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뿐 아니라 현강/과외에서는 많은 정보가 학생에게 전달이 됩니다.
그 모든 정보를 다 암기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하지만 결국 내 머리속에 정리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아래의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CATEGORIZING: 범주화"
이것은 학생이 복습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으로서
큰 단원 - 소단원 - 소주제 등으로 각 단원의 범주를 나누어
중요 포인트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그 강의의 핵심 포인트였나요?
그리고 그 핵심 포인트의 하위 영역에 속하는 부수적인 내용이었나요?
강의 내용이 하나의 나무라면 뿌리와 기둥, 가지에 해당하는 것이 각각 무엇이었나요?
핵심포인트를 중심으로 부수적 내용을 정리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를 들은 후 복습할 때 아래와 같이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예를들어 가정법을 배우는데 중요 포인트는
1. If + 현재형 |
2. 가정법 과거 |
3. 가정법 과거완료 |
4. 혼합가정법 |
5. 가정법 특수구문 (도치 등) |
위와 같겠죠?
이렇게 카테고리를 정리를 하셨으면
각 카테고리별로 중요한 포인트들을 정리를 해 주시고,
각 카테고리별로 차이점을 비교해야 하는 경우(2,3,4번)
차이점을 간략하게 써 줍니다.
'5. 가정법 특수구문'같은 경우는
그 안에서 또 몇개의 세부 카테고리가 나오겠죠?
이렇게 그룹을 지어서 정리를 한 후에
큰 단원의 첫페이지에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고
틈틈이 리뷰해줍니다.
이 방법은 강의에서 배웠던 많은 양의 개념들이
머리속에서 복잡하게 얽히지 않게끔 해줍니다.
따라서 각 큰 단원의 첫 페이지에 위와 같이 정리를 해준다면
내가 어느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지,
다른 카테고리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이 섞이지 않고 정리가 됩니다.
요즘 '대세'인 인강 뿐 아니라
스스로 문법을 공부하는 여러분들께도 적용됩니다
꼭 실천하셔서 '구문독해'를 졸업하시고 '직독직해'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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