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국어] 조교가 추천하는 심찬우 강의커리 & 소개

안녕하십니까 찬우쌤 질문게시판에 상주하고 있는 조교 Fiat_Lux입니다.

요즘 들어서 질문게시판에 선생님의 강의 수강과 관련한 질문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해서, 이번 글은 선생님 강의와 관련한 저만의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여태까지 잘 수강하신 분들은 남은 강의를 촵촵 마쳐주시면 됩니다.)

원래 강의는 본인이 잘 선택해야하나 선택장애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6월 평가원 성적을 기준으로 나눠보겠습니다. 물론 이것이 유일한 기준은 아닙니다. OMR을 밀려써서 40점을 맞았는데 평소에는 국어는 씹고 다닌다와 같이 진짜 이번에는 내 실력보다 너무 잘 봤다/못 봤다라고 느끼시는 분들은 이 기준에 맞추어 알아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학생들에 한해서)

1. 6월 모의고사 90점 이상

굉장히 잘 보셨습니다. 굳이 인강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혹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싶다면 

비문학 - 읽기의 완성

문학 - 생각하며 감상하기(시가문학, 소설문학) => 감상의 완성

중 본인이 생각하는 약한 부분만 들으시면 됩니다. 

* 조교가 알려주는 문학 개념 강좌 수강 팁

1. 각 강좌의 개념편을 우선적으로 듣는다. (산문 2 ~ 5/운문 3 ~ 9)

2. 지금부터 문제편 풀커리를 타면 수능 전까지 못 끝낸다. 개념편 다 듣고 연도별 기출문제를 풀면서 분석하면서 강의를 수강하시면 됩니다.

3. 심찬우 문학개념의 플로우를 몸으로 알 때까지, 그냥 그 플로우를 내가 언제든 쓸 수 있을 때까지 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선생님의 용어가 머리로 이해되는 선까지는 봐주세요.

2. 6월 모의고사 80점 이상

비문학에서 탈탈 털린 후 문학에 와서 시간이 쫓긴 유형의 학생들이 많을 겁니다. 아님 화작문부터 멘붕이 터져서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탈탈탈 털린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본인이 취약한 부분에 맞춰서 다음 강의 소개를 보면서 들으시면 됩니다.

2-1. 생각하며 글읽기(비문학)

추천대상: 킬러 지문을 보면 손에서 땀이 난다. 쉽거나 어중간한 지문도 개념이 둥둥 떠다녀서 문장과 문장, 문단을 연결하지 못한 채로 독해한다.

난이도: 사단법인(2017 09), 반추위(2017 수능) 정도까지 여기서 다뤄줍니다.

* 조교가 알려주는 비문학 개념 강좌 수강 팁

1. 강좌 개념편 4 ~ 7강을 우선적으로 듣고 아직 트레이닝이 더 필요하다 싶으면 8 ~16강을 아니면 바로 배웠던 관점을 활용하면서 기출분석을 시작한다.

2. 기출분석을 하면서 모르는 문장이 있는 부분은 강의를 듣는다. 지금부터 문제편 풀커리를 타면 수능전날에 완강한다.

2-2. 읽기의 완성(비문학)

추천대상: 생글에 나온 난이도 정도의 지문들은 어느 정도 분석했다. 이제 난 문장 문장 하나가 엄청 어려운 지문들을 읽어 나가면서 독해의 끝을 맛보고 싶다.

난이도: 각 년도 킬러지문들을 다룹니다. (포퍼, 전향력 등등)

2-3. 생각하며 감상하기(시가문학, 산문문학)

추천대상: 심찬우의 문학을 듣고 싶은 사람. 심찬우의 문학의 시작은 이 강의로부터 시작된다.

문학은 감상의 완성으로 바로 넘어가다가 피보니까 이 강의 개념편이라도 선수강 해주세요. 하다못해 문학 무료 캐스트라도 보고 와주세요.

난이도: 솔직히 조교가 느끼기에도 어려움..... 대신에 심찬우의 문학 관점을 이해만 한다면 진짜 기출분석은 물론이고 문학이란 과목 자체를 부드럽게 볼 수 있습니다.

2-4. 감상의 완성

추천대상: 생감 개념편(무료캐스트)이라도 선수강한 사람. 기출의 이면을 보고 싶은 사람.

난이도: 헬게이트 오픈. 여러분이 수능장에서 만날 수 있는 극상의 난이도까지 가르쳐 줍니다.

본인이 느끼는 취약점을 알고 있다면 위의 소개를 보고 강의를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3. 6월 모의고사 80점 미만

웬만해서는 완성시리즈는 건드리지 마세요. 객관적으로 이번 6월 모의고사 80점 미만이라는 것은 아직 최근 기출 고난이도 지문도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80점 미만인 분들도 문학만 못 보셨거나 비문학만 못 보셨거나 아님 화작문부터 털려서 심리저 부담으로 인해 털렸거나 틀린 이유는 가지각색일 것입니다. 본인의 약점인 그 부분을 파악해서 위의 소개를 참고하여 강의를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Q) 리트, 미트, 사관학교 어떻게 할까요?

A) 본인 마음입니다. 마음 가는 곳으로 공부해 주셔야 공부가 즐겁습니다. 그렇지만 그 와중에도 기출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Q) 화작문 털렸는데 추천해줄만한 강의는 없나요?

A) 바른말 고운말(문법)이 있는데, 요즘 선생님의 건강 상태가 안 좋기도 하시고 업로드가 조금 늦어져서... 빠른 시일 내로 업로드가 완료된다고 하니 문법에서 부족한 부분은 선생님의 강의로 채우셔도 될 듯합니다. 

일단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려는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의 강의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조교 추천 커리를 써봤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강의가 아니라 여러분의 진정성 있는 노력입니다. 아무리 좋은 강의를 들어도 노력을 안 하는 것은 성의가 일영주를 얻어서 부모한테 가는 길에 형한테 눈알을 강도 맞는 것과 같습니다,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것이죠. 

남은 108일, 치열하게 공부합시다.

질문게시판에서 봐요~

인간과 세계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이해

심찬우

그리고 공감연구소 Sim'Pathy

+) 질문게시판에 있는 강의 뭐들을까요? 하는 질문들의 답은 이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 질문게시판 이용하실 때 질문에 맞춰서 번호 달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