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패러디 다른 것도 찾아봤습니다.
짤 : 추억의 추석선물세트 베스트 5
민족대이동이 일어나는 추석이 또 곧 돌아오네요~여러분은 이번 추석 때 어떤 선물을 준비해 갈 계획이신가요? 상품권? 한우갈비세트? 아니면 역시 뭐니 뭐니 해도 현찰? ^^
역대 추석선물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한 번 알아 보면서 이번 추석 선물로는 어떤 걸 하면
좋을 지 궁리해 보아요~
지금부터 타임워프!! Go! Go! 팔로팔로 미~!
*1950년대
50년대에는 우리네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찹쌀이나 고추 등의 농산물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토종닭이나 계란 등을 명절 선물로 전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아직 농사가 대세였던 이 때 당시에는 계란이 귀한 선물이었나 봐요. 요즘과는 정말
다른 명절 선물 풍경이죠? ^^
특히, 직접 논밭에서 농사 지으며 수확한 작물을 추석 명절 선물로 전했다고 해요~
가만 생각해 보면 추석 명절의 본래 뜻에 가장 가까운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
*1960년대
60년대 사람들은 어떤 추석 선물을 준비했을까요? 무려 설탕 한 포대를 가져가는 것이
명절날 선물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60년대에는 설탕 외에도 밀가루나 각종 조미료 등이 인기 선물이었다고 해요.(3백식품이라 불리는 흰 설탕, 흰 밀가루, 흰 조미료)
그리고, 요즘에는 이사를 가거나 집들이를 할 때 선물하는 세탁용품(빨래비누)을 명절 선물로 챙기기도 했고, 라면을 가져가는 일도 있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네요~^^
아참! 옷 해 입으라고 양복 해 입을 원단을 선물하는 일도 있었다고 하니
정말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선물 아이템이네요 ㅎㅎㅎ
*1970년대
70년대는 우리 부모님들이 한창 신혼 살림을 하시던 시절인데요,
이 시절쯤 들어서면 비로소 납득이 가능한 선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믹스 커피세트라든지(이건 요즘도 많이 주고 받는 명절 선물이죠?)
화장품이나 아이들 종합과자선물세트 등을 추석날 선물했다고 해요~기억하세요?
과자가 종류 별로 잔뜩 들어 있던 종합선물세트!!! (지금 받아도 기분 좋을 것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조금 특이한 선물세트라면,
스타킹을 선물했다고 하네요? 와… 정말 그랬을까요? @.@ 신기하네요~
*1980년대
80년대에 들어서면 비로소 요즘과 비슷한 수준의 선물세트가 등장해요~
이 당시에도 갈비 등 정육세트가 인기를 끌었구요,(예전에는 신문지에 소고기 한두 근 이렇~게 싸서 친척 집에 선물하곤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80년대에는 과일 바구니 선물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인데요,
조금 고급스러운 과일세트들이 호황을 누리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리고, 인삼이나 꿀, 영지버섯 같은 보신을 위한 건강식품들도인기를 끌었다고 하구요~
예나 지금이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 관련 건강보조식품들도 추석 명절 친지들에게 선물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
*1990년대
90년대에 들어서면 추석 명절 선물로 한층 고급스러운 아이템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예들 들면 고급 굴비세트라든지, 양주도 많이 선물을 했구요,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골프채 같은 럭셔리한 아이템을 추석 명절을 통해 전하기도 했죠.
그리고, 구두나 가방 같은 고급 패션 아이템도 추석 명절을 이용해 선물하기도 했구요.
(점차 구두상품권, 가방 교환권 등의 지류 상품권으로 변모해갔던…)
*2000년대
2000년대! 밀레니엄 시대가 되었다고 해서 확~! 달라진 선물 아이템이 생겨난 건 아닌데요^^;;
다만 눈에 띄게 늘어난 풍토는 ‘상품권’을 주고 받는 문화가 되겠네요.
예전에는 현찰을 주고 받는 건 무례하거나 왠지 꺼려지는 일이라 여겼고,
비슷한 맥락에서 상품권 역시 성의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혹은 돈으로 때우려 한다는 의미에서)
그다지 선호되는 명절 선물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IMF 이후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실용성을 강조하되,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선물을 원하다 보니,
상품권도 아주 각광받는 선물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웰빙 트렌드와 실버 세대의 증가와 함께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한 시기이기도 한데요, 정관장의 홍삼 관련 건강식품들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추석 명절 선물 아이템인 것 같아요~
(저도 이번 추석 때 시댁과 친정 부모님들께 드릴 정관장 홍삼선물세트를 이미 예약주문 해 놓았네요 ^^)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해가는 추석 선물 트렌드!
2012년 추석에는 어떤 선물세트들이 유행할까요?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준비하실 계획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독서 올인!
-
전에 예비군 훈련 지원 때문에 연락이 잘 안될 거라고 했었는데 그걸 앞으로 연락...
-
내꺼 읽지만 말고 너네도 말해줘 ㅡㅡ
-
존못남붕이 필독 6
왜클릭?
-
내일은~ 2
스타벅스 가서 자허블 마시면서 공부좀 해야지
-
선생님으로 가입하고싶은데 갤탭이면 아예 안되나요? 아이패드는 대여 끝났다고해서...s8입니다
-
저 개꼴초인데 어쩌다 담배 잃어버려서 아침땡 못하고 독서 푸는데 막 단락 읽는데 앞...
-
난 중1때 친구가 엉만튀 ㅈㄴ 했는데 옆애서 보고있던 별로 안친한 친구 여사친이...
-
내게 욕심이란 걸 맘 아프게 알아~~~~~ 노래방 가고싶다
-
빨리 찍고 공부에 집중하러 간다.
-
너무 지루해지는구만… 진짜 수능공부 할 때보다 더 지루한 축구경기는 처음이야
-
빨리 급함.. 최대한 흔적 안 남기는 방법 없음?
-
난이도?퀄? 어떤가요 더프도 매달 풀고 있긴한데 이투스도 풀만한가요
-
볼 의욕 자체가 안 나고 그냥 자고 싶어짐
-
Gs25 멀긴한데 일단 가자...
-
핡 오빠
-
못된 양아치 거울속의 너
-
내려가나?
-
미친 봇기견
-
물어볼게 없슴..다 안된데...
-
과외용도로 N제 테스트 필요했는데 클릭 몇번만 하면 공짜로 다운받을 수가 있네요...
-
알려주세요
-
여기 나이대가 어케됨? 12
현역 재수보다 3수 이상, 대학생이 많은듯 댓글로 나이좀 알려줘요
-
모르나설마
-
거미가 내 팔을 타고 움직였다니까 ㄹㅇ 개 소름돋음 빨리 위로 해줘 나 진짜 지금...
-
깝치지마 나 6모딸 거의의대 미쳤다 n수에
-
ㄴㅁㅎ 2
노 래 마 음대로 추천 해 드려요
-
닥 추신수 아님?
-
벌써 25렙.. 1
2퍼 남았다.ㅡ.ㅡ
-
영어 수특 듣기 실전모 1회 7~12번 (이 밑으로는 다 중학 10일완성) 강의...
-
쭈욱 삼키고 한숨이랑 같이 뱉으면 뭔가 묵은 스트레스랑 학원에 있는 동안 마신 탁한...
-
3명의 벌스가 모두 좋은 곡
-
하루에 거의 한 갑 폇능데 수능 끝나니까 걍 담배 피러 나가기도 귀찮고… 전담...
-
말두 너무 찐따같네 후,,,
-
빙수머금!
-
통통이는 N제 2권정도만 해도 될려나 실모도 마니 풀긴하니까...
-
암거나.
-
7덮 국어 5
17번 어휘문제 다들 어케맞춤? '소용되다' 이 단어 살면서 처음봤는데... 수능때...
-
요즘 정병 점점 심해지는데 손도 안댄 담배 마려울때가 많음요
-
내일 워터밤 9
두근세근
-
어디에도 그대가 사아알아서어
-
그러니까 걸크러쉬 하지마. 대부분의 남성과 일부 여성에게 지는데 어떻게 크러쉬할...
-
얘가 팔에 붙어 있었어 ㅠㅠ 너무 무서웠엉.. 그래도 뒤처리로 땅으로 떨어뜨린 다음...
-
빼애액 니들얼굴보고시퍼!!
-
국수땡기는 광고 3
:)
-
ㅈㄱㄴ 사례 드립니다
-
이제 못푸는 기출 한개도없다! 캬캬
-
깝치지마 나 체르니 30이야
-
그땐 아무도 안나올려나..
-
돈 좀 주라.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