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자 [389425] · MS 2011 · 쪽지

2011-12-20 17:00:14
조회수 1,691

진학사만 믿고 있다가 당황스러운 말을 들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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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점수는 137 129 126 65 66 (윤리 사문) 인데요.

다른건 망했지만 언어 표점이 좋다보니 중경외시 끄트머리는 가겠거니 하고 그정도 선에서 만족하려고 했습니다.

진학사에 넣어보니 가군 경희대 영어학부 최초합, 나군 중대 철학도 최초합이 나와서

안심하고 두 곳을 쓰려고 했는데요.

오늘 학원 선생님께서 아는 입시 컨설턴트분을 소개시켜주셔서 상담을 1시간 정도 했네요.

그런데 그 분이, 중경외시 라인 정도에선 백분위가 중요하지 표준점수가 큰 의미가 없다고 하시네요 ㅠ

그래서 많이 힘들거 같다고.. 저는 사실 대학별 환산점수로 줄세워서 뽑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선생님께서는

그런건 대학들이 그냥 형식상 만든 것이고, 한양대 라인 밑으로는 표준점수보다는 백분위, 등급이 훨씬 중요하다고

건대도 안심할만한 성적이 아니라고 하셔서 현재 엄청난 패닉 상태입니다..

원서접수가 몇일 안남은 상태에서 이런 청천벽력같은 얘기를 들으니 앞날이 막막하네요..

실제로 대학별 환산 점수는 큰 의미가 없는건가요 ?

생각조차 안해본 국민대, 광운대 이런 대학들을 넣을 생각하니 정말 ㅠㅠ

도와주세요 제 점수가 중경외시 끝자락도 안될 점수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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