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가 이과로 전과하는 거에 대해
안녕하세요
올해 재수준비중인 학생인데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 목표를 정할려고 보니 제가 하려던 게 뚜렷하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이과로 전과하는 것까지 생각에 미쳣습니다.
공대 쪽으로 진로를 결정햇다가 나중에 경영학으로 부전공을 할 수도 잇고, 수능 떄에도 수리(가)를 쳐서 교차지원도 가능하더라고요.
문제는 준비기간에다가, 여러 것들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준비기간의 부족을 들면서 반대를 하더군요( 대부분이 반대엿습니다)
제가 나름 수학에는 자신 잇다고 생각햇엇는데 ㅋㅋㅋ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ㅋ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모 수학 백분위 96이고 10번대에서 자주 헤매요.. 참고로 정규반은...
-
자료 평가좀ㄱㄱ 2
EBS 비문학 배경지식 학습하기 위한 이배이 저자입니다. 출판하면서 컨텐츠 아이디어...
-
수학 4등급이면 6
지금 개념하기에 늦지 않았나...? 망할것... 세젤쉬랑 수분감 빠르게 돌리고 뉴런...
-
게다가 흘러넘쳐 내 매력
-
1. 영어2가 개크구나 2. 깡표대학 사랑해 3. 목표상 국어는 더 욕심내지 말기...
-
ㄹㅇ 미적하다가 성적 안올라서 너무 우울해서 다른과목 다 유기했는데
-
왤케 답답하지 2
말귀를 못 알아듣네
-
독서 어휘문제 풀때 어케구분짓는거 있지않나요? 물질적/추상적 이런식으로 구분짓는거...
-
의대나 약대로 아시는 분들이 계시네
-
모의고사 만들어볼까 하다가 만 문항입니다.
-
그냥 가면 됨
-
수상하게 관악캠 지리 잘아는 신입생이 되고 싶구나
-
수능완성 전과목 푸는데 몇일쯤 걸리려나
-
수학 기출 4
7/1일부터 반수 시작한 반수러인데 수학 공통,선택 기출문제집 추천해주세요.....
-
지긋지긋하네요...
-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 굉장히 넘기 힘든데 또 누군가는 넘어가는 그런 벽이 저 라인에...
-
누군가가 분홍색 옷 입고 쫒아오나요?
-
이영수T 유베가는 길 하고있는데 제가 봤을때도 단어가 많이 약한 것 같아서… 단어...
-
안성 vs 짜파게티
-
공부안할땐 쉴새없이 말해서 입냄새 잘안났는데 이제 입냄새 존나심함
-
대한민국 대통령 (5년계약직)으로 취업한 킹갓제너럴대영삼
-
물1고자라 심히 고민됩니다ㅠ
-
하면좋을까요 일단 고2때는 사탐 유기하는걸로?
-
7/2 15
금요일부터 오늘날까지 너무 몸살 심했던지라 5일간 거의 휴식을 했네요 잠도 많이...
-
국어 98-99 1 수학 90-91 2 영어 2 생지 45인듯요 3합 5는 일단...
-
기말 끝나면 밸런스 조정할 시간이 좀 필요하겠는걸
-
대부분 로스쿨 가요???
-
때리고 싶어요
-
시카노코노코 코시탄탄~
-
겨우 하방 92유지했노ㅠㅠ 22는 의문사 당하고 30은 보지도 못함요 이것도 운...
-
오르새t 팬아트 1
쌤 웃는 거 너무 귀여움 근데 팬아트 올려도 됩..니카?
-
국어 문개매 1~4강 복습 수학 KICK 수1 2단원 챕터1 KICK 수2 2단원...
-
귀여운거 발견 3
-
첫 정답자 1000덕 드리겠습니다!
-
아시는분!!
-
작수 미적 84임 14 22 28 30 틀 공부 시작한지 1주일 됨 공통 뉴런 쭉...
-
예전같으면 신경도 안썼을소음들이 코훌쩍빌런이랑 몇달동안 같이 공부하니까 걔가 없어도...
-
고2 정파입니다 26수능 화작미적생윤사문 칠 예정인데 사탐을 고2때 확실히 잡고...
-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 A 맞는 것과 9등급제 과목에서 1등급 받는 것이랑...
-
보이는게 다르네... 오늘은 작수 6평 했는데 아 이래서 이렇게 썼구나가 보여서 기분이 좋음
-
매일 안부를 물어볼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안정되는지 모름 대화패턴은 맨날...
-
인논... 2
메가재종 다니는데 논술 널뛰기 걍 어처구니가 척척 걸어감 ㅈㅂ 논술로 가고 싶다...
-
성적표가없음 ㅠㅠ
-
작수보다 훨씬 잘봤는데 제자리일리가 없잖슴 ㅡㅡ ㅠㅠ
-
수학만 파면 나머지 과목 감 다 떨어질 것 같기도 하고... 판단이 안 섭니다 ㅈ된것 같아요..
-
진로는 회계사입니다! 회계사가 되기에 어디 경영학과가 제일 좋을까요 ?? 목표로 딱...
-
5일을 쉬었네 5
하…..하루에 공부 3시간도 안함요 망했다 의지가 싹 사라졌는데 어떡하지
-
다시 ㄱㄱ
저도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를 진지하게 고민해봤는데요, 개인적인 결론은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이과생들도 수리가형 최소한 2년 많게는 3년이나 공부하는데 1등급 안나오는 학생들도 꽤 많더군요
그리고 일단 분량 자체가 ㅎㄷㄷㄷ
수리는 탐구랑 달라서 일단 개념학습 이후에 체득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한데
지금 시점에서 이과로 전과를 한다면 탐구에 대한 부담도 클 뿐더러 정말 수리 하나로만 1년을 보낼지도 모를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과가 대학을 문과보다는 수월하게 간다지만 (이과 인원이 문과보다 적고 과는 더 많다는 사실로 판단한 것입니다.) 이과로 전과한다는 것은
조금 위험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뭐... 결론은 똑같은 재수생 ㅠㅠㅠ
이과생으로서...
전과는 좀 아닌거 같아요.
문과 수학이랑 이과 수학은.....진짜 천지 차이입니다.아무리 최상위권이라도 하셔도 힘드실껀 분명합니다.
문과수학을 마스터 했다고 쳐도
그건좀 아닌것 같습니다.
수2 적통 기벡 교과서만 세권이구요.....
저는 조금 다른 의견 올려볼게요.. 전 여자인데도 대학 다니다보면 정말 온몸으로 느끼는게..
내가 수학을 좀만 더 잘했어도, 대학 레벨을 좀 낮춰서라도 공대 갔겠다 싶었어요 ㅎㅎ
대학에 가서도 공대는 인문계열 대학에 비교도 안되게 공부량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졸업할때
주어지는 보상이 훨씬 커요.. 아무리 공돌이라는 얘길 듣고 우리나라에선 공대 대우를 너무 안해준다고들 하지만
실제 사회 나가보면 그 공대생들이 할 수 있는게 굉장히 많거든요 ㅎ
당장 눈앞에 보이는 공부량이 많다고, 지금 목표로 하는 대학 수준에 못미치는 실력이라고 해서
안전하게 진로를 결정하기보다 앞으로 학생이 뭘 하고 싶은지를 보세요- 인생은 깁니다 ㅎ
수리 가형이 정말이지 만만한건 아니에요.
오르비가 잘하는분들이많이 모인것뿐이지 사실 수리가형 2등급도 진짜 잘한다 소리 들음.
혹시 평소에 수리나형이라도 푸는데 시간 꽤 많이 남고 수학적 센스가 스스로좀 많다 주변에서 수리정말잘한다 소리 들으면
도전해볼만할거같아요. 언어외국어는 거의항상 고득점이 나온다 는 전제 하에;;;
수리에 좀 잘하는 애들은 전과하는데도 1년만에 수리 가형 1등급 나오는 애들도 몇명 봤어요. 여기 오르비에서도 그런분 보앗고...
아예 전과를 한다면 과학탐구도 한다는거죠?
과탐도 문과입장에서 그렇게 만만한게 아닐텐데 신중하게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