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글)재수때 친구
재수때 친구를 사귈때 '밥을 같이 먹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귀는 건가요? 그게 보편적이라면 조금 슬플거 같네요
제가 아는 엄마 친구 아들분은 고딩 친구보다 재수학원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더 친하다고 하더군요.
그 때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고 하네요.(모두 뿔뿔이 흩어져 대학에 갔음)
재수로 인한 고난을 함께 나누고 목적을 갖지 않는 친구를 만나고 싶어요
물음표 있는게 질문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저 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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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계열 대기업은 타 분야 대기업 보다 정년길다는데 찐인가요?
사람 나름이에요 본인이 진실되게 다가가시면 좋은 친구 만나요
님 말대로 좋은 친구를 만났음 좋겠군요..
한번 해본 사람으로서 얘기하면요. 처음에 아싸로 지내겠다고 해도 한 한달,두달 넘어가면 정말 쓸쓸합니다 .. 제가 집 떠나 살아서 더 그런진 몰라도.. 무튼 저는 그래도 그 뒤에도 많은 사람을 사귀진 않았어요. 그냥 다가오면 친해지되, 제가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다가가진 않았어요.. ㅋㅋ
근데 그게 잘한 거 같더군요..아무튼 질문하신 거 답변하면요. 그런 건 꼭 아니에요. 그냥 학교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되요. ㅋㅋㅋ
그래도 재수 생활인 만큼, 조금 골라 사귀는 졸렬함은 필요하다고 봐요. 원래 놀기 좋아하던 애들은 친구 잘 못 만나서 망하는 꼴을 많이 봤거든요..
그렇군요 근데 제가 잘 다가가지 못한다는게 함정이네요ㅋㅋㅠㅜ
역시 진지글은 궁서체..
재수하고 친구를 얻었습니다! 재수친구들 좋아요
첨에는 밥먹는 목적으로 사귀게 되는것도 좀 있는데...지내다보면 친해지고ㅋㅋㅋ잘맞는 친구하고는 재수끝나고도 남아요~ 음 근데 고딩친구보다 재수친구랑 더 친해지는건 아닌것 가튼데..
인복임 ㅋ 근데 재수 친구들이랑 진짜 친해지긴 합니다 고딩 때와 다르게 매일 붙어다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