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논술전형(일반전형) 우선선발 질문이요
연대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막 고3된 문과 학생인데요,
수시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 대상이 되려면 연고대의 경우 언수외 1등급, 서강대는 언수외 백분위 합288인가를 받아야 하잖아요
저 세 학교에 원서를 일단은 넣고 싶은데... 언수외 1등급 받기 정말 힘들지만..
우선선발 대상에 포함이 되면 거의 합격 되는 건가요? 아니면 언수외 1등급이 우선선발 인원 다 채우고 남을 정도로 많나요
연도, 학교, 학과마다 다 다르겠지만 보통 인문이나 사회과학부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또 일반선발로 넘어가면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힘들다던데;; 우선선발 대상에 포함이 됐지만 떨어지고 일반선발로 내려가는 경우에
포함 안됐던 사람들보다 실제로 많이 합격하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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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그냥 통과네
문과는 잘 모르겠지만 이과는 우선선발 조건 맞춰도 경쟁률이 3~4:1이라고 들었습니다 (연대기준)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이라 확실히 말할 수가 없습니다.
우선선발 대상자면 쭉쭉 뽑히는 건 아니구요,
연세대 인어문은 3~4:1 정도 생각하시면 되지 싶습니다(전 이것보다 높을 것 같다고 느끼는데..).
다행한 점은,
1. 2013의 경우 연세대 논술전형 선발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2012에는 정부 정책의 압박으로 축소됐었습니다).
2. 고려대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아주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우선선발 기준에 변화가 생기는데, 기존 고려대 문과는 경영/정경 4개 학과/자전은 우선선발 기준이 언수외 111, 나머지 학과는 언수외 중 수학을 포함해 1등급 2개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이게 2013에는 언수외 111로 통일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고려대학교 문과 모집단위 중 수학 포함 1등급 2개가 기준이었던 학과들은 12:1 정도의 경쟁률에서 3~4:1 수준의 경쟁률로 내려올 겁니다.
이렇게 되면 고려대-연세대 논술 우선선발 중복합격자가 증가해, 언수외 111 충족시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리고 우선선발에서 탈락할 경우, 일반선발로 내려가 합격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르비에서 가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보았는데.
상위권대학 수시/수능우선선발 실질경쟁률을 너무 높게 말하곤 하더군요.
사실은 이과의 경우는 3:1 이 거의 넘지 않고요, 문과도 그것보다 조금 높은 정도입니다.
최저학력기준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이 내려갈 가능성은 있어도, 더 오를 가능성은 별로 없고요..
우선선발/최저학력을 만들었는데도 논술때문에 우선선발이 안되면, 일반선발로 내려가서 경쟁을 하게 되는데,
학교마다 다르고 올래 또 변할지 모릅니다.
작년 서강대 처럼, 추가합격을 우선선발을 우선으로 합격시킨다면, 일반선발에서 추가로 합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가능성이 희박하지요. 높은 수능점수가 쓸모가 없어지니까요.
일반선발은 거의 기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질 경쟁률이 100:1이 넘는 시험이니까요.
가끔 이것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붙으면 천운이지요.
실력보다는 운이 결정한다고 봐야 하겠지요. 100:1을 붙는다는 것은. 그것도 논술로..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1도 안된다니 근거는 있나요?
우선맞춰도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문과면 논술에 많이투자하지마세요
당연히 초점은 정시에 두어야하시는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