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인문논술- 생윤+윤사 조합의 장점
대입 인문논술에 적합한 사탐 조합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사회문화, 법과 정치, 윤리와 사상 중에서 할 건데요
법정+윤사: 사문은 말장난이 심하고 도표 문제가 까다롭다고 하기 때문에 양이 많긴해도 정직한 과목 조합
사문+법정: 법정이 해보고 싶은 과목인데 법정+윤사는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차선
사문+윤사: 논술 전형 생각 중인데 논술대비 좋다고 하는 조합
어떤 조합이 좋을까요?
1. 생윤+윤사를 제 1순위로 선택합니다. - 논술대비에 가장 최적이면서도 점수확보도 어렵지 않습니다
대입인문 논술의 제시문은 보통 고교 과정에서 출제근거를 밝혀야 하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배경지식이나 배경학설, 학자가 숨어 있으며 다시 그 안에는 일정한 배경 영역(개인과 사회나 전체와 부분, 개별간의 관계성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경향성은 각 대학의 논술 제시문이 서로 다르고 해마다 내용 면은 다를지라도 또 학교별 등급 레벨에 따라 그 난이도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항상 공통적으로 반복 됩니다. 이 말은 결국 대입 인문논술에서 사용되는 키워드들이 반복 된다는 것이지요 물론 사탐의 전체 영역이 고루 나오는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생윤과 윤사가 가장 중심 배경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대입 인문논술의 배경은 주로 서양사상사나 서양 근대사에 큰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동양사상도 출제가 되지만 그 근본 요지는 서양사상과 연관시켜 묶어서 제시문으로 고전형태의 내용을 윤색하여 나오는 것이 대세입니다.
법과 정치, 사문에 나오는 여러 개념들도 결국은 근대 서양사에서 정립되는 용어들이며 이 뿌리에는 고대 그리이스 시대로부터 이어오는 서양사상사에서 연결 됩니다.
이런 용어,개념들은 모두 생윤에서 시작되며 윤사는 단지 생윤의 심화라도 보면 됩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보통 생윤을 피하는 것은 소위 "말장난" 문제가 좀 있다는 것이며 윤사는 "용어가 난해하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윤사의 용어가 어렵다는 것은 결국 동양사상은 한자 용어 ( 예- 이기이원론, 연기론, 팔정도, 이발기발..) 때문이며 서양 사상은 개념의 난해함 ( 예- 공리주의, 사회계약론, 경험철학, 세계이성..등 )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용어에 대한 설명은 간단한 인강을 통해서도 강사가 조금만 유능하면 실생활의 예시를 통해 아주 간명하게 이해시킬 수 있고 이런 개념의 이해는 대입 인문논술의 제시문 독해로 바로 직결됩니다.
2. 사문+ 윤사의 조합도 나쁘진 않지만 시너지가 덜 생깁니다
사문은 생윤에 비해서 소위 "도표" 문제 때문에 고 득점이 불안하고 무엇보다 윤사와 내용적 연결이 덜 된다는 점에서 생윤+ 윤사 보다는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공부란 여러 개념이나 여러 과목, 내용이 한 줄기로 심화 확대 되는 방향으로 선택, 집중 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3. 사문+ 윤사 조합이 만일 학생분이 상경계열 논술에 응시한다면 그래도 괜찮은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상경계열의 제시문은 비교적 경제 영역이 사회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지가 많이 나옵니다. 즉 경제발전의 구체적인 통계,수치,그래프 등의 자료 제시문이나 국문 제시문의 요지가 윤사 영역의 국문 제시문과 연결 되는 형태가 많습니다
물론 상경 논술에는 고교과정에서 처음부터 "경제"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지만 수능 과목으로서는 너무
어렵고 소수여서 비추입니다.
이런 전략적인 부분이 실제 책상 위에서 무조건 책만 파는 시간보다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탐 선택 할 때 다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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