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영역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고3 현역입니다.
원래 고2때는 3~4등급을 오가면서 마지막 11월 모의고사를 4등급으로 마쳤거든요;;
안되겠다 싶어 방학동안 이근갑 선생님의 유기적 문학 비문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롬N제 문학 비문학, 메가 707제를 풀고서, 3월 대비를 했는데요.
현재 3월은 78점으로 턱걸이 2등급을 맞았구요.
이번 4월 교육청모의고사는 84점으로 3등급을 맞았습니다.
근데 정말이지 이 상태에서 재수생 형님들 들어오시면 등급 장난 아닐 거 같다는 생각에 질문 올려봅니다.
현재 5월, 제가 지금 언어 공부를 두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하려고 합니다.
1.N개년 언어 기출을 풀어보는 것 (이미 이근갑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으니 그 방법으로)
2.언어의 기술을 참고하면서 기출을 풀어보는 것.
그리고 그 이외의 방법을 알고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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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보다는 2번이 좋을 것같네요.
기출문제만 풀어서는 실력을 늘리기가 어렵습니다.
기출문제에 언어고득점을 위한 원리가 있지만 학생이 찾아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못찾아내면 시중문제집 양치기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단지 양질의 양치기를 할 뿐입니다.
그러나 양질의 양치기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학생은 1등급의 문턱을 못갑니다.
양치기로 1등급에 도달하는 학생들은 실력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언어고득점을 위한 원리가 담겨있는 책을 참고하여 보시면 적어도 그부분만이라도 익히게 되어 성적이 오를것입니다.
대학 입학후 계속해서 언어과외를 해온 입장에서 보았을때 물론 그 책에 담겨있는 내용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잘만 익힌다면 1~2등급은 올릴수있는 내용이 담겨있으니 보시면 도움이 될것같네요.
그런데 하실때 기출문제푸는것은 원리를 익히고 확인용으로 하셔야 합니다.
기출문제풀이가 주가 되면 오르기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