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부모로서 고충
아이의 성적은 나와 있는데 어느 만큼의 대학에 원서를 넣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예전에는 무슨 대학의 커트라인 점수가 얼마 있렇게 공개적으로 나왔던것 같은데 지금은 대학측에서도 어떤 정도의 점수를 가진 학생까지 합격했다는 공식적인 자료도 없는것 같고 항간에 떠도는 ...아님 입시학원에서 유추한 자료를 근거로 대학 진학원서를 낸다는것이 참으로 답답한 일이것 같습니다...
첫아이라 그동안 대입 관련한 정보는 전무한 편입니다.
1.어떤 자료를 보고 아이의 합격가능한 과를 선정하는지 다른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2.그리고 대학측에서 입시가 끝나고 합격,불합격에 관해서 점수나 기준점등을 발표하는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발표를 안한다면 왜 안할까요...
4.혹시 불합격에 대해서 의의를 제기하고 평가 근거 자료를 제시하라고 학교 측에 요구하면 학교측은 자료를 제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물며 초.중.고 학생들도 부모가 성적에 대해서 의의를 제기하면 답변할 수 있는근거 자료를 정확하게 마련해 두는데 말이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소신발언 1
집가고싶다
-
올해 모고는 둘다 백분위 99이상 띄우긴 했어요. 걸리는 게 있다면 미적 선행...
-
현재 논란과는 별개로 교육에는 돈 아끼면 안된다는 거, 아끼려다가 더 크게 날릴 수...
-
유튭같은데서 보는 생크림이 혈관막을거 같은 비주얼 때문에 너무 달까봐 걱정했는데...
-
소신발언 44
솔직히 데자와는 맛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
내일 6모 만표 99인거 이미 대치동 표점조작단은 인지하고 지2 컨텐츠 전부 몰래...
-
매기분 2번 돌렸고 6모 높3 떴어요 지금은 유자분 하는 중입니다 이 다음엔...
-
제본 사이트 공유함 14
전 메가스터디?라는 곳이랑 대성마이맥?이란 곳에서 좀 비싸긴 한데 강사분들 책 죄다...
-
다들 화이팅
-
강기본, 전형태 언매 개념 교재, 괜찮아 문장편 이 교재 4개는 ㄹㅇ 괜히 산 듯
-
안녕하세요 국어 4등급 수준인 고2 학생이 들을만한 잘 가르치시는 국어강사 분들을...
-
시대반수 1
O반이랑 S반이랑 머가 다름 반수반은 sdij아니고 owl반인 줄 알앗은데 s반이 잇더라
-
500일 7
파이팅
-
. 1
.
-
학원강사 ㄱㅊ?? 24살 칼졸업하고 공익하면서 25.26에 경력 ㅈㄴ 쌓고 27부터...
-
저는 내년에 메가스터디에 기부할까 해요
-
아 좋은사람 많았는데 이걸 이제알았네..
-
1시간 반 뒤면 7월이네
-
책 하나 더 살 건데 추천 받아여 일단 하사십 시즌2 살건데 나머지 하나...
-
벌써 7월이네요 3
시간 금?방 가는듯
-
금딸 1일차 4
후..
-
대학가서 0
애들이랑 술마시고 공부하고 피방가고 동아리 어울리고 싶은데 ㅈㄴ 멀리 와버린거 같다 인생 망했노
-
다들 늦게까지 깨어있으시네요 아이민 6자리 어르신들 다들 주무시러 가세요~
-
솔직히 주변 애들보면 평균적으로 10명중에 2~3명 빼고 나머지가 스카가서 놀다...
-
걍 해설지로 하고 이해안가거나 궁금한거나 해강 들어도되나
-
이거 해놓으면 1대1 무한 질문 가능함뇨?
-
정답률은 한 80프로 나왔습니다
-
으머리아파 이제진짜시작 달릴때됨
-
내가보여줌리얼루다가임찐으로
-
수능이란 게 12
참 뭔가 운도 운이고,, (본인이 강한 스타일의 문제가 많이 나왔느냐같은)...
-
우으 블부이 잘끄야 15
코코낸내 할 시간...
-
오늘 하루쟁일 1
영어공부만 했는데.. 뭔가 깨달음을 얻은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네.. ㅜ 6모...
-
Pdf충 특 2
본인들은 평가원 종이 재질, 사이즈 안맞춰서 그냥 뽑아서 풀면서 강사들 실모...
-
요때 어이 없어서 요 글 썼던거 같은데... 그제도 위 글하고 비슷하게 어떤...
-
휴식했습니다. 다음 주 계획 국어: 수능완성, 수능특강 독서 교재 마무리 수학:...
-
불법 양심 도리 이런건 모르겠고 종이에 안풀면 푸는 느낌이 안나요... 제본하긴...
-
펭구파티즐기기 2
흐흐흐흐흐
-
되려면 어케해야됨?
-
과거부터 풀면 뭔가 평가원의 흐름이 느껴지지않을까 해서 4권부터 풀고싶은데...
-
작수 79점 맞았고 올해 6모는 졸아서.. 64점 나왔는데요 고등학교 내내 컨디션...
-
오부이들 머해 37
공부?
-
생윤 자연윤리 질문 16
풀이 부탑드립니다..
-
뉴분감 굳이 안해도 되겠지? 걍 드릴이나 사설모고할까? 기출은 고2-고3때...
-
현역인데 6월부터 n제 풀기 시작해서 지금 한석원 4규시즌1은 수1,2다 풀었는데...
-
직장병행이고 올해수능 응시예정입니다 지구과학1 노베인데 3개월정도만에 1등급만드려면...
-
연결하고 반응하고 의문갖고 읽어도 글 읽는 속도 자체가 너무 느린데…. 하
-
이런 집안이 존재할 가능세계
-
(문과) 작수 57445 6평 44433 목표 32222 2월부터 시작했으니...
학부모는 아닙니다. 다만 관련된 곳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대외비'가 깨지지 않는 선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비밀댓글로 작성한 만큼 다른 댓글 등으로 이 댓글의 내용을 전파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아마 대부분 입시기관들이 작성한 배치기준표를 많이 활용하실 텐데,
최근에는 모의지원이라 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 가상으로 원서지원을 하여 컷트라인을 추정하는
시스템들이 있습니다. 진학사와 메가스터디가 표본이 가장 많은 축에 속합니다.
2.정시모집 개시 전 주요대학의 경우 자체적인 입시설명회에서 백분위 등을 준거자료로 합격자들의 평균점을 공개합니다. 다만 이 평균점 산출 방법이 대학마다 천차만별이어서 이걸 일률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특히 현대 대학입시는 대학마다 수능성적을 활용하는 방법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단순한 표준점수나
백분위의 총합으로 합불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은 상당히 초보적입니다.
3.제한적인 범위에서 공개는 한다는 점을 위에서 설명했으므로 넘어갑니다.
4.모든 대학들은 전형별, 모집단위별로 '사정대장'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지원자들의 전형총점(수능 등의 지표를 각 대학별로 마련한 자체기준대로 환산하여 만든 점수)의 내림차순으로 정렬하여 어디까지가 합격자이고 불합격자인지 자료를 작성합니다. 이 자료는 대학입시가 끝난 후 교육과학기술부 감사 진행 시 자료로 활용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불합격자가 이의를 제기했을 경우 이 사정대장을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런 의문을 갖게 되는 것은 수능 100% 전형과 같이 지원자도 전형총점을 손수 계산할 수 있는 전형에서라기 보다
정성 평가가 포함된 전형이나 대학별고사가 포함된 전형에서 발생하는데,
대학별고사의 경우 논술은 지원자의 프로필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채점을 하고 그 점수가 기계적으로 합산되는 것이기에 부정의 가능성은 없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우도 대학마다 평가 매뉴얼이 있고 이것에 따라 채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역시 부정이 개입할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1->진학사에 자녀의 교과+비교과를 입력해 두시고
배치표는 사설학원중 이투스청솔을 참고하세요.
옛날 오르비->exclusive에 가시면 작년 6월 모의수능으로 작성된
칼리도스코프가 있습니다.
자녀의 백분위 성적을 대비시켜 위치를 짐작해 보세요.
2,3,4->합불결과의 발표에 대한 의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