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짜 선거못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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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때 공약이야 여당 야당 둘 다 있었죠.
다만 그것보단
주구장창 정권심판 VS 내내 뭐하다가 이제 와서 잘해보겠다며 야당행세
대결이었는데 후자가 이긴 거죠.
그리고 이 공약은... 기본적인 취지에는 공감을 합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 저런 거 별로 안 좋아하죠.
저런 건 뜻이 있으면 정권 잡고나서 추진을 하든가. 답답한 사람들입니다.
이거랑무슨상관인지..
아 욕나오네.
하나라도 좋으니까 제대로 해봐라.
맨날 말만 많고 일만 벌려놓고 나몰라라 하는게 몇번째야 젠장
님은 참 단순하네요 ㅋㅋㅋ 나름 우리나라 최고 엘리트
집단인데 말이죠
서울대의 기득권에 도전을 하네요. 원래 '참여정부' 시절에도 서울대를 폐지하려고 했었다고 얼핏 들은 적이 있네요.
이미 민주당은 한명숙이 대표일때 비례대표 앞번호 전부 여성단체 간부들로 채웠다가 욕 엄청 먹고, 그뒤에 또 비례대표에 임수경 넣는거만 봐도.. 이해불가.
기회가 생기는 족족 알아서 발로 차버리니 뭐..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선거에는 별로 도움 안 될 듯...
현재 서울대 법인화하려고 명바기가 기를 쓰고 있는데 아마 그거랑 딜하면 ㅋㅋ 잘하면 성사될듯..서울대를 사유화하려는 무리들에게 서울대를 팔아치우는 대신 저런 황당무계한 서울대 전국 지점화를 제시한다면 가능할듯
? 이게 왜 자폭이란 거지 ㅋㅋ
뭐가 문젠가요 님들아
생각이 없으니 할 말은 없고 일단 까긴 까야겠으니 비추나누른다 이건가ㅋㅋ
프랑스는 대학 통폐합해서 세계대학 50위 안에 한 대학도 못들고
프랑스내에서나 세계에서 실패한 시스템이란 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우리나라에선 세계에 역행하는듯한 시스템을 들고 나오니 문제란겁니다.
1. 그랑제콜 2~3개는 들어갑니다.
2. 프랑스내 분위기요? 재계쪽은 집착하는 편이지만 일반적으론 영국놈들 신문사(더타임즈)따위가 정하는 순위에 개의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프랑스처럼 대학들이 평준화된 곳마저도 엘리트양성기관 그랑제꼴은 남겨두는데 우리나라는 왜 가장 엘리트인 서울대학부를 없애려는 걸까요? 그랑제꼴 2~3개만 들어간다니, 우리나라도 50위 안에 들어가는 유일 대학인 서울대를 남겨야 하지 않을까요?
국공림대통폐합되면 서울대경쟁력 떨어집니다. 서울대로 집중하던 국가지원금이 여러 지방대로 분산되는 효과를 가져올 거니까요.
1. 대학평준화 국가들 중에 그랑제콜의 프랑스는 매우 예외적 아닌가요?
2. 독일의 경우 50위안에 들어가는 대학은 한군데도 없고 400위에 들어가는 대학이 30여곳으로 유럽최다. 그렇다고 독일의 엘리트양성에 차질이 있느냐면 그렇지 않은게 학부중심의 양성이 아니기 때문으로 압니다.
3. 서울대생이라 서울대 걱정보단 총체적 난국에 대한 걱정이 더 앞서네요 전.
프랑스와 독일의 경우 매우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저는 다른 글에서도 밝혔지만 독일식의 방법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독일 대학진학률은 40%대가 안되더군요. 우리나라도 대학들 싹 줄이고 학부는 평준화 한 다음에 대학원 위주로 돌아가면 이상적이겠네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대학진학률 80%대에 수많은 사립대학들을 강제로 없앨 수도 없어요. 독일처럼 학부 학벌에 목숨안거는 문화 만들기 어렵다고 봅니다. 설령 그런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해도 서울대학부폐지가 아니라 대학 수 축소와 고졸 전문대졸 장인을 대우하는 사회 분위기 형성이 우선이어야 하죠. 앞 댓글에서 했던 얘기 더 반복하지는 않고 생략하겠습니다.
저도 서울대에서 공부하는데 모교가 없어지는 걸 보기는 싫군요. 그리고 나라 전체적을 봐도 대한민국 최고학부가 국립대인 것이 사립대인 것 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얘기도 다른 글에서 이미 했죠.
아 저 서울대생이 아닙니다. 반대로 잘못 썼네요. 큰일날뻔.ㅋ
총체적 난국을 걱정하신다면 이준구선생님의 말씀에도 동의하시겠군요.
"지금 새로운 체제의 청사진을 그리는 사람들은 그것의 장점만 보일 테지만, 사실은 그것이 갖는 보이지 않는 문제점에 더욱 신경을 써야 마땅한 일입니다.
개혁을 표방한 제도의 변화가 많은 경우에'개악'으로 끝나고 마는 것은 장점만 생각하고 문제점을 충분히 생각하지 않은 탓입니다.
그래서 나는 정부가 개혁을 시도할 때 지극히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제도를 바꿀 때의 이득이 이에 따르는 비용을 크게 초과한다는 것이 명백한 경우에 한해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몇몇이 생각하기에 그렇게 바꾸면 좋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추진된 개혁은 반드시 실패하고 맙니다."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8281
[시론] 학벌특권 철폐를 위한 ‘국공립대 통폐합’ / 성공회대 조희연 교수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39870.html
밑에 글에도 댓글 여러개 달아드렸는데 거기에는 할 말이 없으신가 보군요.
선거는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보고 간다면 저런 정책은 당선 후에 내밀었어야죠. 사실 따지고 보면 당장 '센세이션'보다는 반감을 더 많이 살 것 같은 정책을 당장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 오는 지금 들고 나오는건... 이건 요령이없다고 봐야되는건지 아님 님 나 이런사람임 그니까 딱 알고 뽑으셈 하는건지... 저번 대통령 선거때도 '사실 그때 당시로는 어쩔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이대통령을 뽑은 진보 쪽 사람들이 많았죠. 집안도 저도 보수주의지만 참 이런건 안타깝습니다. 지지파들조차 '당장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등 돌리게 하면 안되는것 아닙니까ㅜㅜ 물론 당에 의한 선거참여는 없어야 된다고 보지만... 그래도...ㅜㅜ
님들이 3년 혹은 그 이상동안 공부해서 달성하려던 그 목표, 즉 학벌의 최고봉 서울대란 이름이 없어진단 생각만 해도 즉각적으로 거부반응이 일어나나요?
서울대 가서 학벌 누리고 대접받고 살아야되는데 말입니다.
오.. 오르비잖소.. 쿨럭
사람들이 단지 오르비라서, 그저 거부반응만으로 저 정책을 반대하는건 '당연히' 아니겠죠?^^;;
싸우기 싫어서 댓글은 더이상 달지 않겠습니다.
................. 바깥에 나가서 물어보아요 그러면...... 여기 있는 사람중에 서울대 갈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ㅠㅠㅠㅠ
정말로 어이없는 정책이네요 ㅎㅎ;;
민주당이 답답한 건, 표를 얻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혹은 알면서도
차마 입에서 그 말이 안 떨어져서 못한다는 겁니다.
경제 살리겠다, 서민들 살기 좋은 세상 만들겠다, 일자리 늘리겠다, 먹고 사는 걸로 걱정 안 하게 만들겠다,
이런 뜬구름 잡는 소릴 열심히 해야 표를 얻을 텐데
자꾸 뭔 대단한 걸 하려고 하니 공감을 못 얻고 표도 못 얻죠.
현 여당이 지난 4년간 정부와 국회다수를 차지하고도 별다른 걸 못했는데도
또 뻔뻔하게 저런 얘길 하니까 국민들은 오히려 또 속아주고 표주고 그러는 거 보면
느끼는 게 없나.
하고 싶은 게 있음 정권을 잡고나서 하고
당장은 거짓말도 좀 치고 헛된 희망도 주고 뜬구름 잡는 소리도 하고 그래야 될 텐데.
답답한 양반들.
서울대 '학부' 폐지인데 ㅡㅡ;
음.. ?
수험생사이트니깐 이렇지 다른데는 긍정적으로 볼수도있겠죠 저는 취지는 좋은것같아요 물론 안되겠지만ㅋ
1. 정치권은 사학을 못 건드림. (언론사들과 상위대학 재단의 유착, 노 정권때의 사학법 논란 참고) 정책이 실현되더라도 대학 서열화 완화 또는 학벌 폐지는 불가능. 1등을 죽이면 2등이 1등이 될뿐. 즉 취지는 가져다 붙인 헛소리입니다.
2. 입시제도가 국내대학중 가장 투명한 곳중 하나인 서울대 학부 폐지는 기득권의 전승만 강화시키는 꼴
3. 로스쿨과 같이 현실성 없어보이지만 정권을 잡으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공약
4. 국내 기초학문의 보루 붕괴
참고로 서울대가 법인화되어있는한 정부가 맘대로는 못합니다.
나쁘지 않은데요 ? 왜사람들 다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시는지
박근혜는 복순이. 선거때마다 박근혜도와주는 빙신들이 줄줄이 나타나니... 서울대 없애려는 공약하지말고 차리리 전국 대학폐지하지 그래... 아예 학교를 전분폐지하던가... 돌대가리를이구만...
글쎄요. 이번 국회 국회의원 132명이 서울대 출신이라는데
이 서울대 동창회부터 이기고 나서야 통폐합을 하든 말든 가능할듯.
물론 서울대 통폐합 떡밥은 가망성이 거의 전무한 듯.
근데 사립대들은 그대로 놔두고 그런식으로 합병한다면 기존 서울대 재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이 입는 피해는 어떻게 하죠? 학벌과 동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ㅋ 지금 뭐 커뮤니티 게시판들도 그렇고 난리도 아니던데.
제 짱구를 아무리 굴려봐도
이공약은 그냥 어그로(?) 같아요...
정권잡기 싫은가보져 뭐
아님 마이너(?)의 표를 글어모아보고 싶어서 일단 지르고 본건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