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결의 학교발표는 정확한가
설명회 때에도 여러 번 말했듯이
8월에 대교협에서 같은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발표한다는
정수시의 입결이 발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대의 발표가 흥미롭기는 했는데
일반적으로 추정한 것에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전의 입결 추정은
공식적인 발표가 아닌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공식적인 발표를 했다는 것만 해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발표를 보고 70%로가 아닌
80%로 컷과 평균을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하지만
이렇게 발표한것에 대해
그래도 같은 기준으로 정보를 공개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정보공개 이후에 정리 중에 말도 안되는 내용을 보고
분명히 같은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래 임의로 올린 3학교를 비교해 보면 무슨 말을 하는 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원래 중상위권 일반적인 대학은
정시에서는 평백으로 뽑지 않기 때문에 평백은 그리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공통된 기준의 발표에도 마음대로 평백을 표시해 놨습니다.
아예 표준점수 대학은 표준점수로
백분위 대학은 백분위로 표시하는것이 맞다는 생각이고
그렇게 표시해도 과목별 가중치가 다르기 때문에 아주 정확한 정보라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왼쪽의 학교는 중간의 서울대보다 올해 입결이 엄청나게 높은 결과로 나옵니다.
아마 기준을 잘못알고 그렇게 한듯 한데 고의성도 충분히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학교의 발표 중에 이해하기 어렵거나 못 알아보게 발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분명히 대교협의 발표조건을 특정 대학만 못 알아 듣게 하지는 않았을겁니다.
고의성이 있는 실수인 듯 합니다.
그래도
학교별 점수를 발표해서
과거 제 추정과 비교 정리중인데
, 제가 85%컷을 정리해 놓은것과
발표한 70프로 컷과 비교 정리하면 거의 비슷한 비율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유독 한 대학만 너무 차이가 납니다.
제가 정리한 50개 대학 중에 1개의 대학만 잘 못 정리한 것이 아닐텐데
최종 컷은 추합번호를 정확히 몰라서 발표한 것과 차이가 클수 있지만
85프로 컷이 70%컷과
엄청나게 차이가 나기는 어렵습니다.
도대체 그 대학 혼자 무슨 기준으로 올렸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최종 컷도 추합번호가 이제 대부분 나와서
제것과 오차가 생기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시 전에 정리해서 다시 올릴겁니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70프로 컷도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지만
특정 한 대학이 너무 차이가 나서
( 그 대학만 전 학과에서 꼬리가 길어졌다는 말도 안되는 내용이 되기때문에)
학교에 다시 한번 문의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하다가 정말 같은 기준으로 발표를 한건지
'참 너무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공식적인 학교발표에도 필요한 정보만 보시고
의문이 있으면 학교로 연락해서 확인해 보면 각 학교에서 친절히 답변줄겁니다.
다음글에는 정리한 내용으로 다시 오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왼쪽눈은 하얀데 오른쪽눈은 너무 자주 충혈됨 소프트렌즈생활 오래해서 그런가ㅠ 요즘은...
-
오늘 드디어 논술 다 끝났는데 힘들어 죽겠다 특히 하루에 논술 두 탕 뛸 때가 개힘들어
-
영어2받으니까 입시가 어지럽네 거참
-
한양대가 국어반영비가 높던데 한양대 상경 되는곳 있을까요?
-
미적 공2 미3 80 지1 39 2개 22뜨면 최저 충족 최저 충족도 모르겠고,...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여자되기 2일차 10
고양이 자세 성공
-
근데 올해 영어가 연고 입시에 영향을 크게 미칠까요 8
작년에는 영어 매우 어렵+분리변표이슈로 고대가 좃됐던거같은데 올해는 어떨거같나요?...
-
으흐흐
-
생각보다 재밌는게 많네요ㅎㅎ 납득갈만한 괴랄한 문항으로 뵙겠습니다! 아, 이젠 15네요!
-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작년이 기억에 없어요 재작년은 뭔가 기억 많이 나는데 작년은...
-
농ㅋㅋ도 6
농농ㅋㅋㅋㅋㅋ 농ㅋㅋ도
-
퀘벡 등급심의 0
캐나다 퀘벡 주의 영화 심의는 왜 상당히 관대하니
-
다들 이상형 머에요?? 10
궁금
-
3모91 88 84 20 41( 99 98 2 5n 91) 수능 91 92 88...
-
재종에서 굉장히 많은 수학 선생님 수업을 들었던 올해 느낀 것이 수학같은 과목은...
-
정시 라인 0
인서울 가능한가요? 컴공 희망합니다ㅜㅜ
-
N>3인데 의는 커녕 메디컬 들이지도 못한 사람 진짜 존재함 ㅇㅇ
-
그림 수영 검도 보컬 일본어 중국어 그림은 내 머리로는 ㅈㄴ 간지나는 장면이...
-
하지만 기다릴것
-
올수능 결과보고 사탐런 더 몰려올텐데 걔네 과탐하듯 탐구에 힘조절 잘못하면 진짜...
-
-
출처:...
-
이제글그만쓸게요 10
오늘너무과했어요
-
어차피 수능이랑은 큰 관련이 없긴한데 그냥 겨울방학 성적표같은 느낌이라 최선을...
-
어떤 선택을 하게 될 때 어떻게 해야 잘 될까보다는 어떻게 해야 나중에 더 후회하지...
-
수능 미적 73점이고 원래 다니던 학원에서는 미적분 개념원리만 2회독 했음 이번에...
-
눈빛에 베일 듯 우린 날카로워
-
ㅎㅇㅎㅇ 3
-
질문)수능 만점가까운 점수는 메가측에서 직접 컨설팅 해줄까요?? 2
어디선가 성적 나오기 전에 이미 컨택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
널 사랑하는 거지~
-
이제 과탐 원과목도 투과목처럼 고여버려서 사탐런을 하라고 하던데 컴공을 지망한다면...
-
수원을 뉴런 2회독 한 고3 올라가는 고2 입니다 수투는 이창무 심.특 듣고 있고...
-
내년에 겨울방학동안 두각 현강을 들을 것 같은데 시간표가 고민이네요. 단과 듣고...
-
과연 무엇이 될까
-
모여라
-
정말 와닿음뇨 사회라는게 필요에의해만들어진건지 원래존재햤던건진잘모르겠지만 사회안에서...
-
맨유의 정상화 보여주시나요
-
이거밖에없었는데 그나마 더 적어보자면 친구비슷한애들 몇명이랑 고등학교졸업장..
-
던지고싶군
-
지삼다로 출격. 3
오늘은 솔랭이군..
-
언미화생 0
100 100 1 50 41이면 메쟈의 어디까지 되나
-
나도친구 1
나도미소녀히로인
-
슬프다. 13
1년 해서 남은 게 오르비 금테뿐이라는 게.
-
마음같아선 정시 컨설팅 받고싶지만 그럴 돈이 없어서 독학을 해야할 것 같은데...
-
내년 수능 0
반수 계획 중인데, 문과로 24수능 22243인가 받았었고(3은 지1), 좀...
-
한양 오후2인데 90점은 좀 에바아닌가.. 아무리 미적만 나왔어도 계산이 미친듯이...
-
너무 급해서 영어 시간? 에 몇개 얇게 마킹한 것 같은데 급 불안하네요 요즘은 스캔...
-
정말이지 무의미하다 아무리 꿈이나 희망을 갖고 있어도, 행복한 인생을 보 낼 수...
-
13.15km 5
걷기
K-뱃지
건강조심하세요
아끼르무
제나이엔 알기 어려운 단어입니다.^^
ㅋㅋㅋㅋ
유용정보글 와드
건강조심하시고요 전 임플란트하려고 이를 너무 많이빼서 치아 건강이 요사이 제일 걱정입니다.^^
눈이 더 까리졌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분 같은데..^^
네??!!
그냥 대교협의 실수 같은데요 너무 틀린곳이 아직 많아서요 특히 국수탐이랑 어디는 평백도 많이 이상하고
아주대도 가관이고 경희대도 가관이고 건대도 가관이고 국수탐도 안맞고 맞는건 환산점수 정도? 서강대도 성대도 좀 많이 이상했습니다 92% 로 서강대 간다는게 거의 말이 안되죠
낮게 나오는 것은 너무 낮게 나오고 높게 나온곳은 무슨 서울대보다 높게 나오고 그걸 대학들이 알고 그럴리가 없죠 특히 이미 발표한 대학들 자료가 있는데 ㅋㅋ
이미 발표한 대학들은 입학처에서 발표했던 것들을 참고하는게 더 나을거고 아직 기다려 봐야 할거 같아요
평백은 의미 없는기준이고요.학교별 점수로 누백을 보고 있습니다.대부분의 학교는 오르비에 올라오는 점수와 비슷해 보입니다.다만 실수가 조금 있어 보이는 몇몇 학교 말고는 의도적으로 실수한 학교가 있어 보여서 어떻게할지 모르겠네요.특정 대학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공정한 정보의 제공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서울대는 입학처 홈피 자료 뒤저봐도
학생 성적은 비공개 해놔서
입학처에서 따로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는한
대교협 자료는 신뢰가 안가네요
다른 학교들은 보통 자기네 성적 산출식으로 알려주거나
평백 말고는 저렇게까지 표시는 안하고요
대교협이 각학교에 요청해서 공식으로 받은 자료들이라서 일단은 일정부분 공식력은 있습니다.허위로 주지는 않는데 공개하기 싫은 듯한 대학들이 보입니다.일부러 실수를 유발할듯 보이기도 하고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우선 헬린이님과 한강의흐름님 모두 감사합니다.
혹시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 댓글 답니다. 어디가 사이트에 나온게 그러면, “영어” 빼고 다른 국수탐 과목 백분위가 다 기준이 똑같이 계산되어 나온건지 궁금해서요. 어떤분께서는 다르다고 어떤분은 다 똑같이 적용되었다고 들어서요. 혹여 시간될때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교별 점수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각대학의 대학별 점수는 영어가 반영되어 있는것이 맞습니다. 평백자료는 의미없고요 학교별 점수 자료를 보시면 영어 반영된 점수로 알수 있습니다.물론 내신이 들어가는 학교는(정시) 한대말고는 얼마나 반영되는지 정확히는 알려주지 않는듯 합니다.
아 표점으로 변환된 것은 각 학교별 반영비대로 계산되어 있고 평백은 그냥 의미 없다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모두 같은 기준(반영비)로 나와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질문드렸습니다.
추합번호를 보니 생각보다 엄청나게 뒤로 밀리는 대학이 존재하네요...특특 몇몇과는 너무 많이 밀리는듯..
아.. 어떤 학과는 막판 전찬에서 예상에 비해 30점이 밀리네요;;
그에 못지않게 밀리는 대학도 있는 것 같고..
잘 새겨 보겟슴다 ! 존명!
건강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와 진짜 이런 정도의 분석은 진짜 어떻게 하면 입시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그리고 심도있게 알 수 있나요?
진짜 볼때마다 감탄중...
건강유의하세요
항상좋은글 감사합니다
마당쇠님 잘 계시죠 바쁜것 조금 지나면 연락드릴계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