 더 끌리더라구요 ㄷㄷ
개업시 방패버프도 있고 연고전등 연대나름의 문화를 생각해보면 ㅎ..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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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sox · 376733 · 13/02/16 10:05 · MS 2017

    헉ㄷㄷ 부럽네요 어디서 반수하셨어요?

  • 희숙대리 · 403994 · 13/02/16 10:38 · MS 2012

    맞아요. 이상하게 연원이 끌리죠.... 남일은 판단이 질서는데, 내일이 되면 왜 갈팡질팡하는지, 내일은 욕심(사심)을 갖고 보니 그런듯....

    남일은 객관점 입장이고, 하지만 결국은 자기만족이 제일 중요하니까?.....이러면서 또 고민고민....

  • MJSyper · 280564 · 13/02/16 10:46 · MS 2009

    한림추천드릴게요

  • 매너짱 · 398265 · 13/02/16 10:52 · MS 2011

    본인이 끌리는데로 가세요. 아니면 미련남아 계속 뒤돌아 보게 됩니다. 연세라는 간판이 개업할때는 유리할테고, 원하는과 TO받기는 한림이 나을테죠.

  • 영화광 · 415970 · 13/02/16 10:58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obert Neville · 429701 · 13/02/16 11:03 · MS 2012

    연원의 추천이요

    개원할때 좋을듯

  • 꼭이긴다 · 418038 · 13/02/16 11:18 · MS 2012

    당연히 한림..
    왜 고민하시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방패마크가 좋다면 연원의가 인설의 급이어야 할텐데 몇십년간 삼룡 밑으로 평가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본인이 하실 과를 생각해서라도 to많은 한림으로 가시는 게 훨씬 좋습니다

  • 한신 · 415875 · 13/02/16 11:56 · MS 2012

    끌리는 곳이 딱히 없으시나 보네요....

    이런경우엔 방패임당.

  • kh726 · 398688 · 13/02/16 12:32

    어째서 이런 경우엔 방패라는건지 ㄷㄷ

  • thinking24 · 402720 · 13/02/16 12:45 · MS 2018

    전 스스로 같은집단내 2류나 아류같다(연원이 짭이란게아니고요,,그왜 연세는맞는데 연의에 못따라가는 '연세'잖아요, 아 말이어렵다,, 죄송;)

    느낌 조금이라도받으면 흥미가 완전떨어지는 편이라서 고민없이 한림달려갈래요

    방패마크빽좀받아보고싶은마음도없고. 그런건 좀 허상같음;

  • kh726 · 398688 · 13/02/16 13:14

    그니깐요...감기걸렸을때 가까운 병원가지 방패달린 병원가진 않자나요.

  • 한신 · 415875 · 13/02/16 13:30 · MS 2012

    많은 사람은 갑니다. 님은 안가시지만. 진짜요~~~

  • 주변의중심 · 339807 · 13/02/16 13:38 · MS 2010

    병원갈 때도 학벌보나여...?

    그냥 가까운 데나 친절한 데 가지 않나요..

  • snu mine · 327437 · 13/02/16 13:44 · MS 2010

    가까운데 학벌이 더 좋은 쌤이 계시다면 그쪽으로 가겠죠. 서비스 등은 논외로 치면.

  • 한신 · 415875 · 13/02/16 14:05 · MS 2012

    저의 일터가 상가 건물인데요. 3층전체가 병원층입니다. 병원이 대략 8~9개 약국이 2개입니다. 3층에는 서울치대 나온분이 있으신데 당당하게(?) 마크를 붙여놓았고 사업도 잘 된다고 하네요, 1층에 내과가 있는데요. 서울대 마크가 조금 당당치 못하게(?) 붙여진것 을 발견하곤 옆집 약사님께 물어 봤더니 지방의 출신이신데 서울대학교의과대학에서 뭔가를 수료 하셨다네요. 원래는 붙여서는 안되다나요. 어쨌든 설의 연의 마크는 사업에 도움이 됩니다.

    세상에 필요없는것이 뭐가 있을 까요? 필요없는것이 눈앞에 보이는것은 자기 맘이 보고싶지 않은듯요. 개똥 소똥도 필요한데 설의연의마크를...

  • kh726 · 398688 · 13/02/16 18:37

    ㅡㅡ... 죄송한데 뭐하시는 분인가요?? 마크 당당하게 안달아놓았다고 옆집에 물어보는건... 좀 이상한데...흠...?

  • 한신 · 415875 · 13/02/16 21:46 · MS 2012

    의대만 가려는 두째아들 이번에 합격시킨 학부모?
    더는 뭇지 마세요.
    마크가 윗 가게 하고 다른위치에 있고 좀 이상하게 느낀다면 충분히 물어 볼수 있지요.
    님도 이상한걸 발견하면 뭐든 물어 볼 수 있어요.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요. 한림의 이름 석자는 의대입시생을 가까이에 두지 않는 사람은 '공부좀 하는 듯 하더니 웬 한림대" 합니다.확실히 다릅니다.
    저는 한림의 학생의 수준이 대단하다는 것을 충분이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아들도 갈 뻔 한 학교니까요.

  • 사소리비 · 335072 · 13/02/16 15:18 · MS 2017

    혹시 나군은 어디 쓰셨는지..?

  • 희숙대리 · 403994 · 13/02/18 02:25 · MS 2012

    오늘 완전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네 전 학부모예요 저의 아이가 이번에 연원의 합격했고요. 아쉬움이야 있겠지만 더이상 할것 아니면

    만족하려고 노력하고 뭐 그려러니 하고 있었는데, 친척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어떻게 원주의대가 연세대냐 완전 다른대학이다 입에 거품

    무시네요. 나참 어이없어서....네가 연세대라고 자랑을 한것도 아니고, 연세대 원주캠이라고 말했고 연세 마크도 있더라 캠퍼스도 나름

    예쁘더라 그 얘기만 했씀다. 그랬더나 원주의대가 연세대라 할수 없다고.....나참 기분나빠서......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고 그저 몇자 적네요....

    자기 딸은 연세대 치의전에 다님니다..... 그건 연세대 이지만 원주랑은 다른 거라면서 .....정말 열받네요....

    니 인격이 거기까지니까....

    하고 더이상 말하지 않았지만 제가 없는 자리에선 편입을 해야하느니 마느니, 나참 뭐 있단 인간이 있나 ....


    후후후.....


    어른이 아이들 보다 더 유치하네요....

    그냥 어디든 의대 다니는것에 만족하겠다는데....

    뭐 이렇게 까지.....

    이 기분을 뭐라 설명할수 없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들은 게임 삼매경임다.....

    위로 댓글좀 달아주세요....

  • 으규으규 · 336272 · 13/02/18 09:51

    솔직히 제 친척도 제가 의대를 갓다는 얘기를 듣고

    요즘 의대가봣자 다 망한다고, 요즘 의대는 죽은 곳이라고 비방한 적이 잇어서

    더 공감이 잘 되네요ㅎㅎㅎㅎ그분들 자녀분들은 실용음악에.. 해외 유학에..ㅋㅋㅋ공부를...잘 못하셔서ㅠㅠㅋㅋㅋ

    (사실 제대로 공부해서 대학 간 친척들은 이런 비방 안하더라고요ㅜㅎㅎ)


    또, 제 동기 중에 친한 형은 매번 일 잇어서 친척집 갈 때마다

    친척분은 오히려 "우리 ○○가 연대 의대를 다닌다 장하다" 이런식으로 표현을 해준다고 하면서

    자긴 원주캠퍼스라고 얘기해도 자꾸 그렇게 말해주는 걸

    오히려 부담되고 짜증난다고 장난스럽게 얘기하더라고요ㅎㅎㅎㅎ


    이건 사람들의 인격이나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실 의전, 치전생들이 자신들이 해온 힘든 공부에 비해

    그만큼의 대우는 받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의대 학부가 잇는 학교의 의전생들, 치대 학부가 잇는 학교의 치전생들이 학부생들과 차별을 당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아마 어디 의대든지 어린나이로, 학부생으로 의대를 갓다는 것만으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특히 연세대 원주캠을 갓다고 하니 옳다꾸나 하고 너넨 원주캠이니 연대가 아니라는 식으로 비방을 한 것 같네요ㅎㅎㅎ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요즘 세상에 의대를 갓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학생임을 입증한 것 같네요^^

    특히 지방의대 중에서도 남들이 알아주고 유명한 좋은 학교을 갓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연원의 재학생이라서요ㅎㅎㅎ)

    그리고 저희 학교의 저력은 학교를 몇 년 다녀본 후에야 실감이 된다는 것을 깨달으실 겁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훌륭한 의사가 되신 아드님을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복수(?)가 될 것 같네요ㅎㅎㅎㅎ

    힘내세요~!^^

  • 한신 · 415875 · 13/02/18 11:02 · MS 2012

    사람의 무지함은 어떻게 깨우쳐 줄 방법이 없는 또 하나의 사건이네요.

    50 넘으면 생각이 잘 바뀌지도 않고요. 걍 그런 상태로 살게 냅두시는 길 밖에는...

    의대입시생 옆에두지 않은 먼 친척인듯 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훌륭한 아드님 두신걸로 압니다.

    의대입학 축하드립니다.

  • 희숙대리 · 403994 · 13/02/18 11:47 · MS 2012

    네, 아들 맘 상할까 말은 못했는데, 아들이 열심히 해서 정말 휼륭한 의사쌤이 됐으면 좋겠네요.

    으규으규님, 한신님 감사합니다.

  • 올비오르비비 · 388947 · 13/02/18 18:33 · MS 2011

    저는솔직히개원쪽에는관심이없어서그런지
    연원의보단 원하는과 티오가놉은 한림의가끌리네묘
    요즘경기도안좋은데..개원은 왠지 힘들듯하기도하고..전대학병원생활이좋아서ㅋㅋ
    근데 연원의가 한림보다ㅣ입결 점수가낮아왔던건
    그럴만한이유가있는거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