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수험생들 신데렐라컴플렉스 심어주는거 문제있다고 보는데..
수능만 잘보면 된다는 인생역전 한방의식도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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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100프로 믿을 수 있는건가요?? 지원인증 처럼 사진 보내야하고 그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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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긴한듯 0
카톡 숨김, 차단 목록 쫙 봤는데 누군지도 기억 못할 사람도 한 트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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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을 만점 받으면 됩니다. 아니라면 열심히 하시는게 좋아요 아니면 원서 접수할때 후회하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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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아래 어휘 올인원 이것도 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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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급만 맞아도 문제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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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 모의고사 1개 검토 해주실 분 1명 구합니다. 1. 2024학년도 수능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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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수학 0
고3 미적 81점이면 잘하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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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좀 물화 백분위도 적어주면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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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c단계는 유기하고 b만 후딱하고 얼릉 수1,2해야지 5년만에 풀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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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ㄹㅇ 감점이 엄청 큰데...진짜 과에 따라선 CC급 제2외 일주일이면 수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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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두돌 이전에(24개월) ㄱㄴㄷ 떼고 3살 전후로 앵간한 글씨 다 읽음(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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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들을려는 전필이랑 전선이 다 1교시냐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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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거 6
이기상풀커리 외에는 안해도되려나 사설,타강사 실모라던가 N제 지구과학이 아니여서 많이안해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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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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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 사수 실패하고 성대 복학각 잡혔는데 패스까지 사놓고 할까말까 ㅈㄴ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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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블 뉴런 0
수1수2 스블 듣고 미적은 뉴런듣는거 어떤가요? 범준이가 강의를 너무 안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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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취미루 뚝딱뚝딱 내가 편할때 올리는 유튜브 근데 뭘 해도 인기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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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료화와 표상화 0
명료화와 표상화에 대한 글을 적었습니다. 수능 준비하시는 분은 꼭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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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내신때문에 지금 확통도 해야하는 슬픔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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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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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재 선택사항인가요? ? 아님 필수인가요??? 강의에서 부교재를 다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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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있어서 2월중엔 자퇴를 못하고 3월4일쯤에 자퇴신청을 하러갈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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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프패는 대성 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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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영어 1,2등급 차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됨? 11
2등급이 0.5점 감점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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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꿨어요.. 3
누가 저격해서 탈릅하는 꿈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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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55떠온 주제에 고개 숙이고 침울해하는 기색도 없이 대진대, 상지대 같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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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수학 상 풀고 있는데 c단계 풀다 현타와서 걍 b만 푸는 중...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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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미적 수능 확통하는데 어려워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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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경영 5
정시로 가려면 백분위나 표점 어느정도 찍어야되나요 대략적인 등급이라도ㅜㅜ 언매 확통 사문 경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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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설상경 보니까 꼬리차이가 4-50은 나는거 같은데... 그럼 단순한 계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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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고대 자취방 구하러 갈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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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과목 할게많고 목표대학 수학반영비가 높아서 국어는 안정3이 목표인데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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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힘들텐데 불쌍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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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분석 강의 0
지구 기출분석 꼭 들으면 좋을까요? 모르거나 틀린문제만 봐도 좋을까요? 07현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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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진짜였음 오래간만에 쿠팡 들어가니까 18000원 쿠폰줌 나도 그걸로 이어폰 케이스 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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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체화한다면 만점을 위한강의로도 손색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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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화작에서 언매로 갈아탔는데, 올인원 베이직 부터 들어야하나요?? 올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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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게시판에 벌써 무휴학으로 논술반수 생각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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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몰락나오면 이렐빼고 다이겼는데 이제 몰락 너무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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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네 1
우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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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요정 아시나요 27
이빨 빠진거 작은 주머니에 넣고 베개 밑에 두면 담날 돈이 있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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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열심히 했고 이렇게만 하면 성적이 오를거라는 착각을 함 매일매일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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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t는 다른분들이랑 비교할때 특징이 뭔가요??? 1
수분감을 기준으로 특징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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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기준 3-4 고2 기출 병행 + 고3 기출 깔짝으로 시작할 때 고2 기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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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주일 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늘 다룰 칼럼의 주제는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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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만봐도 재종,독학재수학원에 닭장처럼 안에 사람이 가득참 심각하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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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터디 실패 이유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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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서관 같은 데서 공부할 때 좀 개방된 좌석들만 골라다니게 됨... 독서실...
저도 그런 것 생각하면 미래가 참 어둡네요.
어른들이 우리에게 '대학 잘가면 인생 역전이다' 다른말로 '대학에 이쁜여자 많다ㅋㅋㅋㅋ'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자신들이 사회경험을 해봤을 때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이후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그리고 대학입시와 인생 역전... 틀린 말도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전교 꼴등하던 친구가 서울대 아니, 연고대 정도만 가도 그 사람이 꿈꾸던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몇배는 높아질테니까요.
물론 작성자님께서 말한대로 대학에 간 후 생활 열심히 했을때 얘기지만 애초에 올바른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한 학생이라면 당연히 공부하지 않을까요?
대학가서 공부 안 할 학생이라면 그 학색은 고등학교 때 단순히 부모님이 시켜서 한 공부를 꾸역꾸역 책상에 앉아 했을 뿐 그거라도 안 시켰으면 지잡대에서 학점 1.00 채우고 다녔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과거를 돌아보며 생각하건데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한 때가 과연 성공했을 때 , 안락한 생활을 했을 때라고 단정지어 말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행복이란게 소소한 생활에서 더욱 크게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여름에 수박 먹으면서 선풍기 틀어놓고 만화책 볼 때'
'친구랑 야자째고 스릴넘치는 담 넘어 피시방으로 갈 때'
'체육시간 이론수업 할 뻔 했는데 비 그쳐서 축구 할 때'
'추운 겨울 날 따뜻한 물에 샤워 마치고 전기장판 틀어놓은 이불에 누울 때'
우리가 이런 지극히 소소한 생활을 너무 당연시 여기고 있어서 못 느끼겠지만 이런게 진정한 행복이지 다른게 있을까요?
고딩 땐 대학생활 하면서 친구들과
"야 난 의대가서 떼돈 벌꺼다." "헛소리 말고 수의대 갈 실력이라도 만들어라ㅋㅋ"라고 하는 것도 행복했었고
"나 연고대 수시 냈음" "논술이나 쳐보고 말해라ㅋㅋㅋ"라고 장난 쳤던 것도 행복했는데
행복한 삶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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