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나 N수생님들은 책을 얼마나 푸셨나요?
저는 반수생입니다. 이과생이고요. 7월부터 학원다니면서 반수 시작했습니다
수능 끝나고 후회되는게 정작 수리 기출분석이랍시고, 기출만 계속 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능완성 밖에 푼게 없어서 후회스럽네요. 그냥 문제집 많이 풀어서 나중에 가서 틀린 문제 정리할걸 이라고 후회만 남네요.
저는 기출이 왜 중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언어도요. 언어 맨날 기출분석이라고해서 기출풀고 정답의 근거 다 찾아서 해도, 수능 때는 작년이랑 별차이가 없네요.
학원 다니면서 했는데 학원에서는 독해력을 올려라 하는데, 독해력은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고요.
과탐은 기출이 정말 중요한지 알겠고요. 인강을 들었는데 역시 배기범T와 백호T 때문에 과탐은 잘 봤네요.
요점은 이게 아니라 , 문제집을 많이 푸셔서 성적이 많이 오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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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푸셨네요.. 저는 외국어 수능완성 , 수능특강 ,300제 제대로 다 푼게 없네요.
저는 학원다니면서 했더니, 학원에서 집어준거만 해야지 했더니, 독해력이 향상된게 없는거 같아요.
작년에 외국어 95%였는데 , 올해는 답이 없네요
쌓아놓으면 1미터 50cm 정도 되게 푼거같아요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을 모두 다 푸셨나요? 아니면 중요하다고 생각한거만 푸셨나요?
그리고 질문 하나 더 있는데요, 문제집 1권을 푸는 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전 걍 EBS만..
EBS 1독 하셨어요? 아니면 다독?
반수햇는데 언외탐 ebs,기출만풀고 수학은 기출+모의 한 100회는푼듯..;;
성적은 잘 나오셨나요? 저도 기출은 정말 많이 풀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기출 3회 넘어가니까 생각없이 이건 그냥 이거였지 하고 암기로 푼거 같아서 후회하고 있거든요.
98 92(가) 100 나왔어요 음... 솔직히 제 생각에도 이번해는 언수외 기출이 의미가 없었던 것 같아요
사실 언어는 원래 조금 자신있었고, 수리는 진짜 자신없어서 기출몇번씩 봤었는데 별로 도움안된듯... 근데 시중모의 많이 푼건 연습용으로 좋았던 것 같아요
외국어도 원래 진짜 걱정이었는데(6월 2등급컷 11%;;) EBS가 甲... 기본적으로한 3독하고 인터넷에있는 변형문제 엄청푼듯... 근데쉬워서도움은별로;
점수 부럽습니다.
저는 정말 언어가 자신없었거든요. 1등급이 나온게 2학년 3월 빼고 그다음 3~4등급 나와서 언어만 잘나오면 된다, 했는데, 이번에도 언어가 3등급이네요.
저는 외국어는 EBS밖에 없다는거 이번에 다시 깨닫게 되어 버렸네요.
시중 모의 말씀하시는게 사설모의고사 포함인가요?
어, 학원들 월례모의는아니구요(월례모의는 좀 진짜 별로인듯;) 오르비에 올라온 자료랑 포카칩, 파스타, 쎌파, 한석원 등등 괜찮은 것만 풀었어요.
모의고사 풀고 정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가위질해서 오답노트 하셨나요?
아니면 틀린거는 어떻게 정리하셨나요? 문제집 한 권 푸는데 걸린시간을 얼마나 되나요?
어...글쎄요 전 제가 재수를 했다면 망했을것같아요... 반수를 타이트하게하느라 솔직히 말씀드리면 ebs풀기가 빠듯해서 그냥 정신없이 공부만 했던것같아요;
도서관 8시에 가서 10시쯤왔으니까 하루 한 12-3시간 정도; 지금 생각보니까 꽤 많이했네요;;
그래서 막판에 문제집 다풀어갈때쯤 엄청 풀어졌어요 한 20일? 남기고 도서관도 이틀에 한번씩가고;; 그래도 최소한 8시간은 어떻게든 책을 잡고 있었던것같네요
꾸준히,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제가원래 tv 안보고 게임이나 뭐노는걸 별로안좋아해서; 그래도 일주일마다 나오는 미드 한 5편은 챙겨봤거든요, 나꼼수도 매주 듣구요ㅠ
뭔가 이렇게 좀 fresh해가면서 공부하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공부하다가 공부가 손에 잘 안잡힌 적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때는 어떻게 대처하셨어요?
저는 반대에요 잘본건 아니지만 92점인데
기출문제집 1권 , EBS 는 수능완성 공간도형 , 적분 쪽만 사서 딱 대단원모의평가쪽만풀었음
종종 모의고사는 풀어줫던거같네요 지금와서보면 부질없지만
파스타 1회풀고 버린게기억나요 매번 70점 나와서
나머지 문제는 그냥
'3점' 짜리의 계산문제를 위한거지
흔히말하는 고득점문항은 기출문제 말고는 공부할필요가있나라는게 제 마인드
그래서 제가 100점을 못맞은걸지는몰라도
풀때는 다맞은줄알았는데..실수를 해서..
그래도 확실한건 기출위주의공부만으로도 100점이 가능하다는거..
저는 하루 수학공부량 2시간정도였어요
무조건 언외 EBS에 올인했었죠
저는 원래 계획이 정석 5독 해야지 하고 실력 정석샀는데 , 연습문제가 참 저한테 어려워서, 거의 포기해버렸네요.
그러다가 기출문제 푸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그냥 암기식으로 되버렸는데,
기출풀때 어떻게 푸셨나요? 예를 들어, 먼저 생각을 한다음, 이건 이렇게 풀어야지 하고 풀었나요?
ebs 연계교재(언어,외국어,윤리,한국지리)전부 다
수리는 기출문제,정석,ebs 연계교재(미통기부분만),포카칩모의평가,수리의비밀
언수외탐제2외국어 모두 5개년치 기출문제 2번정도돌림
how to teps 800독해편
ebs파이널 언어,외국어
기타 사회탐구 인강, 아랍어 인강
전 반수생
외국어 teps 많이 도움 되셨나요?
반수하셨다고 하시는데, 독학재수 인가요? 아니면 학원 다니셨나요?
독재생이면, 인강을 많이 보셨나요?
teps는 초기에 어려운 문장구조를 익혀두려고 했습니다. 논리구조도 굉장히 어려워서 나름 도움이 됐습니다.
무휴학 반수로 집에서 혼자 했습니다.
인강은 사탐,제2외국어만 들었습니다.
무휴학 반수 힘드셨겠네요. 집에서 공부를 할 때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학원다니면서 해서 집에서는 주말밖에 안했는데, 집에서 하려니 컴퓨터가 저를 방해하던군요.
하지만 인강을 들어야 해서 컴퓨터가 있어야 하고, 인강 시간맞춰서 한다고 하지만 막상 키면 딴거 하고 있고,
컴퓨터에 대해 방해 받지는 않으셨나요?
그리고 저는 휴학 반수라 수능 전주 부터는 정말 긴장해서 미치겠더군요. 이번에 실패하면 학교에서도 아싸로 지내야 하
고 어떻게 해야하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긴장 많이 하셧나요?
저도 컴퓨터에 많이 방해받았죠... 인강듣다가 오르비와서 눈팅하기도 하고 웹서핑도 많이 했죠. 하실거면 PMP로 하시거나 확실하게 끊으시는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2학기 학고가 확정이었고 반수도 다 까발려진 상태라서 망하면 죽도밥도 안되고 진짜 쪽팔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반수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어서 6,9월보다 어렵게나오면 잘볼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쉽게 나와버렸네요 ㅠㅠ 전날에는 긴장 많이햇었지만 일찍잤어요 9시반쯤...
집에서 공부 안되실 때는 어떻게 했나요? 저는 6월 기말 끝나자마자 공부해서 열심히 달려서
9월은 저도 많이 올라서 제 친구 재수하는 애들보다 성적 높게 나오니 자만해져서 공부 많이 안해도 오르는 구
나 생각하고, 또 저는 9월 10월이 제 반수생활 중 가장 힘들었거든요. 공부가 안되지만 학원엔 남아있어야 했고, 결국 잠만 자다가 집에와서 또 자고, 악순환만 반복 되다가 결국은 학교로 복귀해야하는 상황까지왔네요. 저도 반수 다 까발려진 상태라 동기들이랑 선배들 얼굴 볼수 없게 창피해 죽겠어요.
그래서 지금 삼수를 해야할지 아니면 철판깔고 다녀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정 공부가 안되면 놀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하려고 노력은 했죠...
저도 6,9월 모두 중대 자퇴하고 재수하는 친구보다 점수가 잘나왔는데 정작 수능은
그친구가 더 잘나왔어요....
전 무휴학이다보니까 내년에 다시 반수를 한다고해도 1학기때는 이번학기 빵꾸난거 땜빵하느라 엄청 바쁠거같아요... 거기다가 반수하느라 선배들이랑도 일절관계도 없고...
이모저모로 안좋네요
저는 이미 고삼때 문제집을 하도 많이풀어서ㅋㅋ 이시간에 안자고 댓글남기네요
수리는 이미 고삼때 충분히 공부 된상태여서(?) 반수첨할때 감되살리는용으로 메가 고득점 수2부분(단원명이 잘;;하튼 이과꺼ㅋ) 풀었고요
나머지는 걍 수능완성 수능특강 풀어보고, 수능완성 기벡 좀 괜찮다 싶길래 벡터만 따로 정리해두고 안봤어요
반수하면서 수리공부는 전체공부의 10%인듯 ㅡㅡ; 어렵게 나오는걸로 대비하면서 공부했고요
수능 한달전쯤부터는 1주일에 2번내지 3번 모의고사풀었어요. 시중에꺼 왠만해서 다풀어서 포카칩 작년 올해꺼풀고, ebs파이날 풀다가 넘쉬워서 걍 나중엔 4점만 골라풀고, 기출 한두어번 반복했네요
언어는 ebs 교육청 3개년정도 기출 수능모평 7개년기출 풀었네요. 기출은 한번 내지 두번정도 봤구요 고삼때 많이해둬서 사고 바로잡기, 선지분석 정리, 그리고 작년수능은 9평 전쯤에 시간재고 풀고 그뒤로 분석몇번 한거같네요 손안댄상태에서;
외국어는 걍 ebs만봤어요 학원교재에 수능모평기출 있는거같은데 한 15분잡고 12~14문제정도 독해 있더라고요 그거 그냥 심심하다 싶을떄 시간재고풀었어요 1주일에 1회정도?
언외 각각 수능 한달 앞두고는 ebs파이널 연계 안되도, 실전감각 익히려고 풀었어요
과탐은 머,,, 현역때 보던 화1은 백인덕 파이널 100+a제 제가 필기해둔거랑, 기출만 무한반복했고요 토나오게했네요 ㅜㅜ 아 수능특강은 그냥 살살풀고 대충정리했구요 수능완성이랑 ebs파이널 위주로 했습니다. ebs파이널은 걍 할꺼없어서 오개념 파악하는정도로? 근데 이게 도움좀 된거같더라구요
생2는 첨 반수 시작할떄 완자문제집 안풀린거 친구가주길래 그거 다풀고 정리하고 그뒤로 역시 기출+ebs n제+완성 풀었네요.. 생투는 수능특강 안샀어요;;ㅋ
재수땐 책값 20~30정도 들었을라나요?;; 현역 고삼때는 수리모의고사만 11권정도 풀었던거같은데;;ㅋㅋ
문제많이푸는건 별로인거같애요 수능은
그냥 문제 풀고 그걸 많이 반복하는게 중요한듯. 수리는 감유지 위해 어느정도 이상 푸는게 좋지만;;
많이 푼것 같애요
수리는 시중문제 7권, 기출은 3~4회독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는 100회분 정도 풀었던것 같네요
외국어는 듄 연계교재 각 3 권씩 사서 다풀고 시중 파이널도 4권 푼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