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재업) 밀도형 자료의 내분과 평균변화율
이전 내용이 좀 부족해서 설명추가해서 재업합니다.ㅋㅋ 박제하려고요..
안녕하세요, 논리화학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면 8월 초에 2가산 보충 하기 전까지 딱히 글을 쓸 일이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밥을 먹다가 밀도 내분 관련해서 설명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짧게 글을 써 봅니다. 나중에 설명을 이거로 바꾸려고요. 이미 직관적으로 알고 계셨을 분들도 있을거고, 당연한 내용입니다.
Chemistry Logistics 110p를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를 쓰면서 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게 되는게 너무 당연한데 이를 설명 할 방법이 그냥 '식 모양이 그렇다'라고 하는거 말고 딱히 없더라고요. 직관적으로 너무 당연하지만 뭔가 전달이 잘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위X당 Y의 자료의 경우, X에 대해 Y의 양이 비례하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단위 질량당 원자수가 4라면 3g있으면 대충 원자가 12개있다고 할 수 있는것처럼요.
즉 어떤 물질 A에 대해 단위 X당 Y가 a라면, Y=aX꼴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물질 B에 대해서도 단위 X당 Y가 b라면 Y=bX꼴로 나타낼 수 있겠죠. 이걸 기하적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상황의 경우 단위 X당 Y가 각각 1, 3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울기) 이제부터 설명 편의상 가로축을 부피, 세로축을 질량이라고 해 봅시다. 또 파란선을 A, 초록선을 B라고 합시다.
이제 예를 들어, A가 1, B가 1만큼 있다면 평균변화율(즉, 평균밀도)은 당연히 2입니다.
한편, A가 3, B가 1만큼 있다면 평균변화율은 1.5(=(3+3)/4)인데요, 이건 A와 B를 1:3으로 내분한 것과 같습니다. 이제 이 이유를 설명 해 봅시다.
상황은 그대로 A(기울기 1)을 3개, B(기울기 3)을 1개 넣은 상황입니다.
이제 주황선은 평균변화율인 1.5를 반영하여 y=1.5x를 나타낸 상황입니다.
x축의 값이 4일때를 보면, A는 4, 평균은 6, B는 12입니다. 평균으로부터의 거리비가 1:3이네요. 즉 1:3내분점입니다.
이제 주황색인 y=1.5x를 파랑색이랑 초록색에 각각 빼서 그래프로 나타내 봅시다.
각각 y=x와 y=3x에서 y=1.5x를 뺐으니, y=-0.5x와 y=1.5x가 됩니다. 그러면 x축으로부터의 거리비가 1:3이 됩니다.
이제 파란선을 따라 오른쪽(x축)으로 3만큼 움직이고 초록선을 따라 오른쪽으로 1칸 움직이면 당연히 x축이랑 닿아야 하는게 눈이 보입니다. 지금 상황은 평균변화율인 1.5x를 뺀 상황이니, x축과 닿는다는건 평균변화율과 일치한다는 말 입니다.
위에 써 놓은 '오른쪽으로 3만큼 움직인다'를 물질의 관점에서 보면 '물질 A를 3만큼 넣었다'라고 할 수 있겠죠. 즉 물질 A를 3만큼 넣고 물질 B를 1만큼 넣었더니 평균변화율이랑 일치했다는 뜻 입니다.
이제 이 상황을 일반화해서 생각하면 밀도형 자료가 내분되는게 더 직관적으로 와닿습니다.
어떤 느낌으로 하시면 되는지 수학적으로 설명 해 보겠습니다.
내분하고 싶은 두 일차함수를 ax와 bx라고 생각합시다.
이제 우리가 ax와 bx에서 적당한 일차함수를 그냥 뺍니다(당연히, 기울기는 a와 b 사이입니다)
그러면 위 그림처럼 x축과의 거리비를 가지는 일차함수가 될겁니다.
그러면 그 거리비가 존재비율의 반대가 됩니다. 이유는 아까처럼, 오른쪽으로 적당히 움직여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설명은 원래 pdf(119p)에 보너스로 있던 일차함수 내분을 거꾸로 읽은 느낌이죠. 이전엔 밀도가 내분되니깐 일차함수도 내분된다는 식의 증명이었습니다. 이번엔 일차함수가 내분되니깐 밀도도 내분된다라는 느낌으로 설명하는 느낌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확실히 2학기 와서 던지는 애들이 많아지니까 편한듯
-
언제쯤 될까요?? 오늘 밤이라도 가능? 다 퇴근했을려나…
-
한 시간 전에 갑자기 상근예비역대상자로 선발되었다고 카톡이 왔습니다. 이게 뭔지...
-
중앙대 기계공 68명 뽑는데 49등이고 표본분석했더니 열몇명 정도 빠질것 같기는 함
-
너무 늦은건 아니겠죠..??
-
프사만바꿔도 뉴비가 될수있다
-
이게 어떻게 자신의 생존을 위한거임? 오히려 같이 따라올 수 있는 가족 걱정하는거...
-
흠
-
3-1 3-2에서야 자구 알고리즘 배우는 븅신같은 학교들 국숭세단 밑으로 ㅈㄴ많음...
-
아마 내일부터 이월 들어오니까 내일부터 집중하면될듯
-
메디컬 200명 서울대 100명 연세대 300명 제발…
-
일단 진학사 변동 없으면 외대 상경(영어로 수업하는 과)갈꺼고 수능 98점, 3년...
-
국어 공부법에 관련해서 상의하고싶어요 쪽지좀 주세요
-
실수 하나 하면 라인이 쭉쭉 내려감 여기서 수학 하나 더맞으면 oo대...
-
한의대 사탐런 0
삼수생임 한의대 노리는데 이번 수능 물리3 지구 높2 나옴 물리는 걍 버리고...
-
계속 처들어오네 올해도 글렀다 ㅅㅂ
-
서강대식 1
서강대식 인문 501.98인데 경제, 경영 둘 다 안정권으로 볼 수 있을까요..?
-
이원준T 문학 2
어떤가요
-
나머지 기본적인 친족어는 다 고유어 있는데 엄마, 아빠, 누나, 오빠, 할머니,...
-
좀 찾아보니까 서성한과 동급이라는 의견이 꽤 많던데 맞나요?
-
근데 성적 올리면서 눈 높아져갖고 나처럼 원트에 서성한 가도 sky목표로 재수함
-
아 2
이 임티가 발뻗잠 뜻하는거였나 발뻗잠 ㄱㄴ
-
'언니'라는 단어는 사실 19세기 말에야 문증되기 시작하는, 친족 어휘 중에서는...
-
정시로 14명 뽑음
-
이렇게 하는 거 맞나요? 보통 연락처다르게 해야함요? +++) 공식 계정 팔로우하고...
-
지방약수 표본 다 찬 건가요??
-
성대 건환공이랑 수교가 원래 많이 모이는 과인가.. 0
이런 씨발.. 왈케 사람이 많은것이니
-
낙지 미친놈들 2
아니 낙지 적정표본수 확보햇는데 최초합 왜이리 조금주냐 64명 모집인데 40등까지만 최초합이네..
-
자기 잘못도 아니고 쌩재수 +1 된 거 아님?
-
후다닥 후다닥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
무섭다
-
아오
-
경희약 미쳤네 0
585가겠는데 이러다가
-
이번에 재수해서 대학에 합격하고 문서등록은 했습니다 전에 다니던 대학은 언제까지...
-
저메추 5
급해요
-
이럼 99.999999% 3떨+복학인데 리트 준비해서 학점 안보는 충북로나 시립로...
-
안타깝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중독재에 대한 관심이 깊었고 이게 가장 잘 나타나는...
-
3칸 됐는데 2
이거 안되나요??
-
약대 뱃지 달고 있지만 아무튼 한의대생임 시카모 쵸카와이한 하니대셍인거시에오 는...
-
기균 정시는 정보가 없다보니까 어느정도 라인인지 감이 안잡히네요ㅠ 이정도 성적이면...
-
456 ㅁㅌㅊ? 1
3성 ㄷㄱㅈ
-
인하 아주 광운 7
인하 아주는 소비자학과,어문이고 광운은 행정학과인데(셋 다 5칸) 서울...
-
쓰레기니까 공대써라
-
씨발 2
-
7칸 8칸 박는 사람들은 진짜 원서철에도 7 8칸 박음? 아니 중경외시 말고...
-
칸수 6=>5=>4인것도 있고 5=>4=>3인것도 있음 원서 어케 쓰지 실채점...
-
그냥 고의적으로 그렇게 해보면 안됨? 이거 커트가 너무 짜게잡혀서 사람들이...
-
내신따잇 당할거 같은데 걍 안전빵으로 일반 쓸까싶네
-
이거 넣을까 그냥
와......
라
가
라
무엇하시는분인가요 이분?ㄷㄷ
논리화학형 수고하셧어요
윤갤에서 많이 뵙던 분이네요
형때매 ㅎ르비계정팠다 ㅅㅂ
논화형 화학 인현강 차이커? 고2인데 지금 훈구개념시작하고 기출, 고석용 킬특하고 내년 시대 현강 갈까?
내년 시대 현강 가서 서바까지 ㄱ. 차이 생각보다 좀 있음. 풀이보다도 실모차이?
아 고마워 형, 올해는 걍 정훈구 풀커리만타고 충분할까? 이제 막 시작해서..
그리고 이윤희 강준호 두쌤이있는데 나은 분 ㅊㅊ 해줘 고마워 형
나도 형나가고 윤갤접엇어
두분다 좋을거고 나는 이윤희쌤밖에 잘 몰라. 정훈구 풀커리...느낌보단 그냥 그때그때 해야할거를 잘 해봐. 실모는 아직 풀 필요 없을거야.
ㅇㅋㅇㅋ 땡스 무작정 풀커리타려하지말고 개념- 기출 그냥 그때그때 해야할것잘해놓으라는뜻??
ㅇㅇ 고2때 풀커리는 독이야그리구
고마워형 항상 행복하셈
여기서 말하는 평균변화율은 어떻게 구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