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점때문에..ㅠㅠ
- 아랫글은 수능자유게시판 글과 동일합니다..
안녕하세요.. ㅠ 저는 대구에 살고있는 올해 수능을 친 고3수험생입니다..
제가 지금 여러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이틀째 잠을 못이루고있어요..
일단 믿었던 수능이 제점수가 나오지 못했어요.. 완전 망했습니다..
이과 공대 고수님들 바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일단 제수능점수를 보니까.. 언수(가)외물1화1생1지1 - 75 / 71 / 72 / 34 / 37 / 41 / 33 입니다.. 과탐2개기준으로 메가꺼로 표점합이 467점이네요..
그런데 제가 내신성적이 2.6~2.8등급대라 수시(논술 등)를 넣어놓은게 있습니다.. 대부분 3등급 2개 이상이거나 2등급 1개 정도가 최저더라구요..
어제만 하더라도 수학이 71점이면 2등급 생물이 41점이면 2등급 물리가 34점이면 3등급이 (모두 메가기준)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적어도 수시에 최저등급은 통과 가능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메가에 확정등급컷을 수리(가)의 2등급컷이 70 >> 72 , 생물 2등급컷이 41 >> 42 , 물리 3등급컷이 34 >> 35가 되었구요.. 외국어 3등급컷이 73점 이더군요..
정말 말그대로 미치겠습니다.. 아주돌아버리겠어요.. 언어야 3점차로 4등급이라 억울하지도 않습니다. 하루사이에 메가기준 등급컷이 4232.5에서 4343.5가 되어었어요..
만약이게 진짜 수능 점수와 동일하다면 제 수시는 이대로 끝나버립니다.. 그나마 믿는 수리(가)형이 메가기준에서 72점이지만 다른 사이트는 70~71점이 유지되고있더라구요..
저 진짜 과목당 1점때문에 인생망치고 싶지않습니다.. 한과목도아니고 4과목입니다.. 1점차이가..
6.9월모의고사만하더라도 이런점수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평소 표점 510은 나왔었거든요.. 항상 1~2등급을 맞아왔던 외국어가 깨지면서 과탐까지 영향이 미쳤어요..ㅠ
그래서 수능이 끝난 지금 놀지도 못하고 이틀내내 혼돈상태입니다.
제가 수능치기전부터 수능이 끝나고 논술고사를 치는 수시1과 11월 수능끝나고 모집하는 수시2차도 준비를 했었고 수능최저등급(3등급2개 or 2등급 1개)은 무난하게 통과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 완전 죽고싶은심정입니다.. 당장 화요일이 경북대 논술인데 최저등급을 충족못하면.. 하.. 끔찍하네요..
제가 말이 길어졌네요.. 그래서 제질문은 이겁니다..
1. 현재 메가기준 수능등급컷이 실채점 결과와 1점이상 차이 날가능성이 있습니까?? (제발 수리(가)와 물리1.. 이거라도 되야지 수시 내보기라도 하고 논술치러 가보기라도 합니다..)
2. 제가 원하는 학과는 전자공학부, 정보통신공학부쪽으로 IT쪽 공대를 원하고 있는데요.. 지금 이쓰레기 수능점수로 어느 대학까지 가능한가요.. 그리고 제가 대구에 사는데 경북대 기준으로 전자공학부는 완전 무리겠습니까?? 그러면 경북대 어느과까지 가능한가요..??
3. 수능최저등급통과가 불안하지만 지금 모집하고있는 수시2차 대학에 지원해보는게 좋을까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동국대, 건국대, 국민대, 숭실대, 광운대 생각하고 있습니다..
4. 우리나라 전자공학부 순위를좀알고 싶습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제 인생이 걸려있습니다..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후후
-
이미지 써드림 3
머리만 말리고
-
잘자 굿나잇 0
-
마감
-
절대로 오르비언들을 놀라게해선 안돼!
-
나도이미지 17
적어볼래
-
님들님들 급함 6
프사 추천좀
-
피오르 같은데 말고 메가스터디에서 40만원대에 정시 상담 해주는 거 있는걸로 아눈데...
-
이미지적어드림 28
몇명만
-
좀보이드 해볼까 근데 친구들이 이 게임을 같이 할까
-
지금 반도체가 취업 제일 힘듬. 그냥 똑같이 3d업무 야가다인거 기계가서 설비하는게 취업도 편할듯
-
기분탓인가
-
해파리~ 지역을 지~키자~!
-
작년에 비해 국어수학 표점이 낮으니까 작년과 환산방식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표점...
-
갑자기 유튜브가 너무 재밌다
-
재밌었고 감사했습니다 ㅎㅎ 인증같은거 하지말걸 그랬네요
-
게시글 밀기
-
건대 vs 외대 5
건대 경영이랑 외대 자전 or 경제학과 어디 가는게 낫나요? 문과입니다
-
왜 나만 안돼 5
... 열심히 한 수시도 망하고 열심히 한 정시도 망했는데 그러면 내가 학점을 잘...
-
잔다 6
르크
-
이제 자야지 2
이제부터 오르비는 내 공부 기록용이다
-
한시간 전에 찍은건데 음 오랜만에타니좋네요
-
얼버기 2
그닥 잘 자진 못한듯? 30분 자다 깼다가 다시 3시간반정도 잔듯
-
선착순 10
-
이제 글 그만 쓰시고 주무세요 안그럼 궁금해서 제가 못잠
-
로고는 저의 순수창작물이며, AI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노트에서 아이디어...
-
훨씬 남자다워
-
벌써 댓글 400개 씀 ㅁㅊ
-
말해주셈
-
참많다고 생각했는데
-
으흐흐.. 3
X발
-
종강을 바란다
-
제가 이정도 라인인데 컨설팅 의대 서연고같은 극상위권 분들만 받으시나요? 그리고...
-
엄청 길게 느껴졌는데
-
그래서 의무감에 뻘글과 뻘댓을 난사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재밌어서 자발적으로...
-
자다 깼어요
-
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
안믿겨지네뇨이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본다면 누구랑 할거야?
-
오늘부터 잡담 안 적고 공부한 것들만 적어야 겠다 흐아아ㅏ앙
-
댓글 패턴 보면 ㄹㅇ ㄷㄷ ㅁㅊ ㄱㅁ 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르비 이모티콘 여기서 계속 돌려막기함
-
나는 전공 지식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하기에
-
외국어 대학이라는 정체성이 있어서 그런지 비슷한 급간 대학 뱃지보다 약간 지적인...
-
이 버튼을 누르면 당신이 지원한,지원할 대학의 올해입시 마지막 합격발표날자로 곧바로 이동합니다
-
나 왜 안 자1지 14
원래 딥슬립할 시간인데
-
당신은 2024년 10월 28일로 돌아가게됩니다 (시험답 기억x),로또같은거 기억x...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