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성공이 그렇게 힘든가요?
음............현역이고요, 서울소재 외고다니고 있어요.
근데 제가 이번에 수능 못봐서 재수를 생각중인데요.
부모님은 제가 하겠다면 시켜주신다고 (걍 믿어주시겠다고 하세요)하시는데요.
친구가 재수를 진짜 뜯어말리더라구요 ㅠㅠ
재수해도 성적 그대로인 경우도 많고 성공률이 4프로라고.
근데 전 재수하면 진짜 독하게 맘먹고 해서 sky가고 싶은데
재수해서 성공하기가 그렇게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
(학원은 강대 재종반 가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스카이에 가면 재수생들 진짜 많다고 하는데 ㅠㅠ
이런 분들도 있는데 왜 재수하겠다고 하면 다들 성공하기가 힘들다고 하는거죠?
물론 초심 잃는 거 때문에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암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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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요.................
4%는 개소리에요 ㅋㅋㅋ 그건 공부안하는 하위권들다 합쳤을때
얘기지(합쳐도 4%는 걍넘을듯;;) 재 주변만봐도 현역때보단 충분히 오르네요
평타보다 떨어진건 저밖에없는듯 ㅋㅋ;;
시작은다들..독하게마음먹죠..나는다른사람과는달라!이러죠....그마음2-3개월버티기힘든게사실
최고의수재들이모인다는강남대성학원에서도....성공하는아이들은1/3도안되죠
여기서성공이라함은일반적으로sky에진학하는비율을말함...개인에따라성공의기준이다르니...어떤사람에게는
설대경사자가성공일것이고,어떤이에게는연대경영학과가성공일것이고...강남대성학원생들정도면...그래도
성공의마지노선을sky로잡는다는것을볼때..sky로잡았음
근데수능점수는성공이여도...원서영역까지성공해야하니...실제론성공한애들은더적음...작년연경,설사회사태
생각해보면...
재수해서 성공하기가 어려운이유 케바케인듯요
재수생각중이시면 나중에재수안하고 '그때 한번 재수한번 해볼걸'이라는 후회보단 재수한번해보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표준정규분포표를 따름. 거의그대로인사람이 중간에 밀집 . 확떨어지는사람,확오르는사람 소수
전 재수 생활 재밌었는데...
케바케지만 전 재수하면서 현역 때보다 모의고사 성적도 오르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좋았었어요.
재수하면 성공률이 낮기는 낮습니다. 재수는 고등학생들보다 더 유혹에 넘어가기 쉽구요 아무래도 1년을 남들은 대학가서 노는데 1년 더 수험생활을 한다는 거 자체가 쉬운일은 아닙니다. 잘 생각해보고 하세요
평소성적에 달린거죠. 평소성적보다 많이 못나왓다면 재수를 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
사람마다 틀리죠. 의지력 싸움이기도 하고, 해도 안오르는경우도 많고
재수학원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거기서 자기가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저도 처음에는 정말 열심히 해야지 했지만 학원 분위기에 휩쓸리고(워낙잘노는성격이라..)
5월되니 확실히 의지 떨어지고.
작년보다 성적 떨어졌습니다^^;;;;;;;;
대학 입학하셔서 과 비율보면 n수생 비율 꽤 많습니다.
언급하신 강대 가시면 1층의 대학 합격자 수 보시면 아시겠네요
열심히 하기만 한다면 실력이 오른다는건 분명. 그러나 수능을 잘칠지는 미지수
2222222
33333333333333
45678910
분명히 +1 하면서 공부를 하면 실력은 오름, 근데 성적은 확 떨어질수도 있어요. ㅠㅠ
위에유혹넘어가는건 cbc 이고 저는오히려 재수가 고3보다 더알찼던것같아요 재미잇엇고 고3보다는 확실히 공부하기가 쉬웠음(육체만좀힘듬)
재수 성공률은 보통 30%정도.. 나머지는 점수가 아주 약간 오르거나 유지하는 정도에요.
보통 재수 SKY는 보통은 현역때도 서성한은 충분히 갈 수 있었던 학생들이 상당수. (물론 아닌경우도 많아요)
저도 재수하면서 성적도 많이 오르고 친구도 새로 많이 사귀고 재밋게 지냈엇는데 ㅋㅋ
근데 중요한건 정시 인원은 점점 줄어든다는거.....
점수가 올라도 학교는 그대로일가능성이 높아지져 ;;
개인 스타일과 운도 따르죠. 올해 수능 같은 경우는...뭐...이거 노력과 점수가 별개인 사람이 많으니.
글쎄요 성공을 어느정도로 잡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전 작년 언수가외 백분위 합 210에서 올해 270정도로 올렸어요..
진짜 막바지 상승세를 생각하면 언수외 모두 망한거라 자랑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저같은호구도 성적이 올라갈 수 있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재수해서 보통 오르네요
제 주변에는 등급 다 합치면 5등급씩 오른애들 많아요
근데 점수 올라도 정시가 점점 줄어가는 추세라서 내년에 점수상,석차상으로 올라도 대학은 더 잘간다고 보장을 못하는 상황이죠
강남대성에서도 정말 끝까지 페이스 유지하는 사람은 10분의 1정도밖에 안됩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난 한번 생각한건 무조건 끝까지 밀어붙일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재수가 나쁜 길인것만은 아니에요
오히려 실패가 저같은 4%가 아닌가 합니다 ㅋ
저는 작년에 건국대 커뮤니케이션 예비로 떨어져서 재수했는데 올해 연고대하위과 노리고있어요 재수성공사례 많습니다 전 마강대학생이엿구요 하지만 성공하는 사례보다 실패하는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거의 넘사벽수준일꺼에요. 대부분은 떨어지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게됩니다 지금까지 본인의 모습과 아예 딴판인 다른 사람이되셔야 성공할 가능성이높아져요 성공한다는게아니라 가능성이 높아지는겁니다 아무리잘해서 빌보드에 맨날 오른들 수능날 망치면? 아무도안알아주고 재수씩이나해서 그정도냐는 질타만 받습니다 재수 만만히 보고시작하면 그냥 스무살증발이에요 중간에 한과목이라도 소홀히하지말고 자투리시간 꽉잡아야해요 꼭 학원들어가시구요 첨엔 돈이아까울지몰라도 독학해서 성공하는경우는 진짜 너무너무 드물기때문에 비추입니다 괴수같은분들이 독학재수성공하는거고, 님이나 저나 평범한사람이니 강대들어가셔서 빡공하셧으면 좋겠습니다!!
흠......축하드려요 ㅠㅠ전 근데 수능이 딱히 삐끗해서 망한 건 아닌거 같애서요. 이번에 언어랑 사탐에서 망했거든요. 근데 언어는 3학년 들어와서 자꾸 2등급 이랑 1등급이랑 왔다갔다해서 불안하다가 9월에 100점 떳는데 다시 이번에 2등급이 떠서......수능날 삐끗이라기 보다는 그냥 제 실력 부족이었던 거 같애요. ㅠㅠ 나머지는 평소처럼 봤거든요. ㅠ
저도 작년에 평타쳤어요 평소모의보다 오히려 한두문제 더맞췄었는데 원서질을 똥망해서 강제재수한 케이스에요 전 님처럼외고출신도 아니구요ㅠㅠ 일반인문계고에 건대붙으면 정말 행복하게 잘다녔을꺼에요ㅋ 전 재수를 할수밖에없었지만 이왕하는거 제대로해보자! 이래서 독학하다가 야간반에 들어갔구요 열심히하면 좋은결과있을꺼에요 제가고삼때와 지금 님의 실력은 천지차이일꺼에요 님이훨씬 출발점이 앞서있죠! 제가 약 팔개월동안 학원에 넘쳐나는 외고생들 쉬엄쉬엄할때 같이 여유부렸다면? 전 잘해야 중경외시엿을꺼에요 전작년엔 생각도 못할정도로 생활습관을 바꿨어요 그게 제 성공비결??인듯해요 학원왔다갔다하는시간에 영어단어꼭외웠고 매일 다섯시반에 일어나서 자습실에 일찍부터 나가서 공부했어요 점심저녁시간도 단 십분이라도 일찍들어와 공부했고 다른애들이 버리는 수업도 꼬박꼬박들엇습니다 집에오면 열한시였지만 인강하나 듣고 잤구요물론 님은 저보다 기본실력이 갖춰있어서 저보다 덜힘들순있을꺼에요 제가말하고싶은건 아예 다른사람이될정도로 습관을 바꾸셔야한다는것입니다! 님이 저처럼공부한다면 서울대도 노려보지않겠어요? ㅎㅎ치열하게 살면 보답은돌아옵니다 단 운이나빠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경우가 잇다는건ㅂ 항상 염두해두시구요 ! 위기를 기회로 삼으시길바래요!화이팅!!
홍동라인에서 요번에 서연고라인 까지..
보면 열심히해도 안나오는애들은 안나오고
열심히 안해도 나오는애들은 나와요
될놈은되고 안될놈은 안되고
인생무상느낌..ㅋㅋ수능한방
저도 ㅋㅋ... 우리반에서 열심히로는 탑에가까웠는데 전 성적은 중하위였음;; 친구한명도안사귀구공부했는데 이런;
2010년 언쇠 271 에서 2011년에 언쇠 원점수로 29점 올렸는데,
주변 재수하는 친구들 보면 일단 대부분은 올랐습니다.(주로 모의고사보다 수능이 확연히 안나온 케이스, 제가 강대 시험보고 들어간 케이스라서 주변에 이런 친구들이 많았네요.)
괜히 성적 비슷하게 or 더 좋게 나왔는 데, 더 좋은 대학가겠다고 재수하는 경우는 주로 유지 or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딴건 모르겠고 이번 2012학년도 수능은 제 주변에서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거의 잘 안나왔더라구요
저도 언어가 너무 안나와서 그냥 그렇게 생각했는데 주변 사례들 보니 제가 운이 엄청 좋다고 까지 생각이 들정도..
재수 성공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현역때 아슬아슬 서울대 인문2 광탈하고 (내신은 좋아서 못써먹어서 아까워서 재수했죠)
재수해서 성적도 정말 많이 오르고 강대 빌보드도 항상올랐지만 수능 288찍고 성균관대 수시 붙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제 친구도 정말 잘하다가 미끄러진 애 정말 많아요 재수는 필수라고 하지만 정말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수능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성공한 케이스도 정말 많죠 근데 실패한 케이스도 정말 많아요
제 친구들도 재수해서 오른애 보다 떨어진 애가 좀 더 많은 정도에요.. (이번 수능이 쉬워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요) 다들 정말 공부 잘하는데 수능을 극복 못하더군요. (실력은 물론 당연히 늘었지만요) 실력이 는다고 성적이 느는것은 꼭 성립하지 않는 것 같아요. 작년에는 정말 고대 수시도 안보러가고 거만했었는데. 가장 후회되네요 차라리 대학 1년 일찍 들어가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수 있어요
저랑 제친구들은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해서 모의고사 성적은 폭풍 올렸습니다. 그래도 수능은 극복 못했습니다. 그 사실이 중요한 것 같아요....
결론: 재수 하지 마시고 그 열심히 하려는 마인드로 서성한 가서 미래를 준비하시면 더 성공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물론 재수 성공하시는 분도 많으니까 님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거죠 저는 망했으니까 만류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두서가 없네요 참
올해는이런케이스가정말많은거같아요...현역들내신대비할때,수능공부하고1년더하니까올라야정상인데....실제로는오른애들별로없죠...거의그대로거나떨어지는...진짜이러면미치죠사람이....시간은시간대로날리고..돈은돈대로날리고.....진짜독하게하지않는이상...내년되면,작년의실패를반복할겁니다.
근데요 제가. 6월에 2 1 1 찍고. (언어 두개틀렸더니..) 9월엔 1 2 1 (언어는 다시 백점이 떴으나 수리 거지같은 마킹실수로 2뜨고.) 이렇게 나왔구요.
올해 괜히 서울대 욕심내면서 국사 끌어안고 국사 근사 공부하다가 9월에 국사 버리고 나머지 사탐 2개만 했는데요. 이번에 언어 말려서 2 떴고 (백분위93)
수외 1 1 뜨고 사탐은 세지가 50인데 근사 3떠서..............걍 언탐 다 망해서 성성한도 못갈 처지에요. ㅠ 학평이나 (학평은 맨날 111이었구요) 평소 성적으로
담임쌤이랑 상담할때 정시로 성대 이상 갈 수 잇다 그래서 그 밑은 쓰지도 않았거든요. 물론 그 밑은 갈 생각도, 맘도 없는데. 이런 상황에선 어케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제가 서성까지는 정말 올해 붙으면 가려고 하는데. 그것도 안되는 상황이라서 재수를 생각하는 거거든요. ㅜㅜㅜ 그 밑에 대학들은 제가 한 번도 생각해본 적도
없는 데라서 걍 한번 더 공부하자는 생각인데. 이 상황에서 재수 하는게 욕심인가요?
욕심아닙니다.외고다니시면...연고대가는애들많을거가튼데...괜히열등감느끼시는것보다..1년더하셔서좋은결과내시길...재수는외고나,강남에서정말흔한케이스라....
공부를 독하게 해도...모의고사 성적이 정말 올랐지만.... 실패를...더 비참하게 반복했네요 저는... 훨씬 더 떨어졌으니/...
자신이가장밑바닥이고비참하다고생각할때도,자신보다더한상황에처한사람들이많아요....이왕지사라고,최선의결과가있길간절히바라는방법밖에없죠...시간이약입니다...제가작년에느껴봐서압니다...재수실패하고그비참함..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 성균관대 수시마저 안되면 어떡하죠... 작년에는 그냥 가는건데 ㅠㅠ
본인이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유혹에 강한 편이면 비교적 성공할 확률이 높아요
재수성공은 무엇보다 일년내내 꾸준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어서ㅋㅋ
강대는 방목이 좀 심해서 강한 의지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요ㅎㅎ
참고로 강대에서도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아요.
작년보다 성적이 팍 오르는 경우가 25%, 한단계 오르는 경우가 25%, 그대로가 25%, 떨어지는 경우가 25%라고 해요ㅎㅎ
제 경험상 재수를 하면
문제를 대하는 시야 확대 ,문제별 대처방법 및 능력 향상, 사탐 점수 향상 등은 열심히 하면 따라옵니다
그러나 대다수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실력(솔직히 진정한 실력인지도 모르겠지만...)은 향상되어 모의는 잘 나오나
수능때는 망쳐서 작년과 비교해 별 변화가 없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근데 사탐도 수능 때 망하나요? 음.....................언수외는 몰라도 사탐은 진짜 하면 수능 점수도 오를거라고 생각했는뎅.
전 이번에 사탐도 망햇거든요.
자기자신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면 사탐도 망합니다. 전 망했어요;;
왜 수능때는 작년과 비교해서 변화가 별로 없는건가요??
현역때 건동홍라인 재수때 그래도 sky중하위과 갈 성적 나옴. 정말 열심히 하면 되요
수능은 1년에 한번 밖에 없어서 너무 위험 부담이 큼... ㅠㅠ
한공->반수->지방의 ㅇㅇ; 열심히만 하면 그대로 보답해주는듯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반수했는데요, 기본적인 실력이 되신다면, 학교를 걸어놓고 하시는 것을 절대적으로 추천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답변하셨지만, 수능은 하루에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운이 작용하기 마련입니다. 절대 '생' 재수는 비추입니다.
수능은 그냥 편하게 보세요 ㅇㅇ 단 집중해서.
원서영역 때문에 재수하긴 하지만 암튼 2년 연속 해당연도 개인 최고기록의 점수가 나온 비결이 그거인듯염 ㅇㅇ
물론 당연히 실력 이상으로 나올 수는 없겠죠 ㅇㅇ
진짜 성적 많이 오른 경우는 10퍼센트
내려가거나 비슷한경우는 절반정도.
조금 오르거나 작년이랑 별 차이 없는 정도가 나머지 40퍼센트
하면 진짜 됩니다
재수했는데 이과구 언수외탐 백분위 대략 80올렸네요
스카이 찌를수 잇는성적으로 올랐음..
단 진짜 열심히 해야됩니다..
학원 괜찮은데 다니면 실력은 늘음.. 시험을 잘치느냐는 본인문제고....
실력은 느는데 성적은 실력만큼 안나올수도있어요
열심히 공부하시면 실력은 무조건 늘어요
단지 수능을 잘볼지가 미지수에요
이런말이 잇어요 모의고사때는 메시 호날두급으로 잘하는데
수능날에 이동국된다..
솔직히 문과는 운빨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