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결정 요인과 교육 현장의 무지
공공정책을 위한 연구기관인 the Rand corporation이 펴낸 <Reading for understanding - toward an R&D program in reading comprehension> 에서는 독자마다 다른 이해능력을 보이는 속성들을 아래와 같이 열거했다.
인지능력 - 주의력, 기억력, 분석력, 추론, 시각화
동기 - 읽는 동기, 콘텐츠에 대한 흥미, 독자로서 자기효능감
지식 - 어휘 및 주제 관련 지식, 언어 및 담화 지식, 읽기이해전략
경험
"그러나 매우 많은 연구들이 위와 같은 (독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독해 결과에 작용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요인들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교육 현장에서는 아는 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어휘와 언어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는 방법도 알지 못하며, 모국어 이해 능력을 갖춰 나가도록 돕는 것 역시 알지 못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ㅎㅅ 칸 원서 0
555 로냈습니다 몇승예상하시나요
-
지낚 0
553이면 몇승정도예상하시나요? 가 나군은 점수가 조금남고 다군은 1점모자라서 3칸이던데
-
예측 30일까지 해주세여~!! 지원은 거의 마지막날에 다 하는데 왜 오늘까지만해여?...
-
ㅈㄱㄴ
-
ㅈㅎㅅ에서 정시상담받았는데 최초합안되면 안될꺼라고 아마 안될꺼라고 그분이 말씀하신...
-
지낚 7칸8칸..정리 11
확실하게 정리해드릴게요 7칸? 8칸?7칸에 상경계열갔다가이학교 올 점수...
-
추천대학서비스중에 소신이라고 뜨는곳 있어서 이정도 대학도 소신인가 ?? 하고...
-
가군 5칸 추합에서 오늘 우선합격으로 업뎃나군 6칸 최초합다군 3칸 불합조합...
-
소금 계속 뿌리네요ㅋㅋ오늘 보니까 어제보다 합격 예측 작대기 하나씩 깠네요ㅋㅋ 이제...
제기하신 문제점들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Solutions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교육 현장의(교육당사자) 해결책을 묻는 것인가요? 아니면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얻을 수 없는 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를 질문하신 것인가요?
미국은 literacy coach나 coordinator가 있어서 읽기 교육을 돕고 있습니다. 실효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준비를 했으면 합니다.
읽기이해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오르비를 들어오는) 저의 최근 글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쪽 글을 계속 쓸 생각입니다.
학생 입장에서 이런 문제점을 겪고 있다면, 명쾌한 해결책이 존재하나요?
명쾌한 길은 있습니다. 하지만 길을 걷는 일은 명쾌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어느 공부와 마찬가지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