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k Force 141 [375709] · MS 2011 · 쪽지

2012-02-16 09:48:21
조회수 457

구문독해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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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입니다.
12수능 당일날에 풀어봤는데 듄 하나도 안보고 듣기만점 82점 떴습니다. (나름 잘봤다 싶었는데 4등급...)
고2때 모의 대비 겸으로 집모의 치면 90점 후반도 잘 뜨는데 시험장에선 85점 고정입니다ㅠㅠ
목표는 1등급입니다. 고2모의도 실제 친건 1등급이 한번도 없습니다...
고1때 스직직 듣고 이번 겨울방학에 세모구 들었습니다.
두 강의가 약간 핀트가 다른 것 같긴 한데 스직직식이 익숙해서 그쪽으로 맞추고 세세한 것을 세모구로 메꿨습니다.

천일문 완성 사서 돌리고는 있는데요.
그게 손에 잘 안잡혀요 ㅠㅠ 핑계같지만 그냥 좀 하기가 싫은?
남들 다 수특풀고 있으니까 불안하기도 하고..

제가 독해할 때 이게 감독해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구문 같은거에 잘 연연하지 않고 그냥 쭉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의역하고 아 이런내용이지 하고 답쓰는데요..
이게 집에서도 구문이 어려워지거나, 시험장 가서 풀면 턱턱 막히네요;
평소에 감을 끌어올린 것 같은데도 말이죠..

애들한테 의견을 구해봤는데,
하기싫은거 억지로 할 바엔 그냥 하고 싶은거 하라고, 어차피 듄 어려우니까 그거로 연습하면 된다고..
근데 또 11수능 26번 28번 같이 듄에서는 초불지문이 안나오잖습니까 ㅠㅠ
그런거 생각하면 구문을 해야 될 것 같기도 하고..
현역이라 듄아일체하기도 벅찰테니 그냥 듄 봐야될 거 같기도 하고..
어쩌면 듄도 못 볼 수도 있겠죠..ㅠㅠ

두서 없는 글이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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