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비문학 지문에서 객관적 팩트가 틀린다면
문제 오류인가요?
예를 들어 과학 지문에서 팩트가 아닌 것을 맞다고 서술해놓고.
그걸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라고 했을때,
평가원에서는 '과탐' 영역이 아니라 '국어'지문이기 때문에
오류가 없다고 이야기하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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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비문학 지문에서 그럴리가 없겠지만 진짜 상식적으로 무조건 틀린 사실을 이야기하더라도 상식으로 풀면안되는건가요?
오류아닐거같은데
그럼 비문학 지문에서 그럴리가 없겠지만 진짜 상식적으로 무조건 틀린 사실을 이야기하더라도 상식으로 풀면안되는건가요?
그럼님상식이틀린거
ㅍㅌ ㅋㅋ
시험장에서는 당연히 저도 받아들이고 넘어가겠죠 근데 그렇게 평가원이 틀린 내용으로 문제를 출제했을 때 오류라고 인정안하고 계속 넘어가면 평가원에서 비문학 지문에 소설을 써서 문제 내도 오류아니라고 얘기할건가요?
평가원에선 그럴가능성 제로임
2016년 6월 2일에 시행된 한국교육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 국어시험에서 인공 신경망 기술에 대한 지문도 서울대 인공지능 관련 교수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인공 신경망에 대해 모르지는 않지만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쓴 것 같다"고했는데 평가원에서 국어라는과목이란이유로 넘어갔죠
능력을 묻는 시험이니 굳이 팩트가 필요하다고 보진 않을듯..ㅋㅋ
국어 지문에서 독해력을 묻기 때문에 그 내용의 사실관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배경지식이 있다는 사실로 손해를 보는 상황이 생기는건 부당하지 않을까요
그건 부당할듯.. 근데 내용상 오류 거의 없지 않나요??
내용은 틀려도 문제 오류가 아닌게 맞는데 좀 얼척없긴 하죠
오류아닌데 그렇게 안내려고 노력은 함
예전 채권지문 내용 틀려서 문제된 적 있는데 그때도 걍 넘어갔음
우선 수능같은경우에는 팩트기반으로 쓰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설령 문제가 있어도 지문으로 문제푸는데 지장없으면 지문으로 풀어야
평가원 교수형님들은 모호한걸 다루거나 불확실하게 출제하지 않습니다.
저번에 12년도 6월인가 채권지문 경제전문가들한테 오류지적받았는데 국어적으로 문제없다고 씹음
배경 지식을 묻는 게 아니라 독해 능력을 묻는 거니까 내용이 옳고 그르고는 문제가 되지 않죠
정말 그런가요? 그럼 책 좀 더 읽고 공부 좀 더 많이 해서 배경지식이 많았던 학생들이 손해보는 상황이 생기는데도요? 물론 뭐 국어 시간이니까 니 배경지식은 꺼내지 마라 라고 얘기하지만, 실제 국어 문제 낼때도 고1 과정 아래의 내용은 상식으로 인정하고 출제한다고 들었는데, 내용의 옳고 그름이 정말 중요하지 않나요?
배경지식 많은 학생들이 이점을 가져가면 가져가지 절대 손해보지는 않아요
'아는 내용이기때문에 지문 날림으로 읽고 푼다' 이런 것만 아니라면 제재의 익숙함 하나가 엄청 크게 작용하거든요
그리고 평가원도 사실과 일치하게 출제 하려고 노력하겠지만 그럼에도 내용이 실제랑 다르다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