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vs서카포, 수vs연고, 서성한vs과기원 어딜갈까?

오르비를 보다보면 같은라인내 대학간의 싸움도 많지만 의료계열과 일반대학, 특수대학과 일반대학간 싸움도 심심치않게 볼수있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과연 여기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현실적으로 서카포 나와도 취준하는건 똑같다 의치한을 가는게좋다 이말도 맞는말일수는 있지만 저는 이또한 하나의 의견일뿐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안정성과 평균벌이 면에서 의대 치대 한의대에는 서울대나 카이스트 포항공대가 범접할수 없을수도 있습니다. 전문직이라 안정적인 수의대를 가는게 연대나 고대를 가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하지만 저는 그게 대학선택에 있어 절대적인 요소가 될수없다고봐요.

개인적으로는 동생이 가야된다면 의치한을 가라고 하고싶긴 하지만공학자에 뜻이있으면 의치한 대신 서울대를 가는게 맞는것이고 연구를 하고싶으면 카이스트를 갈수도 있는것이지요.

수의대와 연고대도 취향차이라고 생각해요.

전문직인 의치한수와 종합대학인 스카이 그리고 과학기술 중심 카포는 취존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기원 삼형제인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 보통 지디유라고 부르죠? 지디유는 지방에있고 종합대에비해 동문이 약해 서성한에 밀린다고 하는사람도 있고 과학고나 영재고에서는 선호하기때문에 서성한 위라고 생각하는사람도 있습니다. 여섯대학을 적당히 섞어서 한양대 성균관대와 지스트 디지스트/서강대 유니스트로 나누는 사람들도 많죠.

사람마다 생각하는 보기가많죠? 저는 여기에 정답이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따라 과기원을 선호하는사람이, 종합대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수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서성한내에서도 서강대는 공대가약해서 중앙대와 비슷하다는 주장을하거나 한양대나 성대에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말하는사람도 많죠? 서강대가 사람이 적어서 동문에서는 성한대에 밀리는건 어찌보면 당연한일이죠. 그렇다고 서강대공대가 회사에서 성대나 한양대에비해 차별을 받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서성한끼리 급을 나누는일은 없을거에요.

입학학생들 수준을 논하는분들도 계시지만 정작 많은사람들이 보는 입결표는 이과도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순서로 나올때가 많죠?

저도 제가 가지도못한 윗대학들 이렇게 급을 나누는짓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생각할수록 의미가없는 짓이란 생각이 듭니다.

거꾸로는 이런 논쟁이라도 할수있는 여러분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