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션티) [253967]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19-06-06 18:19:56
조회수 11,583

주간 KISS 적중 내역, 6평 무료 해설 특강

게시글 주소: https://faitcalc.orbi.kr/00023042678










하이 가이즈, 

션티입니다.


6평 보느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처음 6평을 친 우리 현역들이든, 

여러번 친 분들이든 6평을 치고나서의 후련함, 싱숭생숭함은

비슷비슷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만 기억합시다.

지금부터 더 몰아붙이면, 더 오르는 게 '정상'입니다.

저 현역 때도 6평 때 431이었는데(신기루 지문 ㅂㄷㅂㄷ ^^), 

수능 때 2(94%)11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름과 가을에 정말 쉴틈 없이, 미친듯이 밀어붙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르비와 같이 '공부 좀'하는 분들에게는

9평 끝나고 '최고조'로 더 열심히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능력에서 최고점이 나옵니다.

제가 삼수 때도 그랬고, 지금까지 수~~많은,

'6,9평은 의치한 서연고, 수능은 지못미'를 봤습니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연습 게임을 잘하고 본게임을 못하면.

'실전을 마무리 하지 못한' 

자신의 능력 혹은 안일함을 탓해야지요.

그러한 우를 범하지 말고 우리, 

지금부터 수능까지는 '갈수록' 더 열심히 합시다.

저도 더욱 연구와 작업, 강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Anyway,

본론으로 들어가서,


1. 우선 6평 가벼운 느낌적인 느낌 총평입니다.

 - 난이도: 중(짧은 지문 길이, 노킬러 단어, 노킬러 구문)

 - 킬러 문항: 34 빈칸, 39 문삽. 

어법까지 틀리면 이렇게 3개 틀리고 딱 91 나왔어야.

 - 1등급 비율 예상: 7~8%. 이대로 수능에 나왔다면 9~10%. 


예? 쌤 아니 너무 그거 짠 거 아니오? 

난이도가 '중'이라니.. 어려웠는데..

아뇨. 저는 장담할 수 있습니다. 수능 때는 무조건, 이것보다 

'적어도 조금 더' 어려울 것입니다. 

상기했듯, 그대로 수능에 나오면 1등급 비율 10%거든요.

정시에서 헬을 느끼고 싶지 않으시다면 

어려워지는 게.. 인지상정이겠죠?


그리고 3월 학평 후에 제가 적었던 글처럼,

영어는(아마 다른 과목도) 교육청과 평가원은, 

그리고 또 수능은 '결'이 다릅니다.

특히 현역들은 이번 6평 영어가, 평가원 난이도 '중'임에도, 

3,4월과 결이 달랐음을 느꼈을 겁니다.

수능 때는 여기서 

어휘 수준도, 구문 수준도, 지문 길이도, 논리 수준도

전반적으로 조금씩 상승할 겁니다. 전반적으로 조금씩 상승하니,

총합은 적지 않은 impact이겠지요.

항상 기준은, 작년 6평과 수능 정도로 예상하고 공부하세요.

https://orbi.kr/00022299470




2. 6평 무료 해설 특강을 실시합니다.

자세한 저의 총평과 방향성, 해설은 오셔서

저와 눈을 마주치며, 듣도록 합시다!


이번주 일요일은 '거시' 해설로 무료입니다.

일반적인 인강 사이트에 올라오는 해설 느낌,입니다.

물론, 제 방법론은 다르겠지만요.

각 학원에 전화, 등록하시면 되고,

강남오르비는 다음 링크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s://forms.gle/6sK9PmZ87jfjXZ3S7


다음주 일요일은 '미시' 해설입니다.

과목 불문 당해연도 6,9월은 분석을 해도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특히 영어의 경우, 6,9 모평에서 쓰인 단어, 구문, 논리가

당해연도 수능에서 보임을 저는 목격합니다.

따라서, 보통의 제 수업과 달리(거의 독해 논리 위주)

'미시'적으로 눈에 띄는 단어, 구문을 살펴보고 정리할 것이고

특히 2교시에는 6평 어법 사항들에 대해, 

과거 기출문항들을 가져와서

한 번 쭉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무료 해설만 신청하셔도 되고, 

2회 같이 신청하셔도 되고(3만 5천원)

무료 해설 듣고 자리가 남아있다면 

그 때 미시 해설도 신청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KISS Season3는 기말휴강 후 7.14 개강 예정입니다.

수능완성 선별 지문과 하프 모의고사를 나갑니다.

자세한 사항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3. 위 올려드린 주간 KISS EBS 적중 내역입니다. 


수강생이 당장 6.2에 실시한 마스터피스 모의고사에서 본

'흐름' 문제가 거의 그대로 나와 

너무 놀라서 카톡을 보내주었길래

글을 올리기는 하였으나, 

사실 이것은 소가 뒷걸음치다 쥐잡은 격이지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1년 커리에 걸쳐 지문들을 변형한 뒤, 

이 교재에도 있고 저 교재에도 있고

모의고사에도 있는 지문들 중에, 

안 나오면 그만 나오면 '적중!'하는 것은

크게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간 KISS EBS의 경우는, 전지문을 다루면서도 이미 'Day1'을

'최소한의 지문으로' 선별, 변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저에게는, 정확한 수치로 '몇 개'를 선별하였고,

그 중 '몇 개'가 나왔으며(양)

그 중 얼마나 변형이 똑같았냐(질)를

정확하게 따질 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즘 친구들 용어를 빌려 쓰자면

양: ㅍㅌㅊ(분모의 양을 고려해주세요 ㅎㅎ)

질: ㅅㅌㅊ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6평까지의 범위인 영어 영독 중에서,

주간 KISS EBS에서는 총 94지문을 선별, 변형하였으며,

그 중 4문제가 직접연계(총 7문제 중)로 나왔습니다.

나온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휘: 거의 그대로

 - 32빈칸: 주간 KISS에서는 순서

 - 흐름: 거의 그대로

 - 문삽: 주간 KISS에서는 순서(순서 문삽은 interchangeable)


양적으로 분명 부족한 숫자였습니다.

그리고 아래 정확한 연계 내역들을 

'꼼꼼히' 보셔도 아시겠지만

제가 놓친 지문은 지문 자체가 

굉장히 '무난해서' 뺀 느낌이 강합니다.

(어법, 31빈칸, 36순서)

그렇지만 이것으로 변명을 하면 안 되겠죠.

이번 수능이 쉽게 나올 수 있는 가능성도 대비하여 

에센스에서는 무난하지만 평가원 변형 가능 지문

더욱 꼼꼼히 연구하여 포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주간 KISS EBS 수능완성 + 에센스 패키지

7월에 나옵니다. 

아마 6말 7초에 예약판매를 받을 것 같습니다.

혹 자료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취사선택하시면 됩니다.

 

a. 영어가 부족해 앞으로 한달 간 빡세게 보려는 친구의 경우,

지금 풀커리를 구매하시면(에센스 포함된겁니다!)

앞으로 한 달 간 하루에 이틀 치씩 끝내시면,

대략 수능완성 배송 올 때 그대로 맞춰 따라갈 수 있을듯합니다.

그럼 앞으로 한 달 간, '영어 실력 자체'가, 많이 늘어있을 겁니다.


b. 현재 점수가 그래도 80중반 이상은 나오고, 

그렇게 영어에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경우,

6월에는 6평을 더 철저히 분석하며 기출을 좀 보시고

7월 수능완성+에센스 패키지를 가시는 게 

7,8월 수능완성으로 '영어공부'도 하고,

막판에 에센스로 역시 영어공부와 '적중버프'를 잡는

길일듯 합니다.


글 상단 6평 간접, 직접연계 내역을 첨부했습니다.

연계리스트 출처는 EBSi입니다.

'의미가 있는' 간접연계는 20~24 정도로 생각하며,

직접연계는 29 ~ 38번입니다. 

제발 '꼼꼼히' 한 번 보고, '본인'이 느껴주세요. 

그러려고 정말 제가 다 수작업해서,

간접연계도, 직접연계도,

제가 적중을 하지 못한 것도 이렇게 꼼꼼히 보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간접연계'는 항상 대의파악에서

'2문제' 정도는 '도움이 된다' 느낌 정도로 나옵니다.

뭐 직접연계 7문제는 그대로 나오니 말할 것도 없고요.

아, 그대로가 아니죠.

'친절하게' 지문이 길면 '위를 잘라서' 내줍니다.

'친절하게' 단어가 어려운 게 있으면 '각주를 하나 더' 달아줍니다.

수험생에게 '불리하게' 바꾸는 게 아님을 명심해주세요.


그럼 우리, 이번주 일요일에 봅시다.

씨유 가이즈!





0 XDK (+1,000)

  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