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대하여
무엇이든 지나침이 없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하지만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다
내분비계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과다한 도파민을 분비하여
주체하기힘든 분노의 감정, 솟구치는 슬픔, 고독함에 반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 반응에 대해 본인이 내분비계를 의도적으로 시술해서 기능을 멈추게하지 않는 한은 어쩔수없는 일이다
허나 그 순간을 지속하여 늪으로 끌고들어가느냐 혹은 다시 정상궤도로 완화시키느냐는
본인의 사고의 차이에 달려있다
작은 불씨하나가 마른 나뭇가지를 순식간에 활활 타오르게 만드는 것처럼
사고의 흐름에서의 나비효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충분히 사고를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감성을 극복할수 있다고 본다
반복적인 사고는 신경의 회로가 도달하는데 시간을 단축시키면서
점점 습관화되어가고 그것이 습관화되면 하나의 인격으로 굳히게되어
감정에 예민하고 과민하게 반응하던 불같은 인격의 사람이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며
강하고 굳건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는것이다
물론 말처럼 행동으로 옮기기란 무척이나 힘들다
처음 3일동안 그 처음의 결단을 잊지않고 참고 시행하기란 무척괴롭고
6일이 지난후엔 뇌가 변화를 거부하는 크리티컬 포인트 지점이 오게되어 다시 예전의 습관과 사고방식으로 찾아가느냐
아니면 변화에 어느 정도 선택적인 순응을 하느냐 길이 갈리게 됨을 느낀다
그 후 3개월 6개월이 지나면 거의 예상했던 사고의 흐름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다
말의 결심을 행동으로 실행하기란 무척 괴롭지만 그 크리티컬 포인트를 인내하고
결단했던 방향성을 순간순간 망각하지않고 의식적으로 인지하여 무사히 넘긴다면 충분히 극복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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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 대한 글이 아니네요..
음 그러면 본성이라 해야하나요?
제가 찾아봤는데 본성보단 감성에 더 가깝다고 판단해서 감성이라 했거든요
그냥 감정이라하는게 나을까요?
감성을 고찰한다고 하셨으면 감성은 무엇인지 뭐 예를들어 감성은 생득적인 면과 후천적인 면이 있는데
생득적인 면은 기본적인 생명을 지키고 싶어하는 욕구 .... 등등이 있고
후천적인 면은 사물에 대한 느낌 뭐 이렇게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글에서는 갑자기 감정떄문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극복하는 과정이 나와서요,,.. 좀 혼란스럽긴해요
뭐 논술로 말하자면 논점이탈하셨다고 해야되납,,?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1시 이후에 키보드 잡고 좋은글 나오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ㅋㅋ
제가 인문학을 하지않아서 조금 접할수 있었다면 그나마 수능의 비문학정도가 다일꺼에요
그래서 감성에 대한 개념이 모호한 상태인데
이 글은 그럼 감정이라 해야 옳군요?
저도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음 이경우에는 의지를 약화시키는 감정극복법이
옳지 않을까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