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합격 TIP①] 할말안말 구분법!
제시문을 그대로 베끼면 감점이라면서,
키워드는 꼭 적으라고?
수강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호가 바로 이겁니다.
무엇을 쓰고, 무엇을 쓰면 안되는가,
지금부터 할 말과 안 할 말 구분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최강논술 임호일Pro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키워드, 워드, 문장을 구분하면 끝납니다.
1. 키워드 : 중요한 단어니, 그대로 활용한다.
2. 워드 : 안 중요한 단어니, 유지하든 변형하든 상관없다.
3. 문장 : 의미는 유지하되, 표현은 변형/재구성한다.
일단, 기억하고 예시를 보면 확실해져요.
[예시] 제시문 (가)를 요약하시오.
(가) 한 사회의 구성원이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문화를 주류문화라고 한다면, 그 사회 내의 일부 구성원들만 공유하는 문화를 하위문화라고 한다. 여러 요인과 배경에 의해 형성될 뿐 아니라 새롭게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기도 하는 하위문화는 사회 전체의 문화적 획일성을 방지하고 역동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
[요약] (가)에 따르면 소수의 하위문화는 문화적 역동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
하나씩 볼까요~
1. 키워드 : 하위문화, 역동성, 다양성은 키워드이므로 그대로 유지한다.
특정 키워드를 사용했는지가 평가기준이므로,
굳이 힘들여 변형할수록 감점 가능성이 높아진다.
2. 워드 : 채점 대상인 키워드가 아니므로 유지하든(제공한다 = 제공한다), 변형하든(일부 구성원 → 소수) 상관없다.
3. 문장 : “하위문화는 사회 전체의 문화적 획일성을 방지하고 역동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제시문의 의미는 그대로 유지하되, 표현은 다르게 재구성해야 한다.
특히, 서술어 사용에 대한 질문이 많아요.
Q : 쌤, 제가 ”~라고 주장한다“라는 표현을 4번이나 썼는데
이러면 감점인가요?
A : 응, 그거 4번 쓴거 아무도 몰라. 쓴 놈만 알아 :P
서술어는 키워드가 아니므로 의미전달만 되면 충분해요.
채점자는 서술어가 동일하든, 상이하든 관심없어요.
그러니 상관 말고 그때그때 손에 잡히는 단어를 쓰세요.
고민은 키워드 선정할 때만 하면 충분하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깨알팁!!
제시문 (가)가 A, B, C 세 가지를 주장하는 경우,
(가)는 A라고 주장한다.
(가)는 B라고 주장한다.
(가)는 C라고 주장한다.
이러면 정말 지저분해지겠죠?
(가)는 A라고 주장한다. B이다. C이다.
훨씬 깔끔하죠?
제시문 출처는 해당 제시문이 처음 사용될 때만 밝혀주면 충분해요.
그 다음부터는 제시문 화자의 입장에서 직접 전달하면 된답니다.
자, 여기까지가
[논술합격 TIP①] 할말안말 구분법이었어요.
다음에는
[논술합격 TIP②] 피라미드 요약법을 알려드릴게요 :)
P.S. 수능이후 FINAL 강의에 대한 질문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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