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는 고민들
2~30년 뒤의 비전과 계획들
혹은 공상, 또 혹은 망상
어디까지가 쓸모있는 고민일까
너무 먼 미래는 계획하지 않는게 답일까
하지만 계획되지 않은 미래가 덥석 찾아올끼 두려워 끊임없이 미래를 예상하고 계획한다
이정도는 너무 심각한가
그럼 대체 어느 정도까지?
몇년 뒤까지, 얼마나 구체적으로?
너무 복잡하다
끊임없이 변하는 시대와 역사 속에서
내가 세운 미래와 계획도 해변의 모래알처럼 이리저리 휩쓸린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많을수록 좋은건가요 n티켓같은 거 8개 중에 2개정도만 풀 수 있으면 이 문제집은...
-
수특수완가쥬아 2
며칠간 폐관수련을..
-
문법
-
. 4
.
-
최애가 해린에서 하니로 바뀔거같음..
-
자기들 권위 지키려고? 수업 분위기 유지하려고? 대학 진학률 끌어올리려고? 그 탓도...
-
아이쒸 먹을만한게 읍네 배달은 당빠 안될테고
-
문법
-
흐음
-
고1 1학기 중간도 망치고 기말도 망쳤습니다 아마 국어 3 수학 4 영어 4 통과4...
-
기숙학원인데 열품타 채팅 기능있다고 막아놓음… 작년부터 하루도 안 빼먹고 열품타로...
-
생호고 윤리면 저작구ㅜㄴ윤리나 사서로서 지켜야 할 윤리 이런거 쓰면 될 것 같은데...
-
물이 많아지면 구멍이 열림 대단한게 왔다갔다함(O2, CO2) 끝나면 물이 적어지고...
-
물리 강의 2
노베라서 강민웅 들으려고 하는데 개념 완자 말고 물아일체 들어야 하나요??
-
고3이고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시발점을 들으려고 해요 수2랑 미적 다 들어야...
-
본격 수능공부 3일차 현여기 지금 수능 ㅈㄴ 두려운데 수시를 깔아놨다는게 진짜 엄청...
-
사회문화 3
윤성훈 명불허전vs마더텅 골라주세요 불후의명강 수강 중이고 기출 처음 돌림
-
조만간 모의고사 하나가 올라갈 계획인데.... 미리 검토가 가능하신 분이 계실까...
-
이 성적으로 고대 가능해요? 화작 확통 생윤 사문 안된다면 어디라인까지는 가능한지도...
-
시루스 두둥장! 4
한시간동안 체스랑 오르비를 벅벅
-
이렇게되면 더이상 공부할 이유가 없음 ㅋㅋ 외국살다왔거나 암기 재능있어야 1등급...
-
투표 오네가이
-
뒤늦게 재수 해볼까 해서 요즘 공부중인데, 수학 과학은 어느정도 괜찮은데 국어...
-
갈만한가요.... ㅈㄴ 고민되는디 이번달 다음달 안으로 추모 넣어서 가면 칼복학 ㅆㄱㄴ인데
-
미래 30년 뒤에 미국과 중국 중 어느 나라가 초강대국으로 남을지를 예측하기...
-
중국-대만 전쟁이 한국과 일본에 끼치는 영향.gpt 0
양안전쟁이 발생할 경우, 한국과 일본에 미칠 수 있는 안보적 위협을 좀 더...
-
그냥 사탐 개념노트?같은거에 적으셨나용? 아니면 사탐 과목별 선지노트?를 따로...
-
으아... 뭔노무 공부할게 이리 많아!!! 전보발령 준비로 좋아했는데 공부할게...
-
수학 n제 질문 7
n티켓 시즌1, 2다 풀었는데 N티켓 2회독 할까요 다른 N제 풀까요? 다른 N제...
-
엔제 추천좀 0
ㅈㄱㄴ
-
수학 강의 추천 0
현우진 선생님 잘 안맞아서 뉴런 듣다가 그만 뒀는데요 현우진T 말고 수학 들을만한...
-
금지어 좀 찾아주세요
-
자연수가 짝수랑 기수(원소개수) 같다는데 자연수는 짝수랑 홀수로 나뉘니까 짝수까리...
-
25년부터 교대 정원 12퍼 감소 + 초등교사 임용 증가 ㄷㄷ.
-
이게 논란이 많네여 누구는 안 먹어서 나쁠 거 없다 이러고 누구는 먹으면 오히려...
-
확통 3점에 불을 질러놓으면 확통 표본수준을 감안했을때 표점이 미적이상으로 올라가지...
-
[단독] 정부, 미복귀 전공의 1만명 불이익 안 준다 2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안 하기로… 다른 병원 갈 수 있게 지침도 개정 정부가 8일...
-
걍 메가대성만 컨텐츠만 풀려는데 서바 강k가 낫나요
-
1종보통은 0
투표ㄱ 난 2종 독학으로 땄음
-
아침부터 개빡치네ㅠㅠ 백색소음 존나 크게 틀어놔서 혹시 조금만 낮춰주실 수 있냐고...
-
나 피곤했나보네 2
지금 일어나버렸넻
-
문이과 통합전이면 비교할 가치가 없지만 지금은 통합 백분위라 문과 확통 1등급...
-
이대부고 자사고→일반고 전환 신청…서울서만 11번째, 왜? 1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이대부고)가 일반고로 전환하기 위해...
-
'용암 모평'에 직장인 '의대 열풍' 한풀 꺾이나…난이도 '변수' 21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의대 증원 확정된 이후 처음 치러진 6월 모의평가가...
-
????? 6
이게 무슨 프랑스는 왜 좌파연합이 1위냐
-
얼버등 1
(゜∇^d)!!
-
시대 서바 단과 2
현역이고 수학 모고 풀면 3뜨는데 시대 서바이벌 단과 다녀도 괜찮겠죠? 가서...
-
coincide 동시에 일어나다, 일치하다 seduce 현혹시키다, 유혹하다,...
-
글루따띠온~ 1
따띠온~
-
ㄹㅇㅋㅋㅋㅋ
너무 멀리까지 생각하면 뚝배기 아포 그리구 인생이 너무 꽉 막힌 느낌도 들어여
넘 복잡하네요
슈퍼컴퓨터도 아니고ㅠㅜ
그렇다고 미래에 대해 고민을 안하자니 그건 불안하고
어디까지가 적정선일지 모르겠어요
정도를 찾는다는 거시 머리가 많이 아픈 거시다
어케야대는거시냐?
죽는 날 까지 정도를 찾아가며 살아가겠지 경험적으로
인생은 우리 모두가 단 한번만을 살죠, 그래서 항상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우리의 능력은 20~30년후를 예측하기는 커녕 단 일주일 후조차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죠. 이건 어차피 예측 못하는 미래 막 살자 라는 말이아닙니다. 완벽하게 설계된 인생이란 없고, 만약 완벽하게 설계된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그사람에게 제가 아는한 최대한의 연민을 표하겠죠. 계획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을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 미래를 최대한 계획에 맞춰나감과 동시에, 계획되지 않은 부분조차 즐기며 나아가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시베리안냥님보다 한참이나 어린 제가 이런말을 해서 잘 와닫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이건 제 진심입니다. 꼭 마음속의 불안을 떨쳐내시길 빌게요.
한참이나 안어린데.......
일곱살차이면 한참이죠
중딩이새오?
슴살 샌액의 입니다 ^^7
그냥흘러가는대로살되 하루하루마다 나에게후회가없는하루였으면좋겠다는마음으로살아가다보니 이런게있고저런게있다고생각해요. 그냥인생신조에따라살다보니 저런고민이잘안드네요요새
예전엔 내가 몇점을받아야 대학를가고 그런식으로
너무복잡하게생각했었는데말이죠
성격 때문인지 예측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네요ㅜ
ㅇㅇ 그래서그런지 제가 생각하지않는부분에대해서도 되게 이성적으로(?)보고계신것같아서 그런면은부러움
미래 에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시면서 막연함을 줄여가시는것같아서
미리 대비해서 얻는 장점도 크지만
그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나 비용도 큰거 같아요
대체 어느 정도가 적정선일지,,
원래 그런 정도의 개념라는게 과학적인 수로 나타내지 않는 이상 주관적인거라..자신이 경험해보고 실제로 느끼면서 지속적으로 피드백해나가면서 정해나가는게 어쩔수없다고봄 저는.. 저말고도 뭐 다른 사람들의 말을들어보면 또 다른 답이 있을꺼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