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2 하는분 잠깐와보세요
dS계랑 dS주위랑 dS전체의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문제풀면서 보면 dS계구하는방법이랑 dS전체구하는방법이 발인지 비자발인지 판단하는것으로 똑같은거같은데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일 6모 만표 99인거 이미 대치동 표점조작단은 인지하고 지2 컨텐츠 전부 몰래...
-
매기분 2번 돌렸고 6모 높3 떴어요 지금은 유자분 하는 중입니다 이 다음엔...
-
전 메가스터디?라는 곳이랑 대성마이맥?이란 곳에서 좀 비싸긴 한데 강사분들 책 죄다...
-
서울대 광역 고려대 학부대학 연세대 상경대학
-
다들 화이팅
-
강기본, 전형태 언매 개념 교재, 괜찮아 문장편 이 교재 4개는 ㄹㅇ 괜히 산 듯
-
전 QWER이랑 프린트당인데 더 좋은데가 있으려나
-
안녕하세요 국어 4등급 수준인 고2 학생이 들을만한 잘 가르치시는 국어강사 분들을...
-
시대반수 1
O반이랑 S반이랑 머가 다름 반수반은 sdij아니고 owl반인 줄 알앗은데 s반이 잇더라
-
500일 6
파이팅
-
소...솔직히 불법저지르면서 부끄러움을 못 느끼는건 1
??? : 뭐라했냐 짬@찌련아
-
학원강사 ㄱㅊ?? 24살 칼졸업하고 공익하면서 25.26에 경력 ㅈㄴ 쌓고 27부터...
-
저는 내년에 메가스터디에 기부할까 해요
-
아 좋은사람 많았는데 이걸 이제알았네..
-
1시간 반 뒤면 7월이네
-
책 하나 더 살 건데 추천 받아여 일단 하사십 시즌2 살건데 나머지 하나...
-
벌써 7월이네요 2
시간 금?방 가는듯
-
금딸 1일차 4
후..
-
영어 공부 현황 6모 전부터 김지영쌤 v단어 듣고 6모 이후 완강 및 v구문 수업...
-
대학가서 0
애들이랑 술마시고 공부하고 피방가고 동아리 어울리고 싶은데 ㅈㄴ 멀리 와버린거 같다 인생 망했노
-
고경 그 다음이 다군의 고자전
-
책 본권이 단 한권도 없고 몇십권이 전부 다 스프링으로 된 제본인데 한심해보이다가도...
-
다들 늦게까지 깨어있으시네요 아이민 6자리 어르신들 다들 주무시러 가세요~
-
궁금했던게 6
그 pdf를 쓰는분들은 교재를 다운받아 쓰는데 인강에서 사지도 않은 교재에 인강을...
-
솔직히 주변 애들보면 평균적으로 10명중에 2~3명 빼고 나머지가 스카가서 놀다...
-
걍 해설지로 하고 이해안가거나 궁금한거나 해강 들어도되나
-
이거 해놓으면 1대1 무한 질문 가능함뇨?
-
정답률은 한 80프로 나왔습니다
-
미친기분 시작&완성 수분감 자이 했는데
-
으머리아파 이제진짜시작 달릴때됨
-
내가보여줌리얼루다가임찐으로
-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애도 있던데 배째라 식이 아니고 걍 모름 독재나 재종...
-
수능이란 게 11
참 뭔가 운도 운이고,, (본인이 강한 스타일의 문제가 많이 나왔느냐같은)...
-
우으 블부이 잘끄야 15
코코낸내 할 시간...
-
오늘 하루쟁일 1
영어공부만 했는데.. 뭔가 깨달음을 얻은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네.. ㅜ 6모...
-
Pdf충 특 2
본인들은 평가원 종이 재질, 사이즈 안맞춰서 그냥 뽑아서 풀면서 강사들 실모...
-
요때 어이 없어서 요 글 썼던거 같은데... 그제도 위 글하고 비슷하게 어떤...
-
휴식했습니다. 다음 주 계획 국어: 수능완성, 수능특강 독서 교재 마무리 수학:...
-
불법 양심 도리 이런건 모르겠고 종이에 안풀면 푸는 느낌이 안나요... 제본하긴...
-
펭구파티즐기기 2
흐흐흐흐흐
-
되려면 어케해야됨?
-
과거부터 풀면 뭔가 평가원의 흐름이 느껴지지않을까 해서 4권부터 풀고싶은데...
-
5문제못풀긴했는데
-
작수 79점 맞았고 올해 6모는 졸아서.. 64점 나왔는데요 고등학교 내내 컨디션...
-
오부이들 머해 37
공부?
-
생윤 자연윤리 질문 11
풀이 부탑드립니다..
-
뉴분감 굳이 안해도 되겠지? 걍 드릴이나 사설모고할까? 기출은 고2-고3때...
-
현역인데 6월부터 n제 풀기 시작해서 지금 한석원 4규시즌1은 수1,2다 풀었는데...
entropy는 extensive variable 입니다. 즉, net entropy를 구하려면, 각각의 entropy를 linear하게 더하면 되지요.
거기서, S(tot)=S(sys)+S(surr) 가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우주(universe) 입니다. 즉, 우리가 주변에 보는 모든 반응은 어떻게 보면, universe가 system(정확히는 isolated system) 입니다. 즉, 자발적인 반응은 universe의 entropy가 증가해야 일어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 universe는 열역학적으로는 isolated system이기에, universe의 net entropy가 증가하면 그 반응은 자발적인 반응이 됩니다. (구지 반응이 아니라도 모든 열역학적 과정도 다 포함됩니다.)
즉, 우리가 임의로 잡은 system (ex: 지구, 실험실 안 비커 등등) 은 universe에 속한 부분집합에 의한 것이고, 이 system안의 entropy는 universe전체의 entropy의 일부입니다. 즉, 우리가 임의로 잡은 system의 entropy가 감소한들 system외의 universe (다른 말로 surrounding) 의 entropy가 증가하면, net entropy(universe entropy)가 증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만든 것이 free energy 입니다. free energy (G) = enthalpy(H) - T(temperature)S(entropy) 로 정의된 것이 바로 gibbs free energy 입니다.
위 식을 한번 미분해보면,
dG=dH-(dT)S-TdS=dH-TdS 입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등온과정임을 가정합니다. 근데, 글쓴분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더 언급하지는 않겠다만, 이게 사실 엄청난 모순입니다.)
우리가 아는 공식이 나왔네요.
위 공식이
dS(net)=dS(system)+dS(surrounding) 에서 도출된 식이라고 화2 교과서에서 봤죠? 실제로 위의 내용도 논의해주면 조금 더 좋을텐데, 교과서에선 너무 이를 simple하게 논의했더군요.
system에서의 엔트로피 증가가 univers에서의 엔트로피 증가로 이어지진 않는건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직관적으로 system에서 엔트로피가 증가했다는건 어떻게 판단해야하나요? 고등수준에서 system에서는 무질서도, universe는 자발적반응의 유무 정도로 엔트로피의 증감을 판단하면 될까요?
'무질서도' 라는 표현은 상당히 잘못된 표현입니다. 이게 엔트로피가 사회과학쪽으로 들어가면서 'disorder' 라는 이상한 개념으로 변질된건데, 무질서의 정도로만 생각하면 엔트로피에서 굉장한 오개념을 불러일으킬 수 있죠.
일단, 화2 교육과정에선 계수 비교를 통해 dS(dot) 을 판정하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계수비교법은 오직 표준 엔트로피를 관찰할 때만 쓸 수 있습니다.
universe의 엔트로피는 그냥 자유에너지의 부호 또는, 어떤 것이 자발적으로 일어나면 그냥 쉽게 판정할 수 있죠.
화2 교육과정에서 S(system)의 부호는 표준상태에서의 부호밖에 알 수 없습니다.
나머지는 시험에 안나옵니다.
궁금하면, 제가 올린 글 한번 참조해보세요.
넵 늦은시간에 정성스런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