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군 [318160] · MS 2009 · 쪽지

2011-04-17 13:50:15
조회수 3,179

자전오면 소속감 없다는 끊임없는 낚글땜에;

게시글 주소: https://faitcalc.orbi.kr/0001140521

자전 재학중이고요.
자전에 소속감 잘 느끼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글고 자전이 사회 나가면 뭐 원래 그 학과였던 사람들이랑 다르니까 차별받는다 이런거 진심 헛설이고요
(-_- 지금 자전 최고 학번이 09 학번으로 최고학년이 3학년인데;
사회에 나가면은 무슨놈의 사회나가면 입니까ㅋㅋㅋ)


애초에 자전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 본인들이 걱정을 안하는데
어째서 외부인들이 그렇게 걱정(?) 해주는척 까내리는지..


내가 못먹어본 감 찔러나 본다..하는 심정으로 밖에 안들리면서
당연히 기분은 나쁘죠. 우리 가족을 까는데 -_-


자전에 와서 막 소속감 못느끼고 하는 사람들이 있긴하겠죠
왜, 어떤 집단에 보면 항상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사람들있잖아요
그런 소수의 사람들 얘기지. 그 정도는 어느 단과대에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진심,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뭐뭐 이렇게 들었다~ 카더라~ 하는 식으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이렇게 혜택이 많고 좋은 학부에 들어온게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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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chetype · 183430 · 11/04/17 13:59 · MS 2017

    ㅎㅇㅎㅇ

  • 미카엘군 · 318160 · 11/04/17 14:10 · MS 2009

    넌 심심하면 들어오냐 ㅋㅋㅋㅋ
    난 과제하다가 짱나서 들옴 ㅋㅋ

  • Archetype · 183430 · 11/04/17 14:20 · MS 2017

    나일주일만에와봤음 ㅜㅜ

  • 지노군 · 289543 · 11/04/17 15:06 · MS 2009

    형 글 올린거 굿 ㅋㅋㅋ 저 누군지 알....죠? ㅋㅋㅋㅋㅋ

  • 312남음ㅋㅋ · 325265 · 11/04/17 15:10 · MS 2010

    비밀글로 뭐라고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작성자님이 맞습니다
    자전이 무슨 부유하는 학부처럼 개드립치시는 분들있는데 절대 아니고 좋은 학부 맞습니다. 자전 바라는 수험생분들 낚이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들어가세요 ㅋ

  • 사쿠랑보 · 316250 · 11/04/17 17:28

    쟤내 둘 친구임..ㅋ

  • 미카엘군 · 318160 · 11/04/19 10:11 · MS 2009

    아 비밀글 죄송합니당 ㅋ
    그냥 논술학원 친구랑 아직도 오르비 하냐는 얘기였어요

  • puresmile · 304793 · 11/04/17 15:41 · MS 2009

    ㅇㅇ 개념글
    자전 다니시는 분들은 자전이라는 학부 그 자체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면서 잘 다니시더라구요
    사실 자전이 소속감이 없다는 얘기는 자전이 처음 생긴 2009년(저 고2때- -;;)부터 떠돌아다녔어요 ㅋㅋㅋㅋ 근거가 없는 말이죠ㅋㅋ 작성자님 말씀대로 카더라통신임

  • 사쿠랑보 · 316250 · 11/04/17 17:29

    ㄱㅅ아 안녕!?

    니 말대로 자전 까는 애들은.. 음 자전 쓸 점수나 우선 가지고 온다음에 까라고해 ㅋㅋㅋㅋ 대꾸할 필요 없어

    솔까 자전 합격 할 점수면, 당연히 경영대나 사회대도 합격 할 수 있었을 텐데, 소속감 못느낀다는거 자체가 에바..소신지원일텐데

    오히려 사회대서 전공 원하는거 배정 못받는게 더 소속감 못느끼겟다...ㅋㅋ 그냥 내생각이고..

    하아 내일 심리 시험인데.. 모하는짓이냐 나 ㅋㅋㅋㅋ심리학 공부 미치게따.....

  • SNU CSS · 333699 · 11/04/18 20:07 · MS 2010

    나랑 같이 심리 망친 ㅈㅅ아 안녕?

    ㄱㅅ이도 안녕

    오르비 좁다 진짜

  • 보위부동지 · 178214 · 11/04/17 19:01 · MS 2007

    '자전에 소속감 잘 느끼면서 다니고 있습니다'고 하시는 것처럼 자유전공학부에 대한 소속감이겠죠,

    근데 밑에 문장에

    '글고 자전이 사회 나가면 뭐 원래 그 학과였던 사람들이랑 다르니까 차별받는다 이런거 진심 헛설이고요'
    이라는 건 자전에 대한 소속감 문제가 아니라 그 과에 대한 소속감 문젠데 상호 연관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자전에서 동일한 전공으로 택한 사람들끼리 어울려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회대에서 그 과로 전공진입한 사람들이랑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힘들죠?? 타 단대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 Laika · 215728 · 11/04/17 21:12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카르멘더 · 221991 · 11/04/17 22:00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미카엘군 · 318160 · 11/04/19 10:06 · MS 2009

    밑에 snu css 님이 말씀하신 대로 입니다.
    저번에 전공 박람회라는 프로그램에서 경제학부 선배님이 직접 오셧기에 1대1로 마주한 자리에서 물어본 결과
    자전이라서 차별 받거나 소속에서 제외시키는건 '전혀'없다고 뿌리 박앗습니다.
    어차피 사회대 인원이 워낙 많아서 각 반끼리만 서로 알지 자기반 아닌 사람은 사과대라도 소속감 없다고 하시더군요
    자전이 만약 경제학부 와서 소외감 느낀다면 그건 사회대에서 진학한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하셧습니다.

    그리고 비슷하게 정외과 선배님한테도 같은 질문햇는데요.
    오히려 정외과는 완전 가족같은 분위기로 잘 맞이해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개인에 따라서 비 사회대 출신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이야 왜 없겠습니까만
    그 과 선배들이 직접 얘기해준 전반적인 분위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물어본 것은 두 학과이기에 이 두 학과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보위부동지님께서 '직접' 사회대 재학하시면서 자전에 거부감 느끼시는 분이라거나
    '직접' 사회대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나서 하신 말씀이 아니라면 자전에 대한 언급은 조금만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위부동지 · 178214 · 11/04/19 21:40 · MS 2007

    경제학부 학생입니다.

    경제학부 전공진입생 OT 때 이근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신 거고, 최근에 경제학부 자치회 결성 움직임도 있는데 그럼 자전 학생들도 거기에 들 수 있는 건가요?? 아니잖아요.
    보통 같은 반 친구들끼리 같이 다니는 건 맞습니다만, 다른 반이라고 다 모르는 것도 아니고요 (사회대 지정 대학국어 강의나 각종 사회대 행사 덕분에)
    자전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전공박람회에서 그럼 자전 학부생들 오지 마라고 하겠습니까? 미카엘군 님께서야말로 사회대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 아니면 말씀을 조심해주시죠?
    정외에서도 외교과는 자전 학생들을 받아서 자과 학생들처럼 이끌어가려는 분위기인 반면에, 정치과에서는 상대적으로 배타적이었습니다.(09학번 전공진입 때 상대적으로 정치과가 너무 폭발해버린 것도 한 몫 하겠죠)
    자전에서 경제 전공하는 사람들은 복수전공하는 분들 정도 이상으로는 대접 못 받을 텐데요. 전공진입과 전공선택은 구분해주시길

  • 미카엘군 · 318160 · 11/04/20 11:01 · MS 2009

    제가 조금 욱하는 기분에 기분 상하는 말투를 사용한 것 같아서 먼저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경제학부 자치회가 결성된다면, 그리고 자치회에서 확실하게 선을 그어놓는다면 제가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자치회가 중심이된 학부에서라면 분명 비 학부생 전공자는, 자신이 수완을 발휘하지 않는한 소속감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겠죠.
    그런 움직임이 있는 지 모르면서 올렸다는 점에서, 그리고 마치 자기일도 아닌데 까는 것처럼 간주하여 죄송합니다ㅠ

    다만 제가 원래 글 올린 취지는 입시 사이트에서 특정 학부에 대한 발언 때 마다 '소속감'이라는 단어로 학부를 조금 비하하는 경향의 글을 자주 보아서, 마치 학교 입학하고나면 행사 참여도 못하고 그야말로 학교내의 아웃사이더 학부?처럼 입시생이 잘못된 견해를 가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래의 자유전공학부생에게 선배되는 입장에서 우리 학부가 그렇게 소속감으로 비하를 받을 만한 학부는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물론 비교를 하자면, 같은 단과대 소속이었던 사람이 다른 단과대 소속인 사람보다는 더 가깝게 느껴지겠죠
    그렇다고 그것이 대학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개인차가 클 것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회나가서'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개인따라 입장차 역시 클 것이고요.
    그 부분은 앞으로 자전학생과 타학부,학과 학생이 취할 행동에 따라서 달라질 결과이겠죠.

    P.S.
    ㅠ 별거 아닌 거긴 한데 박람회때 가족처럼 여겨준다고 하신분이 정치외교가 아니라 정치학과였던게 기억나서.
    (외교학과는 행사에 안오셨어요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못갔었어서) 그쪽 역시 개인별로 큰 견해차가 존재하는듯 합니다.

  • 카르멘더 · 221991 · 11/04/21 00:38 · MS 2008

    궁금한 건데요 자전에서 경제 전공하면 복수전공 이상의 취급은 못 받는 다는 건 어디서 그러던가요?

    학교 측에서 그러는 건 아닐테고 사회대 측에서 그러는 건가요?

  • 보위부동지 · 178214 · 11/04/21 13:17 · MS 2007

    경제학부 학생으로서의 생각입니다.
    저도 타 학과에 복수전공을 신청할 예정인데 그 전공 이수기준을 맞추고 학사를 받는다고 해도 그 과 소속이 아니다 보니 그렇더군요. 일반적으로 소속 과가 있는 단과대에서 복수전공을 하게 되면 거의 주전공과 비슷한 대접을 받는다고들 하는데(복전 신청 루트도 간단하고, 반에 그 과 소속인 친구들도 많으니), 그래도 복수전공은 복수전공입니다. 이거야 각종 연합전공, 연계전공 석박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들도 불평하는 바이고..(단과대에서 교수들이 지원을 해줘도 자신의 출신 과에만 해주고 여러 과가 같이 만든 연계과정 학위프로그램 학생들한테는 지원이 적다 등)
    이런 불안한 지위는 이번 아너스 칼리지 설립 계획 보도 때도 드러났지 않던가요?? 교육부총장을 인용한 언론사 보도에서 '자유전공학부 모집정원을 줄이거나 없애고 그 잉여분을 아너스칼리지로 돌려서 우수 인재들을 특별교육시키겠다'는 내용을 보셨을텐데 비슷한 맥락이죠. 교수님들도 그 과 출신으로 그 과에서 교수하고 계신 분들도 없고, 그런 트랙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 선배들도 없고 하다보니 이런 일은 계속 발생할 겁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14/2011041400018.html

    자전이야 주전공이 두 개라고 해서 전공트랙을 똑같이 밟지만 그 과 소속이 아닌 건 복수전공자들이나 다를 바 없지 않습니까? 학점 컷이 없다는 것만 빼고 말이죠.

    이런 생각에서 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 바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미카엘군 · 318160 · 11/04/21 16:47 · MS 2009

    ..위의 링크된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서는..
    여러 교수님들이 모인자리에서 분명하게 오연천 총장님 입에서 그 보도는 오보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쫌 민감했던 부분이라..그 부분은 확실히 해두고자합니다. ^ ^;

  • 카르멘더 · 221991 · 11/04/21 19:49 · MS 2008

    역시 개인적인 의견이었군요

    사회에서도 복수전공 정도 취급만 할 것이라고는 동의가 안 되지만 만약 경제학과만 가고 싶다면 사회대로 진학하는게 더 좋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자전의 메리트란 학점컷 없이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있지만 설계전공을 할 수 있다는 것, 아니면 주전공이 2개라는 것을 살려 서로 연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니까요
    경제학과 하나만 원하는 학생이라면 사회대 진학하는 것이 더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기사는 흠...기자들의 헛소리입니다 미카엘이 이미 말해서 굳이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 카르멘더 · 221991 · 11/04/17 21:49 · MS 2008

    그냥 무시해 미카엘ㅋㅋㅋㅋ

    나도 소속감 없다는 헛소리 보고 웃겼는데 참았어ㅋㅋ

    원래 인터넷에서는 어디든 실컷 까는 거지 뭐ㅋㅋㅋㅋ스누라이프 가면 더 대박임ㅇ_ㅇ

    근데 미카엘은 여기서도 친구가 많네ㅋㅋㅋㅋ빨리 수학공부하거라

  • ㅅㅇㅊㅇ · 361827 · 11/04/18 20:20 · MS 2010

    자전은 그런것보다 본인이 얼마나 본인 진로에 대한 확신과 소신이 있느냐가 더 중요한듯 ㅋㅋ
    그리고 자전 친구들한테 듣기로는 09던가 10학번까지는 법대 선배들이 챙겨줬고 지금 신입생들은 자전 선배들이 잘 챙겨준다던데...(자전 가지도 못한/않은 사람들이) 선배없고 어쩌고 드립치는데 어차피 동아리들도 법대 때부터 내려오는거고 실제랑 많이 다르다고 했음

  • SNU CSS · 333699 · 11/04/18 20:25 · MS 2010

    같은 과별로 뭉치는 게 그렇게 좋으면 경제학부도 가면 안 됨...ㅋㅋㅋ 하도 많아서 같은 과/반 아니면 학부에 누가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콩가루인데..

  • 미카엘군 · 318160 · 11/04/20 11:15 · MS 2009

    누군가했네 ㅋㅋ 여우 이름 바껐네

  • 경화수월 · 301892 · 11/04/18 21:36

    자전은 그런데 아예 풀어주나요? 여러 전공들중에서 하고싶은거 아무거나 들어도 되는건가요? (의,치의예 제외)

    궁금에서 여쭤보는건데, 자유가 너무 주어지면 혹여 혼란스럽거나 그런 것은 없나요?

  • 카르멘더 · 221991 · 11/04/19 00:22 · MS 2008

    특정 과목만 1학년 때 이수하면 학점 제한 없이 전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의예, 수의대, 간호대, 사범대를 제외하고요

    자유가 너무 많아서 사실 많이들 고민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결국엔 전공 하나를 경영-경제를 선택하기는 하지만 1학년 내내 정말 많이 고민합니다
    그리고 전공을 2개 선택할 수 있어서 1개는 현실적으로 경영-경제를 하지만 나머지 하나는 자신이 하고 싶었던 전공을 선택하거나 아예 전공을 설계합니다

  • 쉐니키 · 290502 · 11/04/20 21:57 · MS 2009

    눈에 익은 닉들이 왜케 많이 보이나요 ㅋㅋㅋㅋㅠㅠ 아고 자전 쓰는건데

  • GomPIayer · 325409 · 11/04/21 13:17 · MS 2010

    자전 나래반 애들 노는 거 보면 소속감 어쩌고 사회 어쩌고 그런 드립 못침
    다들 자기하고 싶은 거 하면서 열심히 과 생활하는 거 보면 미리 전공이 결정된 애들끼리 서로 경쟁하면서 불붙고 이런 거 보다는 훨씬 훈훈해 보이더군여

  • 미카엘군 · 318160 · 11/04/21 16:48 · MS 2009

    나래...가 좋지만 라온이 쨩임 ㅋㅋ ㅠ 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