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 생활 중에 수능과 관계 없는 책을 읽어도 되나요
재수 처음시작할때
그러니까 거의 세달가까이되었군요
한 두가지정도 비밀글로 질문올렸는데
딱딱 명쾌하게 답변해주셔서 지금까지도 도움이되고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역시 공부에 매진하고있습니다만.
월요일엔 시립도서관이 문을안여는관계로
독서실컴퓨터로 이렇게 눈팅만하다가 최근에 고민되는게있어서 다시 몇가지 여쭤보겠습니다 ^^;
역시 광복님말씀대로
마음가짐이라는게
꼭 공부만이아니라
모든것에 중요하다는것을 새삼 깨닫게됩니다.
이번에는 다름이아니라
공부를 혼자하더라도 소신있게 살자고
마음을먹고 공부도 소신있게 하려고하고있는데
책..
도서관에있으니까 평소보다 책을 많이접하게되는데요
뭐.. 많아야 일주일에 2~3권정도
책을 많이읽는다는것에대해서
저는 긍정적인 생각에
머리도식힐겸 해서 라고... 생각하지만
같이 공부하는친구(같이공부라고해봤자 밥먹는시간에만 볼수있는 ^^;;)
는
책을 너무 많이읽는게아니냐?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사실상 모든것이 상대적이긴합니다만..
그말을 들은이후로
저의 소신과
친구의 물음에서 굉장한>??
갈등때문에 최근엔 책을읽지않습니다.
그런데 라끄리님께서 저번에 답변달아주신것중에 두가지가 떠올르더군요
'사회에 큰해를 끼치지않는이상 가치관을 바꿀필요는없다'
또한가지는..
'원하는대학에 합격하기위해 지금부터 성적을올리시려면 공부순서가중요한게아니라 남은시간을 모두 공부하는게중요합니다';
이런 답글이였습니다만.
'책도 도움이된다'vs'그시간에 공부를더하자'
갈등이 때때로 이만저만이아닙니다.
뭐-_-;;
이번에도 제 결정이중요하고 제 가치관대로 생각해야하는것이긴 합니다만.
제상황 .. 에 책이라는것이
라끄리님께는 어떻게보이는지.
그게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아
..물론 책종류는 수필과 소설, 시집등이 주를이룹니다.(이과이지만 과학서는잘안봅니다 -_-;)
다시한번
저번에 답변해주신 부분에대해서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현하며
^^ 봄향기가 너무좋습니다.
따뜻하고 향긋한 봄을 지내시길바랍니다.
그럼안녕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아 하지마마시떼
-
ㅇㅈ 7
맨날 속은 오르비언
-
나만 미워해 3
힝 ㅠㅠ 나쁜 오르비언들 ㅠㅠ
-
44734 인 친구 있음요. 물2화2 낭만 지립니다
-
하루6끼 라멘 스시 겁나먹고싶다
-
현재 고2에요 커리1) 김기현 파데-시발점-수분감+뉴런-너기출 ~ 커리2)...
-
말벌 오르빅님이 옯스타 하나 만들라고 하시는데 그게 뭐죠 ㅜ
-
대게라면먹고싶다 5
갑자기 왜
-
ㄱㄱ혓
-
ㅇㅈ 5
으로 쳐야할까요?
-
독서 문학 둘다 인강 들으시나요? 아니면 그냥 푸시나요?
-
ㄱㄱ
-
팔로우 몇 명이어야 색 바뀌나요?
-
넵
-
작년 6평이 좀 심하긴 했지ㅋㅋㅋ
-
라면 끓일 때 5
그냥 처음부터 면스프물 냅다 다 넣고 뚜껑 닫고 끓니는 사람 있음? 아는 누나가...
-
질?받 7
프세카한곡치고답해드림...
-
투과목은 하는 게 아닙니다~
-
시험기간이라 왜 안줄거같지..
-
여붕이 ㅇㅈ만 있군 10
존잘 남붕이분들 ㅇㅈ 해주세요 !!
-
6평 성적표 3
내일 일어나자마자 평가원에 팩스때리면되나?
-
내가 당연히 붙어야되는 라인인데(ㄴㅈ 7~8칸) 쓰고 면접을 갔다 내가 3년간...
-
컵라면 계란후라이
-
학기초에 상담할 때도 평가원 아니라서 의미없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젠 수미잡 드립...
-
제가 잘 만드는 것 들이에요 후후
-
나도질문해조>< 25
어떤질문이든ㄱㄱ
-
네 자러갈게요 모두 잘자
-
안그래도 얼마 없는 맞팔 자꾸 사라짐 양쪽 팔로우 다 지우면 상관없는데 자 팔로잉...
-
모고 성적볼 수 있으면 거짓말 들키겠네...... 방과후 듣고 있었는데 도움이...
-
준비 갈 완료 2
고고혓
-
일어나는 시간과 식사시간 자는 시간을 고정하고 새로운 자극이 없는 정제된 삶을...
-
한번 풀어나보고싶다..
-
그간 수많은 도형문제를 풀어봤는데 진짜 제일좋은느낌임ㅋㅋㅋㅋ 이거 수능 평가원...
-
궁금합니다!
-
오르비왜이래 20
색정르비됨
-
드릴 다음 N제 1
드릴 다 풀고 워크북도 다 풀어가는데 다음 엔제 추천하는거 있을까요? 드릴은 그냥...
-
모의고사 잘 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왜 믿었는잔 몰루?
-
언제자지 8
My icy penis 아님
-
학교 정기고사가 아닌 모의고사에서 어떤 학생이 어떤 선택과목으로 응시했고 원점수와...
-
옯태기오노 3
술존나마시고싶네 맛있는 양주로다가
-
엄청 좋아하시더라 .. 반수 휴학 단어 듣자마자 입이 귀까지 걸리신 표정이 확바뀌시는게 웃겼음 ㅋㅋ
-
18분 걸렸고 1번틀려서 48점 수능때 이렇게 나오면 작년 윤사네
-
막상 이 학과 오니까 너무 재밌움 의대 갔으면 못 버티고 자퇴했을 듯
-
충북의 지역인재 충남의 지역안재 건양의 지역안재 건국의 자역인재
-
인생이 메디컬이 다는 아닌듯 현재 비메디컬이지만 ㅈㄴ 행복함ㅇㅇ
-
키워주라는 말은.. 11
저도 키워주세요 할줄아는건 없음
꼭 이런 식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수필과 소설, 시집 같은 것을 읽는 것이 간접적으로 언어 영역 성적과도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마음이 끌리고 본인이 내킨다면 그런 식으로 글줄을 접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이런 식의 공부는 고등학교 입학 이전에 잘 되어 있으면 좋은데, 지금이라도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언어 영역 성적이 꼭 언어 영역 기출문제집, 언어 영역 종합편 문제집 같은 것들 쌓아놓고 많이 푼다고만 올라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책 읽는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투입하는 시간이 2시간 이내라면 건전한 취미로 별 문제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제 기억에 학생의 수학 성적이 안 좋았던 것 같은데 만약 책 읽는 시간이 하루 평균 3시간을 넘어간다면 영역별 공부 시간 균형을 맞추는 데 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