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종 선생님의 캐스트를 보고)후기
난
매일매일이 고통스러운 나날이라고 생각했다.
대학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집 병원 집 그리고 병원
#선생님은 10년간 학교를 다니셨다.
유머벨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2004~2013)
재수때 발병 이후 하루 4~5시간 순공이 벅차고 힘들었다.
#선생님은 하루에 2시간... 3시간... 4시간...
초두효과를 이용한 공부. 당시 과목수는 지금과 비교도 되지 않게 많았다. 꿈은 간소하셨다.
'소중한 사람과 단 한번이라도 함께 공원길을 거닐 수만 있다면...'
몸이 아팠다. 장에 피가 날 정도로 공부했다. 그러다 병원에서 입원하고 잠깐 외출해 수능장으로 향했다.
#선생님은 방광부터 다 터질때까지 일을 하셨다. 365일 중 150일을 찜질방에서 지내며. 다만 살아남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리고 재활치료를 받으셔야만 했다.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다. 그러나, 그 모든 상황을 다 버텨내셨다.
대학 합격 후 알바를 수십군데를 지원했다. 보잘것없는 상판을 반년씩이나 알바사이트에 게시했다. 단 두 군데, 연락이 왔으나 내 외양과 말투는 면접에서 나를 탈락시켰다.
#선생님은 3년, 4년간 500군데의 학원을 지원하셨다. 단 한 군데만이 연락이 왔다. 거기서부터 시작이셨다.
난 항상 세상을 원망했다. 항상 믿었던 신을 원망했고 내 인생을 원망했다.
#선생님도 좌절하셨다. '난 안되는건가?' 하지만, 원망보다는 좌절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것이 중요하심을 아셨다.
꿈에, 타임머신을 타고 2000년전 '유대' 땅으로 간 나는, 거기서 설교하는 예수를 만났다. 그 분은 눈물을 흘리시면서, 또 애써 웃으시면서, 나의 입에 뭔가를 넣어주셨고, 난 꿈에서 깼다. 해몽책을 뒤져보니 합격, 입학의 소식이었다. 다음날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수시 합격.
#신을 항상 신뢰하고, 끈기와 열정으로(치열하게 독하게) 살아가는 것을 삶의 신조로 삼으며, 수강생들을 사랑하신 유머벨선생님은 2018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국어 강사로 성장하셨다.
이라크 파병에서 돌아온 미군 병사들이 가족과 만나는 영상은 나에게 용서가 무엇이고,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머벨쌤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캐스트를 보고, 그리고 그 뒤에 그 분의 인생에 대한 글들을 차분히 읽어보며,
난 한 사람의 롤 모델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 나는 수능에 재도전한다.
신이 주신 값진 대학에 입학했지만
이번의 도전 역시 또한 값진 일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제 내 꿈은 훌륭한 사회 강사가 되는 것이다.
나중에 한국/동아시아/세계사를 가르치는 강사가 되고 싶다.
세상엔 나보다 힘든 사람 투성이다.
사연 없이 성공한 사람은 없다.
하지만, 유대종선생님,
현강생도 아니고,
인강으로도 자주 뵌 적은 없지만,
정말 존경합니다.
꼭 성공해서 나중에라도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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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까지 괜찮았는데 27번까진 하나도 안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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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1 문법1 매체1 그래그래 형은 병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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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능한가.. 사실상 체념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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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제 값 하나 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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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에서만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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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현우진 t 강의는 킬캠 풀이밖에 안 들어봤고 그 전엔 타사 선생님 강의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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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반반치킨 닭발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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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중 0
으어시원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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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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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2점차면 생각보다 적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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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n제보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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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것 같은데... (원래 생각 없었다가 갑자기 생겨서 늦게 시작) 수학 뉴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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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겟지 3점하나만더맞을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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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81 공통-12 선택-7 확통 84 공통-12 선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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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80점 (공통4틀 미적1틀) 1등급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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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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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좀 낮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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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흑흑 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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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보는 9모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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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분포표 대충 들여다보니까 국수 둘다 메가가 제시한 표점보다 3-4점씩 다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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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9번은 5
지문 이해고 뭐고 진짜 영상처럼 떠올리지 않는 한 맞힐 수 있나 싶네 16번은 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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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던데 한 번에 2명 만나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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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해도안되고해도안되고 걍좆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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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포기할까 포기하면 << 이것도 같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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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숨 쉬니까 머리 아픈 느낌이야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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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는 135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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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9월 동양 천 지문 해설 강의 아무거나 알려주세요 0
메가 대성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해당지문 해설 강좌 좌표좀 찍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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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거대러 공평해지지 않을까하는 나의 망상… 과탐러들을 모두 사탐으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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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쪽지로 대략적으로 추정해달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아주 대략적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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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도 못맞으면 나가 뒤져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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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번6모랑 작수처럼 낼거면 ㄹㅇ로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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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모름) 뭐땜에 좃댓다고하는거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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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으면 일해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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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 입니다 국어는 인강의 비중이 큰 편인가요 적은 편인가요 강의는 최소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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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0을 맞으면 된다 2. 서울대 가산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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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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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잤네 4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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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지만 8
이 난이도로 수능영어 나오면 좋겠다 차피 나 영어는 1은 맞을 자신 없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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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감히 사탐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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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도 안만들어주고 드릴도 안만들어주는등 교재살때 이것저것 기하만의 불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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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 1.4%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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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슈냥 탈릅 2
저메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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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울학교 국어황은 다빠지고 43명 응시) 2등급 영어 3등급 수학(문과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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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먼저하고 마닳 연도별로 할까 해보신분들 어떠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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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ㅅ1ㅂ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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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맞추면 200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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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0.5만 화생지 각 1만 그리고 2.5만이 사탐런 1만이 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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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따린가요 ㅠ?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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