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급 발암물질은 설레발
mbc 보도내용을 봅시다 일단.
농심 라면에서는 2.0~4.7ppb가 검출되었습니다.
ppb는 1/1000ppm이고 10억분이라면 1000톤에서 4.7g까지 나온거네요.
수치를 보니 많이 나왔나봅니다. 하지만 비교를 하는걸 생각하죠. 벤조피렌이 뭔지 모르고 얼마나 나와야 유해한건지 모르니까요.
일단 1급 발암물질로 한번 자극적으로 기사제목을 뽑고요.
하지만 기사내용에서는 라면에 대한 기준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식용유, 어류, 분유의 기준을 가지고 이거보다 많이 나왔으니 너 나쁨 ㅋ 이렇게 기사를 쓰고 있어요.
이 뉴스의 기사내용을 보면 가공 식품중에 벤조피렌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나라는 없다의 내용을 보면 라면에는 기준이 없다는걸 알 수 있겠네요.
라면은 가공식품이니까요.
가쯔오부시와 건조고등어 공급사는 구속이 되었네요.
이건 원료가 어류이고 기준치가 초괴되었기 때문이죠. 식품법상에 기준치가 명확히 있으니까요.
어쨌든 라면에서 벤조피렌이 나왔습니다.
벤조피렌은 식품의 가열과정에서 불완전 연소로 인해 나옵니다. 이건 기사내용에 있네요.
거의 필연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우리는 하루에 어느정도 이 물질을 섭취하게 됩니다.
식품 외에도 담배, 대기 매연 등으로도 섭취하게 됩니다.
우리가 먹는거의 독성은 양으로 결정됩니다. 양에 따라 그게 약이 될수도 있고 독으로 될수도 있습니다.
벤조피렌은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약이 될거 같진 않지만 피할 수 없는거 최소한으로 섭취하도록 해야겠지요.
제가 알기론 많은 대형 식품회사에서는 이 벤조피렌의 함량을 줄이기 위해 숯같은걸 이용해 흡착시키는 방법으로 줄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원리는 우리가 식품을 섭취할때에도 이용해먹을 수 있는데
야채의 식이섬유질은 이런물질을 흡착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가열식품을 먹을때 야채를 같이 먹으면 식이섬유는 소화를 못시키고 이런 벤조피렌과 같은 물질을 흡착시켜 체외로 배출됩니다.
어쨌든 결론은 mbc의 설레발이라고 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식품과 관련된 이슈중에서는 설레발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식품에 어떤 성분이 있는지 잘 모르고 그게 어느정도여야 유해한지 그게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죠.
예를들면 고사리도 생것 차체로는 발암물질이에요. 우리는 이것을 데쳐먹기 때문에 그 발암물질이 분해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죠.
어쨌든 언론의 기사내용에서 이런 수치를 가지고 노는건 한번 생각해서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르는 만큼 당하거든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www.instagram.com/ijeoxen56/
-
권용기 한명만 들으려고 대성패스 결제할정도로 메리트가있나요?
-
공군: 복무 기간이 육군보다 3개월 더 기니까 3개월동안 후회함 육군:18개월동안 후회함
-
부대 수험표 0
부산대 수험표 거기서 뽑을 수 있나요? 집에 두고 옴;;;
-
1월 1일 지나도 졸업증명서 필요한가요 ㅠㅜ
-
학생증 ㅇㅈ 6
신학생증 너모 예쁘고… 이건 똥구데기 기존학생증ㅋ
-
진짜 개병신직장일수록 우리 직장에 ~대학 몇명있다 이딴 개소리 엄청 함 아니 시발...
-
얼버기 3
얼리버드 기상
-
주말 통삭제되는게 진짜 말이안됨
-
작년,재작년에 대강 예비 50번까지 돌았는데 올해 최저 3합7 생겨서 예비 덜...
-
요약 : 놔두면 어차피 죽는 6살 장중첩증 소장괴사 환자를 수술했으나 안타깝게...
-
세지1등급, 지구2등급 가능할까요? 세지는 1등급 뜬다하면 백분위 97 이상...
-
화작미적물1화1 91 98 1 77 70(메가기준) 인데요 ㅠㅠ 이대 컴공 논술...
-
사랑에빠짐
-
한줄요약 : 장이 썩어들어가 당장 죽기 직전인 신생아를 일반외과 의사가 수술해서...
-
이거 메가 경쟁자 대비 성적분포로 전체 채점결과를 알순없나? 3
본인 원점수를 조정하면 그 원점수에 따른 경쟁자의 성적분포가 나오는데 그럼 내...
-
언매, 미적의 메가스터디 채점자 평균치의 상대점수는 대략 비례하는 경향이 있음. 내...
-
그냥 따라하기만 함
-
어디가 더 좋을까요? (참고. 한양대 전기는 전자공학이 아님)
-
얼버기 5
죠은 아침
-
ㅈㄱㄴ
-
새벽감성노래 1
이미새벽은지나갔지만
-
뭔가 위에 대학 이름이랑 같이 붙어있으면 너무 위에 쏠려있는 느낌서울대나 경희대처럼...
-
기상 완료 알바 가기 시러
-
진짜 인재 놓친거다.
-
오르비 망했나
-
이번수능 대충 언미영사문생1 23212 받았습니다 순수과학에 흥미가 생기기도했고,...
-
갈드컵 안열리네 예전에 이거갖고 말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
경북대 치대 논술 가야할까요??ㅠㅠ 지금 6칸입니다ㅠㅠ
-
삼반수 할까 2
작수 55332 올해 33231 흠
-
내신 대비로 어떤 문제집이 괜찮은가요???
-
어느길로갈까요 7
젤 무서운 길을 8분 정도 걸리고 가로등 없음... 다른 길은 15분에 가로등 몇개...
-
재수는 싫고 반수하면 놀다가 제대로 못할거같고 남은건 군수뿐인거같은데
-
집이드 편의점최고
-
문제집 분리수거 2
이번 수험기간동안 푼 문제집들 다 종이 버리는곳에 버리면 될까요? 스프링은 없어요
-
치감걸린듯 4
왜 힐이안되냐
-
기적의 수면패턴 3
8시수면 4시반기상 ㅋㅋ
-
알바 헬스 대학공부
-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네 맘을 알고 싶은걸
-
반갑습니다. 10
-
아낌없이주는나무는이제없다..
-
전시즌 플레계정인데 랜만에 켜서 한판해서 첫판 이겼더니 실버 4를 주네
-
벌써 2028 수능 준비하는 사람 있음? 아는 08 지금 자퇴하고 2028 수능 준비하는데
-
이번 겨울부터 시대 라이브반 수강하려고하는데 언제쯤 개강하나요??
-
나도 그때까진 생지가 무슨 이과냐고 생각하면서 이과가 물화중 하나도 안 하는게...
-
방금 라면먹고 4
식은 밥말아먹는 중인데 살안찌겠죠? 오늘 아침안먹었고 점심 저녁만먹음 점심엔 떡볶이...
-
행렬 공간벡터 모비율의 추정 롤백시킨건 근본스러운데 3
행렬은 공통수학1에 있어서 간접 연계로 들어가는데 수학적 귀류법이나 순열처럼...
-
언 미 영 물1 지1 동대나 홍익대 공대는 가능할까요...?
-
지각안할라면넉넉히 6시50엔 일어나야하는데 ㅅㅂ오늘 ㅈㄴ쳐잣더니 잠안옴..ㅈ댬
제2의 삼양라면인가요.... 이제 뭘믿어야할지모르겠음
삼양라면은 왜용?
삼양라면이 원래 우리나라에서 인기 가장 많은 라면이었는데 박퀴벌레 나왔다는 건가? 그걸로 뉴스타면서 판매량 절반이상 떨어짐..
삼양라면이 원래 독보적이었는데 MSG안써서 소비자들이 자극적인 맛을 찾아 떠날때 언론에서 당시쓰던 2등급 우지를 폐기름 취급하며 기사를 쓰고 비슷한시기에 너튼가 아무튼 뭐가 나와서 완전 추락했죠
후에 2등급우지는 미국에서도 쓰고 오히려 고급이라는 판결이 났는데도 언론은 개무시하고 삼양라면에서 뭐 나왔을때 농심에서도 벌렌가 뭐나왔는데 삼양관련 기사만 내서 그냥 망했어요
요새는 msg도 해롭지 않다고 하고 딴회사에서도 msg안쓴다지만 전 그냥 삼양만 먹음 ㅎㅎ
박정희도 삼양은 인간적 기업이라며 믿었다죠 ㅎㅎ
쓰고나서 지울까 말까 고민했는데. 우선 멋모르고 기사 올린점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좋은글올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아뇨 사과할 필요는 없지요.
딱히 사과하실거 까지야.. 솔직히 뉴스에 나온걸 일반인이 분간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mbc 요즘 막나가는듯
저레해서 주가조작할라고 하는거겟죠 저거 한다고 남는게 있을까요 욕만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