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달려라 물천열차 999 ಠ‸ಠ [94354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6-22 16:19:38
조회수 1,677

[6월 모의평가]지구1 7번 자료분석 및 해설

게시글 주소: https://faitcalc.orbi.kr/00030775341


이 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마 지구1 고인물이라면 지도만 보고 바로 저 판의 경계가 뭐고, 이름까지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일단, 자료를 통해서 문제를 해석하는 게 목적이므로 우린 고인물이 아니고 저거 이름도 뭔지 모르는 노베이스라고 생각해볼게요.


P1과 P6 지점 사이에 어떤 판의 경계가 있습니다. 자료를 통해 이 판의 경계가 수렴형 경계인지, 발산형 경계인지 알아낼 필요가 있지요.


문제에서 연직 아래로 음파를 발사해서 해저를 찍고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낸 게 오른쪽 표인데, 시간이 길수록 수심이 더 깊습니다.


시간이 점점 짧아지다가 P4에서 가장 짧은 왕복 시간을 보이고 다시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걸 보니까 P4 부근에서 판의 발산형 경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이 판의 경계는 발산형 경계였군요.


이제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수심은 음파의 왕복 시간이 더 길수록 더 깊다고 조금 전 언급했는데, 이걸 통해 어느 지점이 더 깊은지 알 수 있습니다.


P6이 P4보다 음파 왕복 시간이 더 기니까 P6의 수심이 더 깊겠군요.


ㄴ선지는 자료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ㄷ 선지에서 해양 지각의 나이를 얘기했는데, 해령에서 새로운 해양 지각이 생기므로 해령에서 점점 멀어질수록 해양 지각의 나이는 많아지겠죠? 이 때, 해저확장설에 따라서 수심이 더 깊은 지점이 해양지각의 나이가 더 많은 셈이 됩니다. 그러니까 해양지각의 나이는 P2일 때가 P4일 때보다 더 많네요.



+고인물이라면 저거 위치만 보고 대서양 중앙 해령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겁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