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안녕하세요 대성마이맥 국어영역 유현주 라고 합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앞으로 국어영역에 관한 질문과 수험 생활 전반에 관한 조언 및 질문 답변을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그것이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선생님은 사실 독학으로 내신과 수능을 공부했던 학생이었습니다.
고1때 맨 처음 봤던 시험에선 전교 98등에 반 10등을 했던 평범한 학생이었죠.
사실 그 성적을 받고도 아무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금방 성적이 오를거야. SKY는 어렵지 않겠지.'
그런데, 그 때 담임 선생님께서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어요.
"여기는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자면
반에서 5등안에 들어도 서울에 있는 대학도 들어가기 힘들다."
서울에 있는 대학이 아닌 SKY를 목표로 하고 있던 (생각만ㅠ) 저에게
담임 선생님의 말씀은 굉장히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 즈음,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첫사랑 아이도 전학을 가고
여러가지로 충격에 빠졌었죠 ㅠㅠ
그래서, 그 날 이후로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매일같이 새벽 6시에 일어나 학교를 가고
아이들이 올 때까지 서서히 밝아지는 아침 햇살을 맞으며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공부를 했어요.
버스를 타고 등하교 하는 시간이 아까워
영어 단어를 중얼중얼거리며 가기도 하고,
워크맨(아마 지금 학생들은 잘 모를것 같아요 ㅠㅠ mp3같은 거에요 ㅎㅎ)을 들으며
영어 듣기에 집중하기도 하며 정말 열심히 공부 했죠.
체력도 약한 편이라 밤 12시 이전에 꼭 자야했기 때문에 (건강상 커피는 잘 못 마셔서 그냥 일찍 일어나는 방법을 택했어요.)
공부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정확하게 1년이 지났습니다.
2학년 첫 중간고사, 드디어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나오게 돼요.
반 1등, 전교 1등으로 올라서게 된 거죠.
전과목을 합쳐 한 문제만 틀렸었어요.
선생님도, 친구들도, 심지어 저 마저도 믿을 수 없었죠.
그 이후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어 저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고,
계속 전교 1자릿수 등수를 유지했습니다.
마지막에 원서쓸 때 우여곡절로 인해 꿈꾸던 SKY는 아니었지만,
원하던 명문 사립 S대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공부하며 매일같이 울면서 했던 적도 있고,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공부하는 건 굉장히 힘든 기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시간들을 이겨내니
대학 생활을 하면서도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이것보다 더 힘든 것들도 많다, 이런 경험들로 내가 버틸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많이 갖게 되었어요 ^^
처음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당부하고 싶은 건,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렇게 힘들었으니 너희도 힘들 거다. 무조건 참아라.
이게 아니구요.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고 나니
이제 조금 더 쉽게 공부하는 방법들을 깨닫게 된 거죠.
독학이었기 때문에 혼자서 터득하기에 너무 힘들고, 오래 걸렸던 그 시간, 고통들을
우리 학생들은 최대한 겪지 않고
행복한 수험생활을 겪어낼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하는 겁니다^^
기쁨은 함께하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지만
선생님의 슬픔은 나누고 싶지 않아요ㅠ
(우리 학생들의 슬픔은 언제든지 나눠주세요 ^^)
선생님 혼자서 힘들고 어려운 짐들은 다 짊어질테니
우리 학생들은 정말 행복하고, 재밌게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교재도
바로 그런 염원을 담았습니다.
어렵고 막막하게만 생각하는 수능이란 장벽이
사실 알고보면 훨씬 쉽고, 재밌게 생각할 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거든요 ^^
맨 처음 이런 말을 하고 싶었어요.
힘들겠지만, 분명히 1년만 지나면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내가 꿈꾸던 공간에서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것이
내내 설레이는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그러한 시간들을 위한 수험생활동안도 행복했던 기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서
정말 자신에게 떳떳할 정도로
치열하고, 열심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들이 인생에서 그렇게 많이 오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온전히 나를 위해, 나의 꿈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것이 힘들다 하더라도 가슴 설레는 기억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시간 부터는
국어 공부 접근법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 합니다^^
조금 더 쉽고,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선생님도 치열하게, 열심히 안내하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거나 힘든 점, 문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힘내세요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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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들어와서 수능을 준비하려는 현재 군복무중인 의경입니다. 작년에 감찾는 용도로 언어는
수능특강 반정도만 풀고 수능 시험을 봤는데 그래도 98점으로 1등급은 나왔습니다.
3수하는기간 동안 09수능 92 10수능 96 11수능 96점 등 언어에는 나름 자신있었습니다.
마지막해 11년 6월 9월 모평때는 100 96 등 안정적인 점수대를 유지했습니다.
언어에 대한 도가텄다(?)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공부를 거의안해도 계속 저점수를 유지하는거
같다는것을 올해 수능을 보면서 느꼈는데, 교육입시제도가 바뀐다는 소식을 최근에야 들었습니다.
특히 언어영역의 변화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문법부분과 고전문학의 부분에서 B형의 변화가 큰것을 듣고
입시 소식이 늦을수 밖에 없는 군인신분으로써 언어영역 공부를 어떻게 접근해야하는가에 대한 걱정이
태산입니다. 나름 올해는 제대로 준비해서 서울대를 가보려고 하는데 바뀐영역부분을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조언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cf) 부대서 자격증을 따면 포상같은것도 있다고해서 언어영역 문법도 같이 병행해서 공부하려고 kbs한국어능력시험 책으로 공부하고있고, 한글 맞춤법규정을 읽고있습니다. 또한 재정국어로도 공부하려고 하는데 이게 수능언어영역에 도움이 될까요?
^^ 국어를 잘하는 분이시네요 기본적으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셨으니 비문학과 문학 부분의 분석의 관점은 잡힌 것 같구요. 이 부분은 바뀐 수능이라고 아예 이전 수능과 다른 형태로 나오지 않습니다. 기존 기출 문제를 반영한 형태의 지문과 문제들로 구성이 될 거에요
우려하는 것처럼 문과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문법과 고전 부분을 잡는 것이 1등급 성적이 나올 수 있는 관건이 될 겁니다. 이 부분도 역시 이전과 크게 달라질 것은 없지만, 조금 더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자세히 출제될 것이니 문법은 개념과 용어들에 대해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고(예를 들어, 이전 수능에서는 '파생접사'라는 개념이 나오게 되면 그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고, 용어도 최대한 자제했었지만 이제 용어만 노출되고 설명이 최대한 자제될 겁니다.), 고전의 경우는 중세 국어가 그대로 출제될 것이기에 중세, 근대 국어의 문법을 어느 정도 보고 이를 적용하면 고전 자체는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한국어능력인증시험이나, 재정국어는 물론 알아두면 좋습니다. 수능에선 그 정도까지의 문법을 요구하지 않지만, 이후 각종 공무원 시험이나 로스쿨, 의전, 치전 등의 전문대학원 입시를 준비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므로 지금부터 준비하시는 것도 분명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힘든 시기이겠지만, 열공하셔서 꼭 원하는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계속해서 응원할게요
질문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저는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언어 모의고사나 이번수능에도 항상 100점을 맞아왔는데요 이번에 문법이 강화된다고 해서요 국어a형에서 문법이 얼마나 자세하게 나올까요 중학교 내신시험처럼 그런식으로 나오는건 아니죠?????
^^ 아직 예비 수능이 한번밖에 실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언할 순 없지만, 이전보다 자세하게 나온다고 해서 개념을 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내신처럼 나오지는 않을거구요^^ 수능의 기본 원칙은 지키는 선에서 출제되겠죠. 다만, 이전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이나 용어가 나올 땐 설명들이 덧붙여졌었는데,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들이라면 이제 그 부분들은 따로 설명없이 바로 용어들이 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a형의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예비수능에서도 문법 문제가 공통으로 나왔거든요
적어도 문법에서 큰 흐름과 용어들에 대해서는 공부해두는 것이 좋을거에요^^*
수능기출을 분석할때 11월 대수능만 할까요 아니면 6,9월 평가원도 분석을 하는게 낫나요? 그리고 EBS와 기출분석의 비중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9평 이전에는 기출에 8할정도를 쏟는게 맞다고 보는데 선생님의 견해는 어떠세요
^^수능 기출은 무조건 EBS 이전에 선행되어야 합니다. 작년에도 98점이 커트라인이었지만, 학생들이 제일 많이 틀렸던 과학 지문의 31번 문제는 EBS 교재와 유사하게 연계되었으나, 지문 중 후반부 2단락은 EBS 교재에 없던 지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었고, 실제로 오답률로도 이어졌었죠.
그러니 기본적으로 기출 분석은 꼭 해주시고, 6월, 9월까지 모두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기출되었던 6월, 9월에 나왔던 작가의 작품이 수능에 기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같이 병행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6평 이전까지는 기출에 8할을 쏟고, 꼭 교재도 병행해 주세요.
교재를 병행하는 이유는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친숙하게, 시간 관리에 조금 더 도움이 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모르는 지문이 나왔을 때 답만 외우지 마시고, 지문 분석에 집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언어공부를 한번도안해본 재수생입니다 난이도상관없이 항상 80전근처에서 왔다갔다했는데 이젠 제대로 공부해보려합니다잘사는집이아니라 학원은 힘들거같아서 인강이나 독학이나 해야할거같은데 뭐부터 시작해야하나요?
그럼, 우선 기출 문제 분석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문학과 비문학의 큰 흐름을 잡으시고 세부적으로 A형과 B형에 맞춰 집중해야 하는 부분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국어 공부를 한번도 안해봤다면 강의를 듣고, 도움을 받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 사이트들을 찾아보시고, 꼭 OT강의와 맛보기 강의를 참고하셔서 학생에게 맞는 강좌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한번 믿은 선생님의 강의는 끝까지 따라가는 것이 전체 개념 잡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꼭 완강하시구요^^
강의 선택 하신 다음에 강의도 들어보시고, 또 계속 문의 주세요^^
강의는 듣는 것보다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전시가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그냥 풀던 모의고사형식으로 시간을 재고 풀던 화작문 파트와 비문학파트는 항상 다맞는데 고전시가가... 고어로 나와서 해석이 도저히 안되더라구요..
주제같은걸 찾으라 하는 문제는 그래도 어렴풋이 맞추는데 내용일치와 같은 문제가 나오면 항상 당황하네요.. 고전시가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B형을 준비하는 학생이신가 봐요. 화작문 파트가 다 맞는다면, 문법도 어느 정도 잡힌 것 같은데 그럼 중세 국어와 고대 국어를 간단히 정리하고 고전을 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주제 측면에선 현대 문학보다 고전 문학이 훨씬 단조롭기 때문에 쉬운 반면, 글 자체가 어려워서 많은 학생들이 해석에 부담을 느끼거든요. 특히 B형은 이제 고어가 그대로 나올 예정이라 그 부분만 잡히면 부담없이 해석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고1때 공부했던 훈민정음을 다시 펼쳐보시면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법들이 있을거에요 그 부분들로 조금씩 고전 문법을 잡고, 작품을 해석하면 조금 더 쉬우리라 생각해요. 선생님도 고전 강의전에 꼭 고전 문법을 정리해서 강의할 예정이거든요 ^^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ㅎㅎ
이제 고2올라가는 학생이에요
제 친구가 이제 공부를해보겠다고해서 옆에서 이것저것알려주고있는데요... (둘다이과에요)
도저히 국어는 어떻게하라고 말을못해주겠네요.. 제가 국어는 따로 공부해본적이없는케이스라서요...
친구는 지금 5~6등급정도나오는데 일단 시험시간 80분동안 집중력을 이어가지 못하는것같아요
화작문?은일단 2학년때 학교에서 배울테니 그렇다치더라도.. 비문학, 문학파트에도 기본이 안되있는것같은데 뭐부터어떻게 해보라고하면 좋을까요??
^^ 2학년은 기본을 다질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기출 문제 분석을 꼼꼼히 해주시면, 비문학과 문학의 분석의 관점이 잡히게 되실 거에요.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문제만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수학 문제를 풀듯이 이 문제가 왜 이렇게 구성되었을까? 이 지문은 어떤 구조일까? 를 생각하며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작단계라면 방향 잡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무료 강의로 제공되는 강의들을 보시고, 참고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장 강의를 구입하고 보는 것보다는 무료 강의만으로도 충분히 기본 마인드를 갖출 수 있는 좋은 강의들이 많이 있거든요^^*
참고해 보시고, 궁금한 점은 수시로 질문 주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이과 재수생입니다. 올해 2013수능언어가 쉬웠다고 다들 그럴떄 정말 혼자서 어렵게 느꼇고 점수도 3등급 컷받았습니다
항상 수/탐에 밀려 언어공부는 ebs지문 훑기말고는 거의 해본적이 없는거같네요
지금 재수 시작 시점에서 수외탐에 배분한 시간 외에 언어공부를 할시간에 무엇부터 시작해야되는건지 막막하네요..
다음주면 ebs수능특강도 나오기시작할텐데 마음은조급해지구요
지금 이시점!에서 제일먼저 뭘 해야되나요 ㅠㅠ
기출 문제 분석은 하셨었나요? 우선 기출 문제로 분석의 관점을 잡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EBS 교재를 봐야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념을 생각하며 분석할 수 있거든요
최근 5개년 이상의 수능 기출은 반드시 분석해 보시구요. 6,9월도 병행하시면 좋습니다. EBS는 그 다음에 같이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혹시 분석 방법 잡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끼고 계시다면
여러 사이트에 있는 무료 강의들을 보시고, 기본을 다지는 마인드를 잡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와 진짜 유현주샘 이신가여?ㅎㅎ제 고민은 ebs인데요 그냥 풀기만 하면 될까요? 작품위주로 공부하라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ㅜㅜ
^^네 진짜 유현주 맞습니다
기출 분석을 완벽히 하셨다면, EBS는 지문과 작품 위주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문제는 연계되지 않으니까요
이 때, 작품 위주라는 것은 문학 지문의 내용을 지칭하는 것이고 단순히 외우려고 하지 마시고, 시라면 시의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소설이라면 본문 외에 전체 줄거리도 대략적으로 한번 정도 숙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ㅎ
언어에 발목잡혀 재수한 이과생입니다ㅠ
뭐 평소에도 언어는 항상못봣지만요..
부끄럽지만 현역때도 이렇다할 언어공부를 해본적이없습니다ㅜ 그렇다고 어렷을땐 운동만해서 책도거의 안읽어서 언어에감도없고 어휘도 심각하게딸립니다
(근데 고3 담임샘이 국어샘이셧는데 영어1등급나오면서 언어4등급인놈은 첨본다네요..)
이제재수해서 기출 6,9,11 하루에 하나씩풀고잇습니다(사자성어도 이제처음 외우고잇어요..ㅠㅠㅋ)
앞으로 언어공부방향을 어떻게잡아야될지 모르겟습니다ㅠ 환자한명 살려주세요..! (15일부터 강대갈예정입니당..)
^^제가 가르쳤던 학생 중에도 다른 과목은 다 1등급인데, 심지어 국어도 고3 9월까지 계속 1등급이었다가 수능 시험장에서 4등급이 나와 재수했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한 명이 아니고, 꽤 있었어요 ㅠㅠ 정말 안타까웠죠.
그 학생들의 공통점은 기출만 디립다 풀었던 경우였는데, 문제는 너무 많이 풀어서 시간이 남을 정도였지만, 정작 기본 개념들을 놓쳐 시험장에서 그 부분들 때문에 성적이 안 좋게 나왔더라구요. 일단, 강대에서 재수하시기로 했다면 선생님들께서 좋은 방향으로 잘 잡아주실 겁니다^^
이전에 준비할 부분은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연습 그것 정도만 시작하셔도 될 것 같아요 열흘 동안 ^^
힘내세요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서....선생님 예쁘세요....♡
^^; 사진이 잘 나왔을 뿐입니다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문과 재수생입니다
이번에 독재를 하려고 하는데 시기별 언어 공부법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x월부터 x월까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부탁드립니다.
12년 수능등급은 4등급나왔습니다ㅠ
우선 시기를 정해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떤 커리를 짜서 시작할 것인지 그 부분부터 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기출 분석들은 반드시 해야 하는 부분이라 4등급이라면 지금부터 기본을 다지는 데 다시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수능특강 교재가 나오긴 했지만, 너무 조급해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9월까지 3등급 나오고도 기본기를 잘 갖춰 수능 시험장에서 1등급 나오는 학생들도 종종 봤으니까요. 국어영역의 각 파트별로 분석 방법, 관점을 획득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수능 특강은 3월부터 시작하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그 전에 다 끝내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시면 이후, 수능 특강과 화작문, 고전 등을 병행하시는 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해요.
작년 선생님이 가르치던 학생 중 독재로 고대를 간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은 오히려 독재가 자기한테는 더 유리한 방법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시간 많이 안 뺏기고, 인강도 몇 번 씩 반복해서 볼 수 있고해서.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독재의 경우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핸드폰이나 외부 생활과 철저히 차단하고, 자신을 다스릴 자신이 있다면 분명 성공하실 거에요^^
궁금한 점 계속 질문 주세요^^
저는 6월 모의평가전까지 개념 및 기출분석을 다 끝내놓고 ebs를 하려고 했거든요...
이렇게 해도 괜찮나요?
네 그럼요 물론 괜찮아요 ^^
완벽하게 기출 분석을 다 끝내놓고 보는 것이 더 좋죠 우선, 6월 모평엔 수특과 인터넷 수능이 반영될거니까 시험 전에 한번 훑어 보고 가는 건 도움이 될 거에요^^
저는 고3되는 문과생인데요
댓글에서 말씀하셨듯이 변화 전 수능 문법문제에서는
보기에서 개념설명을 해줬는데
그러면 이제 로마자 표기법같은 개념들을 다 외워야 되나요 ?
이제 문법 다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설명 안 하고 문제만 출제될까요 ?
독서와 문법 I II 책의 문법 개념을 다 외워야 하는지..ㅠㅠ
아마 맞춤법과 같은 규정 부분은 보기의 설명이 덧붙여지게 될 거구요. 다만, 이전에 용언의 어간, 어미 이런 표현이 쓰인다면 이들의 정의까지 지문에서 설명이 되었다면 이 부분이 생략되고, 용어만 노출될 가능성이 크죠. 그래도 기본적으로 문법들을 정확하게 전체 훑어보는 과정은 꼭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개정수능 국어b형 준비하는 재수생입니다,,
질문이 생겨서 이렇게 댓글남겨요,,
이번에 개정으로 바뀌면서 문학같은경우는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위주로 출제된다는데
그냥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 정리하는게 좋을까요?,,
현역때는 작품하나하나 정리하진않고
기출로 문학파트주요개념정리나 첨보는작품 해석하는능력배양 위주로 공부했거든요,,
근데 이제 고전시가에서 원문으로 나온다니 어떻게해야될지 잘 감이 안잡혀서요,,
현역때처럼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당 ,,ㅠㅠ
교과서의 내용도 고1, 고2 교과서가 총 16종, 14종에다가 상, 하로 나뉘어 있어 사실상 교과서의 내용 모두를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전처럼 어떠한 작품을 접해도 해석할 수 있는 능력 배양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해서요.
고전 시가의 원문은 고1때 배웠던 중세국어, 근대국어 선에서 출제될 겁니다. 훈민정음부터 독립신문까지의 기본 문법을 훑어보시고, 작품을 보시면 훨씬 수월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고2 올라가는 문과학생인데 수능언어에 대해 하나도 모릅니다. 내신만 대충해왓지 수능언어가 어떻게 나오는지 하나도모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뭘시작해야 되나요
^^우선, 수능 기출 문제 분석이 제일 중요해요. 전혀 감을 못 잡겠다면, 여러 사이트들의 무료 강의들을 참고해서 기본 개념을 다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에 대한 관점이 정확히 잡혀져 있지 않는다면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최상위권 성적이 나오기 힘들 수 있거든요.
힘내세요 시작이 반입니다^^*
대성마이맥 젤 이쁜샘이다 ㅋㅋ
비문학은 지문만 분석하면되나요?? ㅌㅌ
^^ 과찬이세요. 사진이 잘 나왔을 뿐; ^^;;
비문학은 지문 분석을 정확히 하고, 문제 유형들을 파악하면 수월하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독서량이 쫌 되고 언어에 대한 눈치? 감? 이런게 어느정도있는편이라 언어공부를 수월하게 했던 학생입니다
그렇다고 언어 항상 100 이런건아니구요 시험 난이도 상관없이 94~96왔다 갔다 했던 학생이예요
제가 언어과외를 겸하고있는데요 시작한지 얼마 안 됬어요
제가 언어에대한 개념이 정확한게 아니구 전 좀 야매? 이런식으로 언어를접했거든요 언어 개념서라던가 인강을 본 적이없어서 남에게 설명하려니 힘드네요
과외 학생은 5등급정도되는 고2 올라가는학생인데요 문학부분을 어떻게 잡아줘야할지 막막해요
이 학생은 독서량도 그저 그렇고 감도 특별하게 있어보이진않아서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문학과 비문학 모두 기출 분석이 제일 중요한데, 문학의 경우 특히 문제에서 묻고 있는 개념들이 중요합니다. 작품을 변형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문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어들을 정리하고, 작품 분석의 관점을 잡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선생님 질문드립니다
제가 선생님의 인터넷강의를 사정상 재수종합반을 다니게되어
듣지 못할것 같지만.. 질문좀 드립니다 ㅜㅜ.
고3동안은 그냥 기출만 남들이푸니까 풀고 오답몇번하고
대치동 현강다니면서 과제하고
ebs보고 ,, 하면서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았는데요
언어는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거의 4등급에 가까운 3맞았습니다
재수종합학원을 다니게 될탠데,,,,
언어 같은 경우에도 성적이 오르는 길,정도가 있는걸까요?
꼭 인강을 들어야만 언어의 성적이 오르는걸까요?
왜 고3 동안 언어에 시간투자를 했음에도 결국
수능장에 가서는 글이 안읽혀서 멘붕에 빠지고
좌절을 겪는걸까요? 재수때도 똑같은 상황이 올까봐 두렵습니다 ...
^^제 강의를 듣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학생에게 맞는 강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죠 ^^*
인강은 필수가 아니라, 자신에게 제일 적합한 강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인강이 좋고,
관리가 필요한 학생이라면 현강이 낫죠.
시험장에서 원래 실력이 나오려면 100점이 목표가 아니라 150점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원래 실력이 나올수가 있죠
매일매일 익숙해지는 연습을 꼭 해주세요
그럼, 아무리 어려운 지문도 점점 쉽게 읽히게 될겁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분명 잘하실거에요^^*
굿몬닝마이맥에서봤어요,,,,,ㅋㅋㅋㅋ유일하게 이시간에 자지않았던 기억이 나네요,,,,하하
^^감사합니다 작년 굿모닝 마이맥 수업을 들었었군요
반갑네요^^*
안녕하세요 일단 저의 언어성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1 6평 96퍼 9평 78퍼 수능 75퍼
2012 6평 78퍼 9평 92퍼 수능 62퍼
2013 6평 95퍼 9평 90퍼 수능 71퍼
언어때문에 삼수까지 망치고 인생도 망한거같은 1인입니다 고3때는 최인호인강을 겉핥기식으로 공부했습니다6평때는 뽀록인지 1등급이 나왔지만 9평 수능 다 4등급 떴고요 재수때는 재종반 선생님 수업을 따라갔습니다 평가원 교육청 사설 등의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점점 올라갔지만 수능에서 곤두박칠치고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삼수때부터 기출분석을 전문으로 해주시는 언어 선생님을 만나 기출분석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재수때까지는 기출을 별로 중요시여기지 않아서 성적이 나쁜거라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기출분석 ebs등을 공부했지만 수능날 88점맞아서 또 4등급을 맞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비문학이 어려워서 1컷 94정도 예상했습니다)3번의 수능에서 공부하고 444를 찍은 사람은 아마 저밖에 없을 것입니다 시험장에서 떨리고 긴장되는 건 별로 없었는데 수능날만 되면 망치는거 보니까 언어라는 과목자체가 쓰레기여서 나랑은 안맞는다보다 하고 이제 입시를 접으려고 합니다 (솔직히 언어만 2등급만 나와준다면 반수할 생각은 있습니다)그래도 물어보려고 하는건 제가 어떤 문제점이 있었나 하는 겁니다 어려우시겠지민 저를 진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학생이 문제 푸는 패턴을 직접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보통 학생들이 상담하러 올 때 저는 옆에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라고 하고, 그에 대해 몇 가지 질문들을 합니다.
그렇게 상담을 나누다보면 각 학생들의 문제점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여기선 그럴수가 없으니 자신이 틀린 문제들 패턴을 보시고, 어떤 부분에서 많이 약하고 흔들렸는지
아마 6월, 9월에서 1등급이 나왔는데 수능에서 4등급이 나온 경우는
시간이 부족해서 놓친 문제들이 생겼을거라 추측되는데요
틀린문제들을 다시 확인해 주실 수 있겠어요?^^그럼 상담에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수능 틀린문제 말씀드리겠습니다
23번 31번 34번 37번 44번 입니다
시간은 약 15분정도 남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안녕하세요^^
화작문과 문법 질문입니다. 아무래도 재수생이라....
교과서 봐야 되나요...??
^^교과서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수능 기출 문제들로 문제 유형들을 파악하고, 그 다음 필요한 내용을 선별적으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굿나잇마이맥에서 제가 유일하게 안잤던 쌤ㅎㅎ
기출분석 방법론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다른 선생님들이랑은 잘 안맞고, 올해에는 반수를 해야해서 인강이나 현강은 좀 힘들거든요...ㅠㅠ 굿나잇에서도 쌤이 기출문제 관해서 몇번 언급하셨는데 졸았는지 못들었었어요ㅜ
^^감사합니다
앞으로 기출 문제 분석 방법에 대해 설명하려 하는데요
글로는 한정적일 수 있으니, 맛보기 강의(무료) 등을 참고하시면서 어느 정도 흐름을 잡으실 것을 추천해요
제 강좌 중에 전체가 무료 강의인 강좌가 있는데,
수능 국어의 유형
이 강의를 참고하시면 기출 문제를 분석할 때 집중해야 하는 부분을 어느 정도 찾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예비 3수생입니다. 이과여서 A형을 준비해야할텐데, 동생한테 듣기론 비문학에 독서라는 영역이 추가되고, 어법이 추가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것들이 새롭게 추가되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독서의 경우 기존 비문학과 유사합니다. 그렇지만, 독서와 관련된 내용이 아예 지문으로 등장하고, 독서 태도나 전략 등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추가되어 조금 낯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문 분석을 완벽히 대비한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따로 준비하는것보다는 비문학 분석의 관점을 확실히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A형은 아주 쉬운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법 부분은 B형과 공통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기존보다는 조금 더 자세히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법과 작문, 문법은 개념과 용어들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과 고3입니다. 아직 기출은 한번도 안풀고 분석도 안해봤는데요 시중에 파는 문제집 중에 어떤 문제집이 분석 하기좋나요? 아님 제가 따로 다 프린트를 해야할까요?
프린트 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기출 문제 정리되어 있는 문제집을 추천하는데요 ^^ 사실 어떠한 문제집을 풀어도 내용이 같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자신에게 편한 책을 자유롭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스쿨에서는 이제 어법을 안보는걸로 압니다만...
^^ 기존 시험까지는 문법과 어휘, 비문학 부분이 고난이도로 출제되었습니다. 문법 부분 내용이 빠지는 것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형 이과생입니다.. 평소 글읽기능력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비문학과 문학 모두 독해력위주로 꾸준히연습해온결과 실력향상이 많이 된것같은데 발목을잡는게 어휘,고사성어파트입니다. 기출 돌려본결과3문재중 2문제꼴로 틀렸왔어요 ㅜㅜ 그렇다고 막상 어휘력을 늘리자니 너무 막연하네요.. 500페이지짜리 고사성어 사전이랑 국어사전을 통째로 외워버릴수도 없는노릇이고.. 직접 출제되는 어휘문제를 대비하기위해 어떤방향으로 공부하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고사성어 사전을 모두 외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예비수능에선 A형 문제에는 고사성어가 빠지고, 속담으로 대체되었는데요. 사실 고사성어보다 속담이 더 어렵기도 합니다. 고사성어와 속담, 어휘 모두 글을 읽을 때마다 모르는 부분이 나올때 바로바로 체크해서 정리해두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영어 공부하며 모르는 단어나 숙어를 정리하는 것 처럼요
이 부분만 부족하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기출 위주의 고사성어 정리집 등을 추천합니다^^
와 선생님 미인이시네요 ♥ ♥ ♥ ♥ ♥ ♥ ♥
이과 재수생인데요
국어의 시작은 기출문제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비문학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은 것 같은데 문학은 좀
바뀌었자나요 그래도 원래 하던데로 계속 문제 풀어야 할까요?
^^♥ 과찬이십니다
기본적인 수능의 출제 원칙은 바뀌지 않습니다. 분석의 관점은 유지하시되, 3,6,9월 시험들을 겪으시면서 새로운 문제 유형들에 익숙해지는 것이 제일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문과 재수생입니다 2013수능 언어5등급받았는데요 수험생활내내 언어에대해 개념을공부하거나 기출문제를 따로시간내서풀어본기억이없습니다..
제가 뭐부터 시작해야좋을까요 ? 너무 애매모호하게 질문드려서 죄송요 ..ㅋㅋ;
^^우선 기출 문제 분석부터 시작해주세요
이 부분이 제일 시급하고,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쌤 죄수생인데요(ㅠㅠ)
제가 비문학에 대해서 머좀 여쭤보고자해요ㄷㄷ 요번에 언어 비문학 목표가 '어떠한 글이라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인데요
(고3때 제가 느낀거라, 모의고사때 어떤 어려운 지문이라도 잘 읽힌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완벽한 1등급 받아서요;;)
그래서 그 목표를 이루는 방법으로 독서를 하려고하는데요.
기출이 중요한건 알지만 제가 고3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기출만 본거같아요(ebs는 봤어요;) 그런데 기출을 많이 본 탓인지 막바지에 기출을 외운다는 느낌을 받았아요.(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그러니까 그냥 글을 읽는게 아니라 글을 외운것을 확인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로인해 언어 느낌이 안좋았고 그리고 또 망해버렸어요ㅠㅠ 그래서 재수동안엔 독해력 기르려고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려고 하는데요. 고전을 읽어야 할까요, 아님 그냥 비소설책을 읽어야 할까요? 근데 제가 문학은 약하지 않는 편이어서 비소설을 많이 읽는게 나을까요?? 독해력을 기르는데 이게 최선의 방법인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 죄수생이라뇨 인생 멀리보세요 ㅎㅎ
긴 인생으로 보면 몇 년 차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더 예쁘죠 ^^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 독서를 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지 않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분석하지 않고 푸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출 문제를 다 풀어봤다면, 교육청 문제나 경찰대 문제, 로스쿨 문제도 나쁘지 않아요. 자신이 모르는 지문들을 계속 분석하려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독서로는 보완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어려운 문제를 같이 병행해서 풀어주세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꾸준히 1~2 지문이라도 읽는 것입니다.
긴 지문에 대한 부담감, 어려운 지문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 버려야 자신있게 지문이 읽혀요
힘내세요 ^^
이번에 고3되는 학생입니다~
현재는 기출문제 위주로 풀고 있어요.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부분은 문학파트인데 기출을 풀때 해설지에 나와 있는 시 해석이나 소설 줄거리 같은 내용도 읽어봐야 되나요?
그리고 조금 있으면 EBS문제집도 풀텐데 EBS에 나와있는 지문 하나하나 해설지에있는 설명을 별도로 읽어봐야하는지 궁금하네요^^
^^기출 문제를 풀 때는 해설지는 보지 않아도 됩니다. EBS 경우는 참고하는 것이 좋죠. 기출 문제는 다시 같은 작품이 출제될 가능성이 낮지만, EBS는 같은 작품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이 때 보라는 것은 대략적인 줄거리 정도이지 작품 전체를 세세히 볼 필요는 없습니다.
또, 이 또한 꼭 읽지 않아도 좋아요. 어차피 수능에서는 지문 안의 내용만 파악하면 되니까요.
대략적으로 알아두면 좋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부담감을 덜어드리기 위한 방법일 뿐입니다^^
너무 미인이세요 ㅎㅎ
이제 예비,, 가 아니라 고3이 된 이과생입니다
문학은 기본개념 강의 수강 중이고 비문학도 기출분석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우선 1. 비문학을 작년 미래로 기출문제집으로 인문, 사회, 과학, 기술 4제제를 6 9 수능만 1회독하고 나서 (언어, 예술은 패스했어요,,, 저희 땐 안나온다고 하기도 하고, 또 1회독 하던걸 복습하는걸 너무 미루면 안될 것 같아서요) 다시반복해서 보고 있습니다,, 현재 2회독하고 있을 때 단락의 중심내용, 구성파악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들의 선지도 좀 관심 깊고 보고 잇습니다 근데 일단 제가 단락 중심내용, 구성을 파악하는게 방향성이 맞는지 확신이 잘 안서네요,, 그냥 이대로 밀고 나갈까요? 그리고 비문학의 경우 지문 분석말고 문제(발문과 선지) 분석을 어떤 기준으로 해야할지 잘 감이 안오네요,,, 그리고 틀리문제들 중 제가 실수하거나 해서 틀린게 아니라 정말로 이해가 가지 않는, 제사 공방식과 평가원의 사고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것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좀 ㅠㅠㅠ 부탁드려요
2. 그리고 현재 저는 그,,, 화작문이 거의 완전히 무방비 상태에요 특히,,, 문법 같은 경우는 아직 공부한 적이 없고요,,, 일단 제 강의 수강계획이 현재 듣고 있는 문학 강좌 그리고 비문학 강좌 그 후 화작문 이렇게 되있는데요,,, 이럴경우 화작문을 3월 이후에 수강할 가능성이 꽤 큽니다,,, 즉 3월 학평에서 문법에,, 소나기가 예상된다는 ㅠㅠㅠㅠ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 비문학은 당연히 단락별 중심내용을 파악하고, 전체 구조를 파악하는 것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비문학은 출제자의 의도가 지문에서 모두 노출되기 때문에 문제에서는 상대적으로 특별한 부분이 없습니다. 다만, 문제들이 몇 가지 패턴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만 확인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문제는 예로 들어 설명해 주시면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우선, 문학과 비문학을 먼저 잡는 것은 맞습니다. 그 다음에 문법을 봐도 내용이 들어오게 되니까 기본을 먼저 잡아주시고,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잘해내실 거에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구 힘내세요^^*
그리고 2회독 할 때 문제도 다시 풀어야 되나요??? 1회독할때 분석을 제대로 안하고 문제만 푼 삘이 있어서요ㅠㅠ
^^문제도 같이 보는 게 좋죠. 보통, 1회독할 때 정독하게 되면 답이 저절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스킵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틀린 부분을 또 틀리는 학생들도 많아요 ^^
놓치지 말고, 연습하시길 권합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들에도 주목하시구요^^
오 쌤~~~~작년에 굿모닝 잘들었슴돠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님 2시에 깨있으시네 ㅋㅋ 님근데 새터가면 과끼리놀아요?
어제 축구봐서ㅠㅠ 전부다같이놀아여
재밌어여?ㅋ
케바케인듯ㅋ
헉ㅋㅋㅋ근데 수시생들도 정시추합후 오티에오는거에요?
자기맘이죠ㅋ
^^감사합니다
아주 예전에 강남구청에 계시지 않으셨나요?
그때 내신대비로 교과서 문학 수업 들었었는데!!
^^; 강남구청에선 수업한 적이 없습니다
A형 준비하는 이과생인데요. 기출문제 '분석' 은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건지 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기출을 보고 있기는 하지만, 공부하고있는 방식이 '분석'과는 거리가 좀 있는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ㅠ
^^ 우선, 선생님 강의를 참고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맛보기 강의(무료)를 보시면 제가 분석하는 방법을 설명해 놔서, 그 부분을 보시고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다음에 질문 생기시면 또 글 남겨주세요^^
A형 준비하는 이과생이에요.
이비에스 연계교재 지문, 작품만 보고 문제는 안풀어도 괜찮을까요?
기출분석에 더욱 집중하려해서 그러거든요.
^^기출 분석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문제는 아예 안 풀기보단, 적어도 맞는 답들이 왜 맞고, 이 설명이 정확하게 답이 될 수 있는지를
따져보며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
그렇지만, 문제가 연계되진 않으니 기출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선생님께서도 실전에서 비문학 과학 기술 지문 풀때 멘붕 오시나요?
그럴때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멘붕보단 낯선 용어들을 보면 선생님도 읽기 싫을때도 있어요. 반면, 좋아하는 주제들은 거의 생각하지도 않고 읽기도 하고
어쩔 수 없죠. 최대한 객관적으로 ㅎㅎ
정답의 근거를 찾아가며 열심히 읽다보면 나름 재밌더라구요 ^^*
실생활에도 많이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국어 B형을 응시하려는 수험생입니다. 수능체제가 바뀌어서 좀 혼란스러운 점도 있고,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A형 과목들도 봐야되나요?? 국어 B형을 평가원이 A형 과목들을 학생들이 배웠다는 전제 하에 낼지 안 낼지 제가 잘 몰라서 좀 걱정스러운데 A형 과목들도 한 번은 보고 가는 게 좋나요??
2.문학의 공부법은 예전 수능과 동일할까요?? 예전 수능에서는 교과서도 너무 많고, 교과서에 없는 지문들도 많이 나온다고 교과서 보는 건 비추라고 했는데 이번 수능이 교과서를 예전 수능보다 활용하겠다고 해서 교과서를 봐야될지 안 봐야될지 좀 걱정스럽네요..
3.국어 고난도 문제를 공부할 때 LEET나 MEET 같은 거 공부해도 도움이 될까요??
^^ 이번 수능특강을 비교해보니, A형과 B형 교재 모두에서 기존 비문학이었던 독서영역의 파트가 그대로 공통적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과학이나 기술 지문이라고해서 스킵하고 공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과서를 활용한다고 해도 교과 내용을 외워서 풀 수 있을 정도로 낼 수 없는 것이 수능입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객관적으로 풀어야 할 시험인데, 어느 특정 교과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숙지한 학생에게 유리하게 출제한다면 수능의 본래 의미가 퇴색되기 때문이죠. 교과서를 외우기보다는 수능 기출 문제를 분석하시면서 수능의 출제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어려운 문제만 풀게되면 쉽게 좌절하고, 이후 공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까지 기출된 기출 문제 분석에 더욱 힘써주세요^^*
친절한 답변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근데 선생님께서 평가원과의 사고방식에서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에 대해서 예시를 달아달라고 하셔서요,,, ㅠㅠ 감사해요,,, 음 최근에 본 문제 중에 가장 이러한 스타일의 문제가 2010학년도 수능 기술지문인데요 문항번호는 홀수형 기준 47번 입니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ㅠㅠ)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가냐면요 ,,, 그 보기 텍스트에서 ' A 보증하는 기간' 이 부분이 잘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의 사고과정은 ' 발문에서 카메라 사용시 주의 사항이라고 했으니깐 결국 카메라를 의도한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하고, 이 때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건 결국 카메라의 고장을 초래하는 것들이구나. 그렇다면 일단 B,C,D는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게 맞고,, 결국 남은 건 A와 E인데,,, 앞서 생각한것처럼 결국 카메라의 고장을 초래하는 것이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건데,,, 그래도 E가 답이 아니라는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A 같은 경우는 보증하는 기간이 카메라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히 아니니 A가 답이 아닐까? 어, 근데 지문의 밑줄 처지 ㄱ에 분명히 의도하는 사용기간이 명시되있네? ,,, 만약 의도하는 사용기간이 보증기간이라면, 무상보증기간 후에는 카메라를 더 쓰지 않겠다는 건가? 그건 말이 안돼 ,,,,또 카메라의 무상보증기간이 카메라의 고장과는 상관 없으니 1번으로 해야겠다' 하고 1번을 찍었어요,,, 해설지를 보니 E가 답인 이유는 알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A가 답인 이유를 납득할 수 가 없네요,,, 특히 무상 보증기간을 의도하는 사용기간이라고 처버리면 무상보증기간 그이후는 카메라의 의도하는 사용기간이 아니라는 건데 그러면 그 기간 이후에는 버린다는 건가?? ,, 하면서요,,,
죄송해요,,, 너무 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ㅠㅠㅠㅠ ,,, 그런데도 일일이 다 답변 달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랑해요 선생님!!!
^^ 어느 부분에서 착오가 생긴건지 알겠어요. 우리 학생이 지금 착오가 생긴 부분은 전체를 보기보다 부분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신뢰도의 정의에서 '주어진 운용 조건하에서 의도하는
사용 기간 중에 의도한 목적에 맞게 작동할 확률'이란 설명이 나왔는데, 갑자기 '의도하는 사용 기간'이 아닌 '보증하는 기간'이란 말 때문에 혼란이 온 것 같아요. 우선 전체적으로 보기를 파악해 보시면
B,C,D가 신뢰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로 구성된 것은 확인이 가능하실 겁니다. 그런데, 신뢰도에선 '의도하는 사용기간'이라는 말을 썼다가 갑자기 보기에서 '보증하는 기간'이란 말을 쓰니 혼란이 오셨을 거에요.
중요한 것은, 문제에 나온 것처럼 신뢰도를 고려하여 카메라 사용 시 주의사항을 파악하는 겁니다. 용어는 다르지만, 카메라를 보증하는 기간은 결국 카메라 회사에서 카메라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여 설정한 기간이 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의도하는 사용기간이 되는 거에요. 반면, 손실된 녹화 내용의 경우 '오작동'에 의한 즉, 의도하는 목적에 맞게 작동시킨 것이 아니라 잘못 작동시킨 것이기 때문에 틀린 답이 된 거에요 ^^
부분적으로 세세하게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문이 요구하는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답은 지문의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지문의 구조를 완벽히 파악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풀 수 있어요 ^^*
아,,,또 이거하고 비슷한 맥락의 문제가 있는데요,,,, 넘 피곤하게 하는것 같아서 심히 죄송하네요,,, 2008년 6월 평가원 홀수형 기준 '신기루' 제제의 13번 문제인데요,,,, 여기서 답이 3번, 신기루가 나타나려면 그 부근에 대상이 있어야 한다. 라고 되어 있고 이게 옳다고 되어 있는데,,, 이해가 안가네요,,ㅠㅠ 지문에서 분명히 2단락에서도 멀리 있는!!!! 나무가 신기루로 인해 거꾸로 보인다고 했는데,, 답은 그 부근에,, 라고 되어 있네요,,, 물론 대상이 있긴 있어야겠지만 그 부근이 아니라 2단락에서 처럼 멀리 있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물론 평가원 식의 사고에 제 사고를 맞춰야하고, 때문에 이렇게 저의 생각을 고집을 부리는 건 무의미한것 같기는 한데,,, 논리적으로 납득하지 않으면,, 다음에 또 이런 오류를 범할까 계속 이해가 될때까지 따지고 있어요,,, 맞는 걸까요 ㅠㅠㅠ ,,, 이런 식으로 틀린 문제들이 꽤나 있어서 걱정이에요,,, ㅠ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재수를하게 되었는데
기출을푸는것에서 그치지않고 분석하고흐름을 잡는걸 하고싶어요
이런답들이 왜맞는지 뭐이런 분석의 기초?들이 뭔지구체적으로 알고싶은데요
선생님인강중에 뭘들으면되나요??
^^ 반갑습니다 중요한 결정 내리시느라 많이 힘드셨을텐데 응원하겠습니다^^*
분석의 흐름을 잡는 것 매우 중요해요
제 강의의 '개념의 끝' 시리즈 들이 각 영역별로 있는데, 이 강의들이 바로 분석의 관점을 잡아주는 강의입니다.
우선, 맛보기 강의가 무료이니 그것 보시고 수업 참고하시면 훨씬 효율적으로 들으실 거에요^^
앞으로도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쌤 ㅎ 항상 열정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현 자사고 재학중인 예비고2학생인데요.. 이과다 보니 2015수능에서 A형 국어를 응시하는데,
학교 선생님께서는 항상 수업때마다 B형을 공부하는것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국어는 여러 선배들이나 선생님말씀 들어보니 사설문제집보다는 기출문제를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래서 2학년 1년동안 자이스토리라는 책을 사서 반복하면서 보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B형문제도 풀어바야고 하신 학교선생님말씀이 걸리더라구요.
근데 대성마이맥 강좌를 듣다보니 어법작문화법 이런부분은 B형을 굳이 준비할필요없고, 문학부분도 교과서가 문학1,문학2로 구분이 되어있어서 나와있는 작품 종류나 이런것들이 다르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질문은
1.현재 제수준은 작년수능 92점?정도 비문학은 어려워도 강해서 다맞는데요. 문학은 항상 <보기>와 관련된 문제를 틀리더라구요.. 아직 고전문학같은건 따로 공부해본적이 없고,, 문학개념어 책 하나사서보면서 선지분석하면서 문제를 푸는데 결국에는 약간의 감으로 풀게되더라구요,,, 이런습관을 어떻게 개선해나갈지 조언부탁드립니다.ㅎ
2. 국어영역에 있어서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국어영역의 평가원의 생각이 무엇이라고생각하시는지요..?
3. 물론 국어영역 기출이굉장히 중요하다고는하는데, 기출이외에 보충적으로나 시중문제집중 추천하는것이 있으신지궁금합니다. 아직 고2라 약간의 여유는 있다고 주위에서 많이 말씀하시더라구요...
4. 고전문학을 공부할때 있어서많은 작품들의 내용파악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고전문학문제는 그냥 제가 추론해나가면서 감으로 풀었거든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1. 보기와 관련된 문제를 틀린 다는 것은 아마 보기의 조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언할 순 없지만 보기와 관련된 문제는 우선 보기의 조건에 부합하는지부터 꼭 확인해 보시고 풀기를 권장합니다^^
선지분석은 꼭 해주셔야 해요. 이 부분이 완벽히 잡혀있어야 시험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2. 평가원의 생각은 기본적으로 수능의 취지와 동일합니다. 대학에서 제대로 학문을 수학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존의 공부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이 추가되었을 때 얼마나 잘 적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의 내용이 반용된다고 해서, EBS가 반영된다고 해서 모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3. 기출 문제는 기본이구요 ^^ 필요하다면, 시중 문제집에선 고사성어 및 어휘집, 고전 문학 책을 추천합니다. 고전 문학의 경우 해석이 붙여져 있어 학생이 스스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4. 고전문학은 현대문학보다 내용 파악이 아주 수월합니다. 해석만 잘해주시면, 주제는 간단하기 때문에 꼭 내용 파악해주세요^^
굿모닝마이맥ㅋㅋ
수업하시로 부대오시는 쌤봤었어요 문과반들가셨던걸로 기억ㅋㅋ
이번에도 굿모닝 듣겠지만요 ㅠㅠㅠ
^^ 반갑습니다.
무려 부대에서 봤었다니 ㅎㅎ 반갑네요
힘내세요^^ 꼭 좋은 성적 거두실 겁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2013수능에서 언어 3등급받고 다시 시험을 준비하게 된 학생인데요 안그래도 보면 겁부터먹는 어법 비중이 높아져서 고민이 많습니당ㅠㅠ 어법 강의를 들으려고 생각중인데 시중에 문법 이라고 해서 개정국어에 맞게 나온 교재들이 여럿있더라구요. 누드교과서같은거요ㅎㅎ두께도 꽤 되던데..강의가 나을까요? 아 또 그리고 전 화작문이 단순 쓰기유형인것으로만 알고있었는데 거기도 강의를 따로 들을만큼 추가되는 개념이 많을까요? 답변부탁드리구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문법 부분은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공부해보면 문법만큼 답이 딱딱 나오는 부분도 많지 않습니다. 문법 개념들만 정확히 잡고 계시면 문제 푸는 데 어려움이 없으실 거에요. 시중에 있는 교재들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구요, 인강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설명을 듣다보면, 집중해야 하는 부분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보이실 거에요^^
화법 작문도 기존에 비해 고2 교육과정이 많이 반영되어 조금 더 심화될 예정입니다. 이 부분들도 꼭 같이 개념 잡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우리 학생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출분석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글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조금 부족한 사람들이 이해할수있도록이요... 다른분들 글을 찾아보긴했는데 그 설명글 자체가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요
^^네 오늘 올린 글 확인해 주시면 아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힘내세요^^ 잘 할 수 있어요^^
샘 안녕하세요 , 이번에 다시 수능 준비하려는 학생인데요.. 기출로 수능평가원 말고 가끔 주말에 실전모의고사용으로 사관기출이나 경찰대기출을 풀어보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시간 낭비일까요 ?? 답변 좀요...ㅜㅜ
^^ 시간 낭비까진 아니겠지만, 수능 기출을 완벽하게 분석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시간이 부족하리라 생각합니다 우선은 수능 문제와 6월 9월 모평에 집중해 주세요^^*
기출분석을 분석한다는 의미가 뭐죠.,.,,. 제가 푸는것은 그냥 지문풀기인데,.,. 분석한다는 의미좀 가르쳐주세요.,., 문학,독서,,문법이요,..,,. 필자의 의도가 도대체 뭔지 저는 이해가 안되요.,..,
ㅡㅡㅡㅡㅡ -------- 번외로 사진 정말 이쁘십니다.
^^ 글 내용 읽어보시고, 감이 안 잡히는 부분들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나머지 분야의 분석법도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실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국어 공부에 관해서 여쭙고 싶어서요^^
국어 영역으로 개정이 되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언어영역으로만 공부하고 시험쳤었던 터라 불안해져서요
1. 교과서의 반영이 높나요?
오르비에서 보면 국어 고전의 경우 현대어 풀이도 없어지고 따라서 필수 고전 몇개는 꼭 체크하더라구요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것을 말하는것 같은데 휴 저같은 경우는 교과서도 없는데다 그것도 국정교과서가 아니라서
출판사 별로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이렇다 보니 갈팡질팡이에요 ㅠㅠ
2.만약 제가 생각한 '1'.이 맞다면, 화법작문 파트에서 또 교과서 필수가 있는건 아닌지?!!
ㅠㅠ 혼란 또 불안입니다
이 어린 양을 부디 인도해주세요
^^ 반갑습니다.
교과서의 반영이 높다기 보단, 교육과정이 반영되는 것이 크죠.
예를 들어, 기존 수능은 '비음화' 현상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몰라도 비문학 언어 지문에 출제될 경우
정의부터 예시까지 꼼꼼히 알려주고, 그것과 유사한 예를 적용하는 문제를 출제하곤 했기 때문에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해도 문제를 풀 수 있었지만,
이렇게 계속해서 출제될 경우 내신은 무의미한 시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서에서 다루는 기본 교육과정의 내용들도 반영하기로 한겁니다.
그래서,
'비음화'가 만약 출제된다면,
기존처럼 정의랑 예시가 모두 친절하게 나오기보다 적어도 '비음화'의 개념 정도는 알고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니, 대충 작품을 보기보다는 한 작품을 봐도 정확하게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과서가 필수라기 보다는
교과서를 만드는 기본 원리인 교육과정이 반영될 것이니
기본적으로 특정 교과서를 보기 보다는 기출 문제와 함께 기본적인 내용이 모두 다뤄져 있는
기본서를 참고로 할 것을 추천합니다.
또, EBS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이나 문학 중 모르는 것이 있으면 꼭 자세히 알고 넘어가세요 ^^
안녕하세요? 유명한 샘을 여기서 만나뵈니 놀라워요.
전 국어공부 해 본 적이 없었구요 이번 수능에서 90점 받았어요. 수시로 대학을 가긴 하지만 반수도 생각하고 있어서 1,2 월 동안 첨으로 국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대성, 종로 같은 사설 모의 풀이를 일주일에 6-7회 씩 시키세요. 제가 기본이 없어서 고1,2 수업도 들으라셔서 고전, 시 같은 것도 수업 하구요. 일주일 매일 가고 두 달 동안 국어 밖에 안 하는데 불안해요.
여기서 글들을 보면 평가원 기출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국어샘은 사설 모의만 시키시고 평가원기출은 넘 좋은 문제들이라서 맨 나중에 수능 직전에 풀어야 한다고 하세요. 절대로 평가원 기출을 풀지 마라세요.. 사설 모의로 어렵게 공부해야 나중에 수능 때 킬러문제 1,2 개를 맞출 수 있다고 사설로 연습을 해야된다고 하세요.
이게 맞을까요? 걱정됩니다..
^^ 반갑습니다. 유명하긴요.
편하게 생각하시고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일단, 다른 선생님의 교육 방침에 대해 제가 왈가왈부할 상황은 아니지만
저는 시각이 조금 다릅니다.
평가원 문제가 너무 좋은 문제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보셔서
완벽하게 그들의 출제 기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어디까지나 완벽한 평가원 문제에 최대한 가깝게 내기 위한 문제일 뿐이니까요.
오히려 평가원 문제들을 완벽하게 분석하시고,
사설 모의고사를 보시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보이실 거에요
그 방법이 더 나으리라 생각하여 제 수업에서는 이렇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기출 문제 분석은 언제 하든 간에 꼭 해야 하는 부분이니
순서에 상관없이 분석은 꼭 해주세요^^*
힘내세요^-^
독서(비문학) 영역에서, 언어 지문은 이제 안 나오나요??
PS
수능 관련 양질의 컨텐츠(특히 국어 영어) 만드시는 분들 중에 성균人이 상당히 많네요...ㅋㅋ
^^ 우선, 확정되었다고 보긴 어렵지만
예비 수능 문제와 EBS 수능특강 교재의 내용을 참고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어 지문은 문법 문제로 대체되리라 생각합니다.
그 말은, 언어 지문에서는 자세히 언어와 관련된 내용들을 정의내리고, 예시까지 들어주며 설명하지만
문법은 문제가 간단하기 때문에 설명을 간략화 시킬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문법 부분은 조금 더 강화해서 공부하셔야겠죠^^
선생님도 강의하면서는 성대 출신 강사를 많이 못 봐서 외로웠는데 ㅠㅠ
오르비에는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반갑네요 ^^*
예뻐요
14수능을 치게된 의경인데요 전문계고등학교 출신이라서 수능에 관한건 아무거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시작하려니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수능을 한번도 쳐본적이 없어서 문제가 어떤식으로 나오는지도 몰라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조언 좀 해주세요 ,,,
이케저케 재수하게된 재수생인데요...
1.기출을 작년에 철저하게 분석했는데...올해도 또 기출을 봐야할텐데...
어떻게 봐야할까요? 또 처음처럼 분석할까요? 사설지문분석하는건 어떨까요?
2.그리고 화작문에서 막막해져서...앞으로 모의고사 볼때 화작문 건너뛰고서 부터 풀고 마지막에 화작문 문제들 풀 생각인데...괜찮을까요? 그리고 화작문 공부를 어떠케하면 될까요...무조건 많이 풀어봐야하나요?ㅠㅠ 화작문이 가장 약해요ㅠ
저는 국어 3등급입니다.
이제 정말 고3인데 지금까지 이렇다 할 국어공부를 해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야 문법이 특히나 심각한 것 같아 윤혜정의 나비효과 문법부분을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모의고사를 보고 나서 시험을 분석해보면 특정 부분이 부족한게 아니라 두루두루 못하고 있습니다.
총체적 난국 같아요.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특히)고전소설, 시나리오까지 다 부족합니다.
그래서 정말 개념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다 처음부터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시기에 무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우선 지금부터 겨울방학까지는 개념을 공부해야하나요? 무얼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