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이수업은 나한테 별로다' 하는수업때
재종반 다니셨던분들 특히 북종다니셨던분들
'아 진짜 이수업은 나한테 별로다' 하는 수업때 어떻게 하셨어요??
제가 선생님을 마니 가리는 타입이라 작년에는 학원안다니고 인강으로 독학했었는데
요번 재수때는 자기관리땜에 북종 가려구 하는데여
맘에 안드는썜 수업이나 부족한부분이 있으면 인강으로 들을라 하거든요..
그 수업빼고 빈 강의실에서 인강듣고 뭐 이래도 되나여??
아 수업복습이나 과제 열심히 하고도 인강들을 수 있는 남는 자습시간이 있을런지도 궁금하네여...
아직 정규반 시작도 안햇으니 어떤 과목 어떤 수업이 나한테 안맞을지도 모르고...인강병행이 가능한지도 모르구...
설레발치는건 아닌지 하는생각도 들고ㅠㅠ 그래서 마이맥 올프패 살지말지 고민되네요
요번에 마이맥 디게 듣고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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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1~2개면 모르겟는데 학원수업 예복습하시면 시간 거의 안남던데;;
웬만하면 걍 들엇는데 익너 진짜아니다 싶은 수업은 걍 자습했어요..
저는 작년에 북종 다녔는데 이수업은 진짜 아니다 싶었던 수업이 초기에 있었고 그 생각이 어느정도 계속 됐었는데요. 그것도 선생님들 수업 스타일이 달라서 그런것이었습니다.
하나라도 배워가자라는 생각으로 그냥 앉아서 모든 수업 다 들었구요. 점점 그 선생님 수업에 익숙해 지면서 '잘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맞구나'라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작년에 수학이 부족해서 수학 인강 들었는데 현강 수업 처럼 주말에 들었구요. 4시간 정도씩 토요일 일요일. 복습하고 수업들으며 자기 공부하는데 시간 빠듯하긴 했으나
시간 조절 하며 쉬는 시간이나 남는시간 아껴서 공부 했습니다.
강북종로는 '자습증' 이 있어요. 자습증 용지에 시간표가 그려져있는데, 거기서 자기가 안듣는 시간 체크 후 생활지도부에서 도장받으시면, 그시간에는 자습실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근데 선택안하는 사탐과목 아니면 도장받기 힘들다는게 문제..ㅋ 초기엔 자습증 검사빡세게 해서 자습증 없는데 자습하러 온애들 내보내고 그러다가.. 막판가면 어쩌다한번 검사하고 그래서 걍 별로인 수업땐 다들 자습실가고 그랬었어요. 자습실은 지하3층, 3층, 옥상을 쓸 수 있었구요(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막판에는 전부 자습실로 몰리기때문에 자리가 부족해서 계단에서도 앉아서 하고 그래요.
인강도 뭐.. 원래 지정요일에 지정교실에서만 pmp 사용하는게 규칙이었던 걸로 기억하긴 하는데... 다들 그냥 들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