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이 좋아하는 지문 변형문제 투척!
이번에는 모두 다 듀능완성 지문입니다. 서로 다른 유형 간 변형을 해 보았습니다.
난이도 순서로 배치해봤어요 ㅋㅋ
답은 조금후에 공개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도 빙고빙고 8
악귀네
-
보다는 옛날 애니들이 전 훨씬 좋음요...카우보이 비밥, 공각기동대, 에반게리온...
-
보ㅊ 빙고 무서운 점 16
Ver.2라고 적혀 있다
-
온몸 비틀기로 풀어서 겨우 80 나왔네
-
현역 공부 인증 7
어제 모고는 헬에 헬에 헬이였습니다..
-
사문 40점 ㄹㅇ 뭐지ㅋㅋㅋㅋㅋ
-
복사에너지의 세기 관련 그래프가 플랑크 곡선이나 광도 나타낼 수 있는걸로 앎 근데...
-
더프야 빨리와라 0
내일 학교에서 풀어야한단 말이야
-
수능 악귀라 11
다행히도 1빙고
-
아배고파 0
끄흑
-
1. 전기음성도 계산할때 AB2라는게 있다고 해여 전기음성도 계산을 (A...
-
수학 실모 추천 받는다니까요
-
일반적인 유전알고리즘, 적합도 함수가 정해진 진화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신경망에...
-
다들 일여일에 7
긱사 다니는데 일요일에도 공부하는애들 보면 신기함 다들 일요일엔 공ㅂㅜ 얼마나하세요
-
보ㅊ 빙고 ㅇㅈ 18
살았다살았다살았다살았다살았다 그런데 화장품 기준이 뭔가요 토너 로션 선크림이 다긴 한데
-
3찍고 틀렸는데 3도 성립되지 않나... 가장 적절한건 아니라서 그런가 ㄱ이 분분한...
-
저 빙고 2
둘레 차이 20 이상 해당되는데 이거때문에 넣입못해요 님들은 복받은줄아십쇼
-
흡연자들 질문 12
공부하다가 담타가짐? 식후땡말고
-
수능 악귀 빙고 해봄 12
정상인가요,,?
-
무협지/판타지만 주구장창 읽었던...묵향, 비뢰도같은 대표작은 물론이요 친척집에서...
-
안 배워도 문제푸는데 상관없나요?
-
10번의 1번 선지 황매천은 시대 현실에 초연한 덕분에 시적 성취에 성공했다. 이거...
-
요식업에서 실수로 주문한 것보다 더 넣은 것처럼 하고 실수로 더 넣었는데 서비스로...
-
안 오면 안 되나요 지금같은 서바기간에 다리떨고 머리긁고 손바들바들떨고 펜돌리고...
-
약간 어릴적부터 잡다하게 생물이나 물건에 대한 정보를 열거하는듯한 글을 좋아해서 참 좋아했습니다
-
수능악귀 빙고 5
휴 세줄
-
피곤할때 진짜 8
딱 20분정도만 깔끔하게 자고 일어나고싶은데 그게 참 어렵다..
-
나만 또 ㅈ박았지또...
-
9모 35 9덮 40 수능 때까지 오리온이랑 실모 풀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다시 기출회귀..???
-
첫 시작때 20점대였는데 많이 늘었네요 ㅋㅋ 이거디
-
수학 사설 치면 1
60점 중후반 나오는데요 사설을 하는 의미가 있나요 ㅠㅠㅠㅠ??!? 브릿지를 하루에...
-
응기이이잇 5
응히잇…응곳…망가져버려엇…❤️머리에 지식이 넘쳐나버려어엇….❤️
-
아는 고3이 그거 땄다는데 세상물정 몰라서 어느정도인지 가늠안되는데 지방직 아니라...
-
지인선 1회 쉬운편인건가요...? 14, 21, 22 빼고 다 풀렸는데 제...
-
오늘 빙고로 깨닫고 갑니다
-
시즌123 다까봐도 없는디 이건 뭐 따로 사야되는건가
-
우예했노.. 이래놓고 3월부터는 학교간다고 열품타 안한게 유머 스터디콘 산다고...
-
수특 수완 4
님들 국어 수특이랑 수완 독서도 해야대여? 문학은 이제 슬슬 시작하려는데
-
인생큰일남 5
-
평가원 교육청은 1학년때부터 9모까지 백분위 98~100 왔다갔다하는데 사설은...
-
9월 더프 3
국어 (공2 언1) 93 수학 (의문사 ㅂㄷㅂㄷ) 72 영어 91 생윤 50 사문...
-
여러분은 한 작품에 진심어린 애정을 품어본 적 있나요? 68
저는 애정이라고 불러야할 지는 모르겠지만...베르세르크라는 작품에 큰 영향을 받고...
-
공부안할거에요 5
하기 싫어요
-
잘하는 사람은 진짜 잘맞는데 일단 난 하다가 조절 실패해서 사실상 특정 과목...
-
긴장해서 그런가 9덮때 특히 그러던데 원래 여름이든 언제든 뭘하든 손에 땀차서...
-
맞팔 9합니다 감사함니다
-
옯붕콘 ㅇㅈ 6
누가 이거 개굴맛이라길래 먹어봤는데 초반에 좀 먹기힘든거빼곤 맛도리네
-
공부란건 한줌 손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계속 퍼담는것 3
그냥 플라스틱 컵(인공지능)에 물(지식) 담는게 나음
553?
쪽지보냈습니다!
151...
으어 지리겠네요ㅋㅋㅋ 여태껏 푼것중에 제일 어려웠어요ㅜㅜ 털릴듯ㅋㅋ
혹시 지금 푸시는 분들 계시다면 1번 문제는 2번 선지를 지워주세요 ㅋㅋ 1번 2번이 같은 말이네요 ㅠ 죄송합니다
524?? 답알려주세욤ㅜ
쪽지 보냈습니다!
121?
쪽지 보냈습니다!
523??
외국어 궁금한게 있는데요
ebs 안봣다고 가정하고 어휘책 한권띠고 구문책 한권띠면 2등급이상 가능하지 않나요?
523 인가요..? 흠. 어렵네요
431?
523?? 답 알려주세요
문제들의 정답은 '1-2-1' 입니다.
듀능완성 지문을 좀 꼬아서 낸 측면도 있고, 단어들도 낚시용으로 많이 배치했으니, 만약 틀리셨다면 틀렸다고 좌절하지 말아주세요ㅠ
먼저 1번 지문
1번 선지와 5번 선지 간에 큰 갈등이 있었던 것 같아요.
B단어에서 많이 갈렸는데요, 권력이 사라지지 않고 형태는 유지한 채로 남아있는 것,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힘있는 몇몇 사람들의 중심으로 모이게 된다는 것.
거기에서 권력자에 대한 '본능적인 충성심'으로 추론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원문에는 human nature 라고 되어있는데, 제가 문제를 낼때 기억에 의존하지 않게 'humane nature' (자비로운 성질) 로 바꾸고 뒷부분도 조금 바꾸어 보았습니다.
선지안에서는 1번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번 지문
답이 2번과 5번에서 많이 갈렸네요.
박스글안에서 어린이들이 상상을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5번과 같이 C가 먼저 올 경우, 어린이의 이야기 다음에 갑자기 배우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박스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현실에서의 감각의 수용(sensations in their reality)가 나오고 있으므로 약간 의심을 하셔야 합니다.
A문단의 내용은 어떠한 특성이 다시 재획득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사물을 재창조한다는 점, 하지만 그들이 연기를 하는 현실을 망각하지 않아야한다는 점이 나오고 있습니다.
B문단의 내용은 배우 견습생들이 어린이들의 현실 수용 능력과 감각능력을 상실했다고 나오고 있으므로 B-A 형태가 적절합니다.
이때 C 이후에 B가 나오게 된다면 박스 글과의 연결이 매끄럽게 되지 않습니다. 물론 문맥상으로는 C-B-A의 논리적 결함은 없습니다만, 박스 글과의 연결도 고려해야 하므로 B-A-C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3번 지문
지문의 내용은 까다롭지 않기에 독해는 수월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답은 1번선지인데요, 3번 선지는 followed by 때문에 답이 되지 않습니다.
즉 해석하면 '의식 후의 죄책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오히려 '죄책감 후의 의식' 정도로 한다면 답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류로 수험생을 낚는 것은 6,9 올해 평가원이었는데요, 가원이는 미묘한 차이나 부정어구로 선지를 만들어서 현혹하는 것이 올해의 트랜드인것 같습니다 (The Quiett) 님 께서 의견 제안하셨습니다 ㅋㅋ
따라서 1번 '죄의식의 경보' '죄의식의 감지' 등이 가장 적절한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문제를 만들다 보니, 논리적으로 잘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ㅠ 나름 객관적으로 선지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문의사항 있으시면 쪽지를 보내주세요 ㅋㅋ
미흡한 문제, 치열하게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그렇군요3번ㅋㅋ....1번 3번 다맞는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3번했는데 저런 낚시가..ㅠㅠ
9월에도 부정어구에 낚여서 틀렸었는데 시험칠때는 그게 잘 보이지가 않네요
흠 이번게 제일 어려웠네요 혹시 ebs 원문정보 좀 알려주실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