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에대해상담좀ㅠㅠ.........
요번에 간호대학을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대학가서 잠도 제대로못자고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영어도 잘해야하고
(영어를 아주 잘해야 하나요??아님 그 용어를 외우면 되는건가요??)
간호사가 된다고 해도 다른 직업보다
힘들다고 하는데
지식인 찾아봤는데 간호사 힘들다고 그러고
희생정신이 투철해야 한다고 하고...
전에는 간호대학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글들 보고나서 무섭고
이게 내 적성에 맞는건지도 잘모르겠어요ㅠㅠ
간호사가 되려면 많은 것들을 갖춰야 되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큐브는 3
매번 느끼는 거지만 과탐은 수요<<<<공급인 것 같음 타 과목은 안 해서 모르겠음
-
어떡하지
-
점심 외부 식사 가능한가요? 아니면 도시락 따로 준비해가야 하나요
-
바지에똥쌈 3
보실분
-
정말 무섭다... 이사람들은 진짜 지가 뭐 좀 되는사람들임
-
만 없는 이유가 뭔가요 …
-
두 곡선이 접한다-식의 직접적인 서술이 가능한가요? 제가 이것때문에 중3교과서부터...
-
adhd 검사해야함? adhd 검사하려면 돈 많이 드나? 병원 + 약값 10만원 안으로 되나
-
왜지
-
마라탕 먹고 싶다 15
-
ㅇㅇ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ㅎ하하하
-
기출 이제 막 끝냈습니다 6모 미적 2틀 (29 30)
-
아님?
-
네 바로 접니다.
-
무슨 공부 해야되나여..작년에 점수로는 88이었는데 올해 수능은 96이...
-
비록 강k 해설강의만 듣는거지만 그래도 당산이 제 마지막 희망입니다
-
논술에 좀 재능있고 1년 동안 준비하면 중경외시? 건동홍 정도 인문논술 쓰고 최저...
-
딴건 모르겠는데 나이들수록 계산능력은 떨어지는거같음.. 0
암기도 옛날엔 진짜잫했는데 지금은 퇴화한게 느껴짐..
-
중학교때 수행 다 말아먹어서 중1 전교 23등이었는데 왜 내가 전교 1등이었던걸로...
-
국어 공부법 1
현역인데 6모 국어 4가 나왔는데 이감을 푸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강기분을 듣는...
-
잇올 반휴권 휴가권 이건 대체 왜 존재하는건가요 휴가권 쓰려고 반납하는 상점보다...
-
한국에서도 시민권 있으면 투표 가능하죠? 어디에서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누구 뽑을까나~
-
뻘글 8
쓰고싶은 글이 있는데 거의 전술핵 투하 급의 개더럽고 수준낮은 글이라 불특정다수가...
-
어차피성적을아무리잘받아도의대는못가긴하는데
-
닉변하고 왔어요 7
체리민->고대26 체리민 사진만봐도심장이넘두근대…………..ㅠㅠ
-
우울 2
ㅠ
-
화작 기출 0
기출 언제꺼까지 푸는게 좋을까요?
-
누군가한테 의지하고싶다
-
글에 앞서 성적인증입니다 이번 6모 표준점수를 보았을 때 생1 만점과 생윤 만점의...
-
잠안온다 0
으악 ㅜㅜㅜㅜㅜ
-
그건 사바사임 나이먹고 공부나 집중력쪽으로 확 증가하고 깨우친애들은 잘할수있겠지 뭐...
-
본인은 고2까지 수학의 천재는 아니어도 완전 못하는 편은 아니었기에 수학을 공부하고...
-
단 하루라도 그럴 수는 없나요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G54f5ja...
-
역대 최고 도파민 개꿀잼 미국대선이 되지 않았을까요 (이민자 1세대여서 일론머스크는 대선못나옴)
-
일단 나부터 ><
-
대전 내신 2등급 초반 예상되는 고1인데 시험이 쉬워서 1개 틀리는순간...
-
이번이 오사카 4번째라 USJ,오사카성,오사카타워,교토타워,도톤보리 같은곳은 다...
-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세계 30위) 경제학과 국내에선 어느 정도 라인으로? 1....
-
저처럼 교육청에 신청해서 봐보신 분들 시험 장소가 어떻게될까요… 나중에 공지해준다고...
-
메디컬 중에서 보통 어느정도 가요?
-
왜 내가 다 벅차오르는지.. 수백번의 밤을 고독하게 또 남들보다 더 치열하게 사신...
-
ㅇ
-
그래도 정시로 연고대정도 가는 성적은 나오는거 아님?
-
집중력 개ㅆㅎㅌㅊ인데 ADHD인가
-
자기전무물보>< 32
아무질문이나해조요><
-
. 1
-
이렇게라도 안하면 진짜로 하루종일 인스타 디엠하고 릴스 보다가 수능 망치고 자1살할...
-
11111인증 3
ㅋ
학과를 통틀어서는 간호학과의 학업 부담은 평균 보다는 많은 편입니다.
다만 자격증을 갖는 직종 다시 말해 전문직 중에서는 학업 부담이 많은 편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대체로 의사에 비해서는 학업 부담이 적지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이나 진학 전에 예상하던 것에 비해서는 더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영어를 아주 잘 할 필요까지는 없고 이건 의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하면 도움이 되는데 없어도 그만입니다.
암기 능력은 뛰어나면 좋은데 부족해도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4년제 대학 출신 간호사는 일반인들 인식에 비해서는 처우가 좋은 편이고, 보수도 꽤 높은 편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고 경력이 쌓이면 왠만한 전문직 부럽지 않은 보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실 출입 간호사와 보통 의원에서 보는 간호조무사 간에는 4~5배의 소득 격차가 있습니다. 대신 그에 따른 업무 부하는 상당한 편입니다. 교대 근무로 밤늦게 근무를 하는 일도 잦아 생활 패턴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희생정신은 있으면 더 좋지만 주어진 자기 몫만 다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상 일이 의외로 쉬운 게 없어서 간호사 아니라도 다 힘들고 간호대 아니라도 다 공부하기 어렵습니다.
신부수업하다가 시집 가는 것도 보통 사람들 생각하는 것만큼 쉽지 않아서 예상 외의 난관과 리스크가 많구요.
다 지금까지 부모님이 주는 것 받아먹다가 세상에 뛰쳐나와 어디엔가 쓸모가 있는 인간이 되면서 자립하는 과정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