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입장차이 문제..도와주세요
일단 문과고 성적은 상위 2.2%정도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취르비 질받 6
-
시대러들의 분노가 생생히 느껴졌던
-
쌔리라~ 안타 홈런
-
전 현역이에요 5
아기혀녀기
-
고죠? 라는애랑 짝녀가 요즘 멀어지는 것 같아서 다가가보려고 하는데 저도 마린같은...
-
강기원 듣는 사람들은 원래 수학도 잘하는데 어싸도 다 푸니 수학을잘하는거구나 ㅈㄴ...
-
마음의 상처들이 나아지는 느낌
-
멍청해서 그런가
-
다른 친구들 생기부에 써지는 팀플은 진짜 쥰내 열심히했음 영상편집 나만 할 줄...
-
상담 해주기도 쉽지않아 몇명이닝 대체... 나한테 먼저 뒤지고 싶은걸까
-
이번 반수 안되면 무조건 편입할 생각인데 반수를 해서 높여가는 대학이 최대...
-
ㅠㅠ
-
칭구해요 우리
-
내겐 오르비가 있어
-
순수한 질문 3
지방외고생입니다. 현재 목표 대학이 중경외시 이상 정외과인데 내신이...
-
나같은 경우에는 전자에는 해당하되 나는 인하우스[사내] 직장인이라 아무리...
-
ㅅㅅ경험있다.질받한다. 24
수시전형으로의대에입학했어요!어떤질문이든다받습니다 ㅎㅎ
-
실력이 없어서 ㅈ 반고지 인성이 덜되신 분들은 아니었던거같아요 저도 정시 올인...
-
내 담당 광증 치료사 내 심신 안정제 내 마약 내 남친 불과 몇 분 전까지 반쯤...
-
전에 상사들이 내게 갈구면서 말했던게 아직도 생각난다... '지금 바로 윗급...
-
너무 좋아했는데 헤어지면 무서울 것 같음 학생 때도 비슷한 이유로 썸에서 사귀는걸로...
-
입문 n제 추천 3
진짜 완전 입문용 n제 추천해주세요 기출 다음으로 풀 예정입니다 일단 처음으로 4규 생각중입니다
-
그거 묻어서 한국 철수하는게 빠를듯
-
그래도 고등학교때 다들 예뻐해주셨던것 같은데
-
5덮이었나 저도 정법 오류 문제로 몇번 글 올렸었는데 그 때 최적쌤한테 문의가 하도...
-
취업까지 고려했을 때 어디가 나ㅏㅇ요?
-
내가 멍청한건가 4
다른 건 다 그래프로 분석이 되는데 딱 한 문제가 그래프로 해석이 안 되네... 짜증이 확 나요~
-
댓글달면 그중에서 하나 뽑아서 그리죠 뭐 하루를 전부 써서 그릴만한 그림이...
-
다행이다 1기 정도는 가뿐히 되겠는걸? 복통도 있고 출혈도 있고 하하 그냥 암이었어...
-
과자좀 먹고 4
1시간만 더하면 목표시간 완료다
-
죽여다오
-
And i'm never lonely 그녀를 바라보는것만으로도좋아
-
제목과 같은 목적이면 실모 혹은 하프 모의고사 형태의 n제가 적절한가요?
-
일은 없겠지? 독서실 새로 다니는데에 분실물로 쎈이랑 뉴런 수특 보이는데 벅벗 풀고싶어..
-
갑자기 궁금해짐 18
오르비에 진짜 현역은 몇이나 있을까?
-
말라깽이 돼 가는듯.. 그래서 오늘 버거킹에서 감튀 사먹었어요
-
좋아하는 도서관 선배한테 고백했다 차였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음 참고로 내가 고백한...
-
짝사랑이라는 유령이 이젠 얼굴도...아니 얼굴은 기억나긴 하지만 벌써 몇 년 지나서...
-
덕코너무쪼금주네ㅠ
-
왜이러지 내가 시험을 망치는 이유도 연애를 망치는 이유도 다름 아닌 불안증임...
-
작년 크리스마스 땐 우울증와서 진심으로 죽으려했었는데 비싼 옷들도 다 처분하고...
-
댓글 달린 순서대로 열심히 그리고 있어용✨
-
인지도 테스트 6
나름 요즘 열심히 활동했다고 생각하는데 저의 인지도는?
-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가사 몰라잉
-
그 상처가 아직 다 낫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 상처에 있던 기억이 오늘 소환되었기 때문일까요
ㅠㅜ
때려 말리고 싶네요
음..중령까지는 보장이 되는데 정년이 53세에 나가면 받아주는데도 없고 해서 경비원같은걸로 취직할 가능성이 높아요.
근데 그때 자식이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육사는 대학이 아니에요 군대죠. 4년 대학생활이 아니라 4년 군생활이고
안맞는 사람은 정말 힘들 수 있습니다. 전에 학원 선생님이 부모님 간섭 피해서 육사 나온 분이었는데
정말 후회하시더군요.. 내가 왜 육사를 갔지 하면서
물론 자기가 원한다면 좋은 직업이 될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다면 절대 비추입니다.
일단 1월인가 12월부터 가입교기간이라고 해서 아마 빡세게 훈련받고 구르고 그럴걸요..
사회 인식이 육사가 더 낫진 않을 겁니다. 인식만 따지면 고대, 성대가 나을 겁니다.
인식이 문제가 아니라 진로가 확연히 달라지니 문제죠.
육사 같은 특수학교는 그냥 적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도저히 안 맞겠으면 그냥 일반 대학을 가는 게 맞죠.
자기가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군대에서 버틸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죠. 남이 답을 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닐 겁니다.
제가 재수 이런것도 독단적으로 결정해서
부모님은 왜 항상 너 혼자 결정하고 사냐
그럴꺼면 집나가라고 하시는데... 어떻게하죠 후..
육사 나오면 중령까진 보장이 되는데 대령은 모르고 장군은 희귀 케이스다. 중령이면 정년이 53세인데 군 경력은 사회에서 거의 인정하지 않으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런 이야기를 부모님에게 해보세요.
논리적인 얘기가 안통해요. 근거를 제시하면
니 생각으로만 판단하지말아라. 주위사람들( 고대나온 고모부, 주위 아주머니들, 친척들...)은 다 육사가라는데
왜 니 생각만하냐 취업은 어찌할꺼냐..이러시는데요..
별 수 없죠. 자신이 판단해서 결론을 내시고 나면 밀어붙이셔야 합니다.
나중에 부모님이 그 고생 대신 해주시지 않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본인 성향과 경쟁력을 고려해서 결정하시길.
육사도 괜찮은 곳이지만 진로가 극히 제한되니까요.
아직 수시 남으셨죠? 일단 그거 열심히 치시길.
님이 확고한 자세를 가지시면 뭐 억지로 육사 보내실 방법이라도 있겠어요?
회사에서 일 그럭저럭 할만한 성격에다가 서울의 괜찮은 대학에서 취업 준비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어차피 이리 가나 저리 가나 막장인 시절이기도 하고;
아..근데 제가 b형간염이라 법으로 금지되어 있긴한데..
이거 있으면 막 취업안된다고....
제가 고대 성대 우선이고 나머지도 몇개 더 있는데..암튼 답변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으로
님꿈이뭔데여
제꿈은 평범하게 직장생활이나 공기업 들어가서 정말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입니다.
그게 진짜 꿈이면 그걸 위해 공부한 거 아닌가요?
그 점을 말씀드리며, 또한 부모님도 경험이 많고 노련하실테니 남은 기간 천천히 대화해보는게 좋을 듯 싶어요..
될 수 있으면 좋은 감정으로
저희 아버지가 성격이 자기 뜻대로 안되면 그냥 다 때려치라고 말하는 스타일입니다..
방금도 갑자기 화나셔서 그냥 다포기하고 국숭세단 다녀라고 하시네요..
제가 현역,재수 기간 내내 수없이 들은말이 "남들 다 하는대로 해라. 튀지마라.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다."인 것 같아요.
부모님 뿐만아니라 주변 친척분들포함해서요... 결론은 좀 고집부려도 될것같아요ㅋ
어차피 어떤 선택을하든 책임은 내가지는건데 그럴거면 선택도 내가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내 인생 이니까요 ㅠ
수시 붙으면 정말 미친듯한 독단성을 보여줘야겠네요.
한 번에 선을 그어야하겠습니다.
아마... 호적에서 파일지도 모르겠네요
응원합니다!ㅎ
이럴때는 본인이 가고싶은 곳을 가는게 답입니다.
육사를 가서 본인이 좋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별일 없겠지만, 본인이 싫어하게 되는 경우는 부모님도 원망하게 되고 정말 답이 없어지거든요.
반대로 성대든 중경외시든 어디든 가셔서 좋아하게 된다면 육사나 이거나 별 다를바 없는 것이고, 싫어하게 되는 경우라도 본인 선택의 책임일 뿐이니까요.
지금 군인인데 육사간다고 중령보장 되는것도 아닙니다. 요즘 중령달기도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대령은 더하고 별은 뭐 말 안하셔도...
?? 육사는 정말 보장되요 인원수부터 다른곳 합한거보다 많다고 들었는데
중령 정년이 53세라는게 함정
아닌걸로아는데.... 아는 학교선배님 육사가셨는데 30때 소령다시던데 이분이 대단한거였나....
육사에서 사회안나가고 계속가는사람중에 중령이 80%이상, 원스타이상이 10~20%라는 통계를 봤는데...ㅠㅠ 육사2차갔을때
전 나이가 고3이시거나 재수시면 1년더가 더 나아보여요...저처럼 삼수마지막인사람이나 가는거죠 ㅠㅠ
근데 2.2%면 합격되나요?(디스가아니고 최종합격 성적대를 모르겠어서...)
그럴 때 그냥 부모님 말씀 들으면 100% 후회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인생 낭비.. 경험이에요. 시간 지나고 보면 부모님이 잘 모르면서 우기기만 했다는 게 밝혀집니다. 결정의 책임은 온전히 님이 지게 되고...
박정희 전두환 시절에야 육사 인식 좋았죠. 지금은 그 시절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못 합니다.
육사는 적성과 흥미가 맞으면 좋은 곳이지만 안 맞으면 최악인 곳입니다. 매년 상당수의 사람들이 안 맞아서 자퇴합니다. 군인이라는 직업에 흥미와 적성이 있다 싶으면 육사에 가고 아니면 다른 곳 가세요.
그리고, 군에서 교관한테 들은 얘긴데 직업 군인 평균 수명 70이 안 된대요.. 군인 엄청 빨리 늙어요 고생해서
아 행님 저 어떡하죠 ㅠㅠ
적성에 맞을 수도 있죠 ㅠㅠ 일부러 육사의 단점 위주로 적었어요 울컥해서 ㅠㅠ
아 일단 서성한 중위~하위는 적정이라고 보여지는데....아 ㅠㅠ 근데 삼수인걸 생각했을때...
그리고 서성한 상경이 아니란걸 생각했을때 육사나 낫다고 보여지는데... 진짜 육사갔다가 자살보다 더 힘들다 라고 생각해서
나오게 되면 그땐 그냥 끝인듯.....
한양대 이상이면 대학 자체는 육사보다 꿀리지 않습니당...
문제는 적성, 진로죠.
자기가 판단해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고3이면 당연히 한양대이상갈텐데
3수라는게 문제죠.... 적응하고 하다보면 나이가 분명 저보다어린아이들보다 걸림돌이 될게 분명하고....
그러다보면 서울대도아닌데 학벌에 치이게되서 좀 걱정이 많습니다 ㅠㅠ
실제 육사간친구말로는 육사도중 퇴교하는애들이 5~10% 된다하더라구요 특히 기초군사훈련, 학기초에 집중된다고...
적성에안맞는다면 많이힘들수도있다고하네요
근데 면회가서 얘기들어보면 실제로 지낼만은 한거같아요
선임생도분들도 학기초에나 엄하시지 나중가면 잘해주신다고들 ㅋ
육사가면 무조건군인말뚝박는사람만있는건 아니고 대학원위탁교육받고 5년의무복무후 칼전역하는사람들도 있다고하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