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늦은 재수 시작 짧은 후기
3년만에 펜을 잡고 다시 하는 수능공부라...
4월부터 독재반에서 시작해서 공부했습니다
원래 현역때 지방 공대를 들어가서
1학기만에 바로 휴학해서 딱 올해 제적되었네요
제가 따로 하고싶은 일 때문에 나왔다가
알바도 너무 힘들고 부모님도 대학에 항상 미련이 있으셔서
서울로 대학을 가야겠다 해서 늦게 재수를 시작했는데...
그래도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와서 다행이에요
힘들때는 알바보단 앉아서 하는 공부가 편하다는 생각으로 했었습니다
그래도 늦게 재수한 후회는 하지않아요 아마 정신 못차린 20살때
어중이떠중이로 재수했다면 이만큼 공부도 했으리라 생각도 안들고,
재수는 정말 자기가 하고싶을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수험생분들 수고 너무 많으셨고
나중에 대학 합격 하게되면 길게길게 후기 써보고도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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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비법일건 없고 무식하게 많이 공부한거 같아요 필기도 많이 하구
그냥 문제집만 무식하게 푼다고 되는것이 아니잖아여.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과목들한테 어떤식으로 접근했나요
수학은 인강 들으면서 개념인강서 3회독은 한것 같습니다
9월부터는 매회 모의고사만 풀었는데 개념이 안되있다면 무조건 수능 전날이라도 개념을 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모의고사는 21, 29, 30 빼고는 매번 거의 다 맞는다 하면 그때부터 푸는게 맞는것 같구요
영어는 제가 학창시절에도 만년 4등급 70 초반이었습니다 수능때도 그랬고... 제일 빡시게 한게 영어인데 인강은 명학T 들었어요 "영어는 단어가 8할이라고" 명학T도 말했는데 영단어 진짜 무자게 외우고... 명학T 커리 쭉 탔다고 보시면 됩니다 독해/어법 두번 정도 돌린 후에 기출로직
국어는 딱히 제가 조언드리기 애매하네요ㅠㅠ 저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과탐도 개념이 중요합니다 과탐은 지엽이 한도끝도 없이 나오는 과목이라 개념 많이 돌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개념이 어느정도 다 갖춰졌다 싶음 문제풀면서 부족한 지엽 채워나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동갑이네요 축하드려요ㅋㅋ 군대는 다녀오신건가요?
미필이에요 곧 갈 준비해야져 하...
아 그럼 뭐 일단 원하는 대학 꼭 합격하세요ㅋㅋ 나이랑 상관없이 새내기생활은 즐거울거에요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동갑이라 그런지 잘됐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ㅎㅎ!! 나이가 나이다보니 들어가서도 공부 빡시게 해야져 대학도 넘 다닌지 오래됐고 17학번이 실감이 안나네요
울산대성 원장님은 머리가 곱슬이래요
ㅋㅋㅋㅋ울산대성이신가여???
연고 가시나여
될수만 있다면 연고 안정권으로 하나 넣으려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